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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RNA 코로나19 백신 승인 눈앞

중국 최초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 정부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6종이나 되는 mRNA 백신을 임상시험 중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쑤저우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스타트업 아보젠생명과학이 개발한 ARCoV가 그 1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ARCoV는 성인 대상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올가을 ‘2가 백신’ 접종할까…美 수일 내 결정 예정

미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변이 발생에 맞춰 업데이트(개량)한 백신을 올가을 접종할 지 고민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백신 책임자인 피터 마크스 박사는 AP통신을 통해 "결정하기 매우 어려운 과학적 판단"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은 감염 시 위중증 및 사망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지속적인 변이의 등장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5세 미만 코로나19 백신…화이자 vs 모더나

미국에서 이번 주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 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생후 6개월이 넘는 이 연령대 영유아 대상의 2종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공식 추천했다. 화아지-바이오엔테크 백신(이하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이다. 미국의 CNN은 어떤 백신을 맞힐까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21일(이하…

모더나 “오미크론 겨냥 새 백신, 1.75배 더 우수”

미국 생명공학기업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예비 결과를 8일(현지시간) 발표하며 가을철 미국의 주요 부스터 샷(추가접종) 역할을 할 '우리의 유력한 후보'라고 자평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와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보도했다. 모더나의 연구진은 기존 백신(mRNA-1273.211)과 지난 겨울 우세 변이가…

모더나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 3상 첫 투약완료”

모더나는 지난 7일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010' 임상 시험 3상의 첫 참가자들에게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남반구 국가에 거주하는 약 6000명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더나 CEO 스테판 방셀은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이자 우리의 네 번째 mRNA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010 3상 임상…

9년간 전세계 매출 1위 ‘휴미라’ 밀어낸 의약품은?

지난해 전세계에서 매출을 가장 많이 낸 의약품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였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수혜를 제대로 누렸다는 평가다. 9년 간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를 차지했던 애브비의 '휴미라'를 제치고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가 한해 기준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모더나 “mRNA플랫폼 활용 독감백신 개발 중…혼합백신도 개발”

mRNA치료제 및 백신분야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는 지난 28일 개최된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mRNA 백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의대 소아청소년과 조대선 교수가 좌장을 맡은 본 세션에서는 모더나 본사 안드레아 카르피 감염병 부서 최고과학책임자(Andrea Carfi, PhD, CSO,…

“5세 이하 대상 3회 접종 화이자 백신 효능 확인”

5세 이하 영유아 대상으로 3회 접종하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확인돼 화이자 측이 이번 주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후 6개월~5세 연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은 유일한 연령대이다.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을 공동 개발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모더나, 아프리카 최초 mRNA HIV백신 개발 임상 진행

모더나는 18일 비영리 과학 연구 단체 국제에이즈백신이니셔티브(IAVI)와 남아프리카 및 르완다에서 mRNA HIV 백신 항원(mRNA-1644)의 임상 1상 시험을 위한 참가자 스크리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AVI가 최근 진행한 G001임상 1상 시험에 따르면, HIV 면역원(eOD-GT8 60mer)을 재조합 단백질화해 접종시 수용자(건강한 미국…

“부스터 샷 두 번 맞으면 최강 면역력 형성”

코로나19 백신의 두 번째 추가접종(부스터 샷)이 첫 번째 추가접종보다 더 높은 면역력을 형성하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차 추가접종을 하고 6개월 이상 경과한 뒤 2차 추가접종을 하면 역대급 면역력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9일(현지시간) 의학저널《랜싯 감염병》에 발표된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9일 보도한…

정부·기업 한 목소리 “백신주권” 어떤 의미?

정치권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언급하면서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다. 바로 '백신 주권'이다. 국내 개발이 너무 늦었다는 일부 쓴소리에도 백신 개발을 놓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백신 주권은 단어 그대로 백신의 개발이나 생산, 유통 등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처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변이 등 또 다른…

고령층 4차 접종시작… “6주 더 중증예방 효과”

고령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관심이다. 일상 회복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다 이미 확진된 사람들이 많다보니 백신 추가 접종에 대한 의구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지난해 12월 3차 접종을 했는데, 이제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보건당국이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4차 접종 대상자 이번에 시행하는…

“아시아 백신시장 중요” 사노피·바이오엔테크 동남아 ‘착지’

다국적제약사 사노피가 싱가포르에 디지털화된 미래형 백신 생산공장을 짓는다. 미래형 백신공장의 첫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백신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빅파마들이 속속 아시아에 공장 건설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노피는 총 9억 유로(약 1조원) 투자를 받아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 '미래형 백신시설(Evolutive…

모더나, 코로나19 ‘변이 부스터샷’ 백신 데이터 발표

모더나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2가 부스터 백신에 대한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모더나가 개발 중인 첫번째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273.211'은 베타 변이도 포함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도 예방 가능하다는 것이다. 발표한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mRNA-1273.211…

모더나-IAVI, 세계 보건과제 해결 위해 협력

모더나는 7일 비영리 과학 연구단체 '국제에이즈백신이니셔티브(IAVI)'와 전세계적인 공중보건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mRNA 기술을 사용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모더나의 mRNA 플랫폼 기술력과 IAVI의 연구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감염성 질환의 유병율이 높은 저소득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백신과…

“확진자, 백신 맞으면 최소 6개월 안전” (연구)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감염이 겹쳐질 경우 증상성 질병에 대한 보호효과가 6~8개월 동안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달 31일《랜싯》과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나란히 게재된 브라질, 스웨덴, 영국 연구진의 3편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들 연구는 오미크론 변이가 나타나기 전에 수집된 것이어서…

“얀센 백신, mRNA백신보다 코로나19 사망률 2배 ↑”

얀센 백신을 접종한 미국인의 코로나19 사망률이 화이자 백신이나 모더나 백신 접종자보다 2배 이상 높은 결과가 나왔다. 1월 첫째 주 한 동안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자료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 확산하던 지난 1월 8일(토)까지 한 주 동안 얀센 백신…

얀센 백신, 알고 보니 효자? “mRNA 백신보다 효능 ↑”

코로나19 백신 중 ‘서자’ 취급을 받았던 얀센 백신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못지않게 감염, 입원, 사망을 예방하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시간이 지날수록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효능이 2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두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종류 백신의 효과에 대한 미국…

코로나 팬데믹 끝나가는데…트윈데믹 올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20만 명대를 웃돌면서 위험도 역시 최고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상향됐다. 유행이 정점을 향하고 있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완화되면 올해 하반기엔 '트윈데믹'이 현실화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트윈데믹(twindemic)은 트윈과 팬데믹의 줄임말로 증상이 유사한 두 가지 질병, 가령 코로나19와…

코로나19 올해 끝날까? 낙관론 vs. 신중론

방역 지침이 나날이 느슨해지고 있다. 내일인 1일부터 확진자 동거인은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패스도 중단된다. 전 세계 여러 나라들도 이처럼 일상 되찾기에 나서고 있는데 미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칙까지 크게 완화했다. 이 같은 변화는 올해가 코로나19 대유행의 마지막 시점일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의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