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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부천 영생교·보습학원서 집단감염…53명 확진

경기도 부천시 소재의 영생교 종교시설과 보습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9일 장덕천 부천시장은 온라인 긴급재난브리핑을 통해 “부천시 괴안동 `승리제단(영생교)`과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신도와 학생 등 273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승리제단`에서 20명, 학원에서…

확진자 43명 발생한 건대 헌팅포차에 서울시 “구상권 청구”

서울 광진구 소재 헌팅포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는 해당 업소 내에서 발생한 확진자에 대한 치료비와 방역비 등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포차끝판왕 건대점 이용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달 1일까지 18명, 2일에 24명이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전파 가능 기간은?…“증상 발현 후 최대 12일”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전파 가능 증상 발현 이후 12일 이내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감염내과 김민철·정진원·최성호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 연구진과 함께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가능 기간(Duration of Culturable SARS-CoV-2 in…

서울 한양대병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현재까지 23명”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9일 오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확진자 23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전날 보호자와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 직원 및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 중이다. 상급종합병원인 한양대병원은…

엘리베이터 공기 청정기, 코로나 예방에 도움 될까? (연구)

승강기에서 작동하는 공기청정기가 자칫 바이러스 확산을 조장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키프로스 니코시아 대학교 연구진은 엘리베이터 내 공기 흐름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했다. 최대 다섯 명이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상정하고 거기서 누군가 가벼운 기침을 했을 때 벌어지는 상황을 3차원 모의 실험했다. 디미티리스 드리카키스 교수는…

코로나백신 접종 전후 알아야할 것들 10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2월부터 백신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부는 28일 예방접종의 우선순위 장소 시기 등 세부계획을 발표한 예정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전후로 해서,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 미국 케이블 뉴스채널 CNN은 백신 접종과 관련해 알아야할 상식 10가지를 정리했다.…

집단 합숙 이뤄진 광주 TCS국제학교서 109명 코로나19 무더기 감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소재한 광주TCS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TCS국제학교는 앞서 대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IEM국제학교와 마찬가지로 IM선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2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총 10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주변 사람 영향 받는다

'친구따라 강남간다’-코로나 방역에도 들어맞는 속담이다. 가족 친구들과 지인 등 주변 사람들이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경우 본인 역시 그 영향을 받아 지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노팅엄 대학 주도로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의 인간 행동 전문가들이 협력해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정부의 방역정책 준수는 개인의 결심 보다 친구들의…

코로나 19, 어린이가 어른보다 전파 확률 높다 (연구)

어린이가 어른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전파할 확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중국 통지 의과 대학,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등 연구진은 팬데믹의 첫 번째 진원지였던 중국 우한에서 사태가 정점에 달했던 2019년 12월 2일 ~ 2020년 4월 16일 사이,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나왔던 2만 7천여 가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린이들이…

발열이 두려운 시절이지만…

코로나 19 사태는 모두를 열에 민감하게 만들었다. 공공 기관은 물론 백화점이나 서점 등 규모가 큰 업소 입구에는 대개 체온을 재기 위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기 전의 유아가 아닌 이상 체온이 1도 높다고 날카롭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정상…

수도권 23일부터 ‘5인이상 집합금지’…결혼식·장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수도권에 내려졌다. 이는 3단계 격상 여부와 관계없이 취하는 이른바 '핀셋 방역' 조치다. 21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경기, 인천시와 함께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막는 특단의 대책을 공동…

‘반지의 제왕’ 간달프, 코로나 백신 맞고 남긴 말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마법사 간달프, ‘엑스맨’에서 매그니토 역을 맡았던 영국 배우 이안 맥켈런 경(81)이 코로나 19 백신을 맞았다. 런던 퀸스 메리 대학병원에서 화이자사의 백신을 맞은 맥켈런 경은 “아프지도 않고 편안하게 접종받을 수 있었다”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처럼 오래 산 사람들은 (그동안 다른) 백신을 맞았기에…

몸살인 줄 알았는데 ‘급성 신우신염’?…방치하면 신장 손상될 수도

직장인 A씨는 오한, 발열과 함께 쑤시는 듯한 허리 통증을 느껴 감기몸살인 줄 알고 병원에 방문했다.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다른 질환을 진단받았다. A씨의 병명은 ‘급성 신우신염’이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대장균, 녹농균 등 세균이 요도를 타고 역류하여 신장까지 감염시킨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인 감기몸살과 증상이 흡사한 것이…

코로나 걸렸던 사람도 백신 맞아야 하는 이유

이미 코로나 19를 앓았던 사람도 백신을 맞는 게 좋다는 전문가의 권고가 나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UPI통신에 따르면 로체스터 메이요 클리닉의 그레고리 폴란드 박사는 “일반 감기를 일으키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한 번 감염된 후 짧게는 수개월이 지나면 면역력이 사라진다”면서 “감기에 걸렸던…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경증 코로나19 치료 효과 입증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국내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벨 처방 결과를 의학 논문 공개 사이트에 공개한다. 연구진은 지난 8월부터 9월 사이에 코로나19로 입원해 호이스타정을 투여한 환자 7명과 현재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제로 최근까지 가장 많이 사용된 약제인 칼레트라정(성분명 로피나비르,…

치명적 후유증 남길 수 있는 뇌막염…의심 증상은?

뇌막염이란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특별한 치료 없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뇌막은 뇌와 척수에 매우 가까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심지어 장애를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뇌막염은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

코로나 백신 맞아도 전파 위험있다?

영국이 8일(현지 시각),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대상자는 의료 종사자, 80세 이상 노인과 간병인이 될 전망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임상 시험에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백신을 맞으면 더 이상 코로나 19를 경계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가수 청하, 코로나19 확진…다시 짚어보는 예방 수칙 

가수 청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고령자 격리하고 나머지는 코로나 이전으로?

코로나 19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하면서 방역 조치에 대한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고령자, 기저 질환자 등 취약 계층을 분리하여 보호하되, 좀처럼 감염되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증상이 가벼운 계층은 일상으로 돌아가 경제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이런 주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론을…

코로나 19 항체, 적어도 반년은 유지된다

코로나 19에 걸렸던 환자들에게 형성된 항체의 지속기간에 관한 연구 결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학계가 항체 지속 기간에 주목하는 이유는 백신 때문이다. 지속 기간이 너무 짧다면 백신을 맞아도 예방 효과가 금방 사라져 접종으로 집단 면역을 유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영국 킹스칼리지 연구진은 지난 7월 항체 지속기간이 3개월에 불과하다는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