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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여성은 설사, 위장장애…남성은 감염질병

여행지에서 남녀가 앓는 병 다르다

해외여행을 할 때 남녀가 많이 앓게 되는 질병 종류가 서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외여행을 하면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이 구급약이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도 해야 한다. 스위스 취리히대학 패트리카 슈라젠하우프 교수팀은 1997~2007년 세계의 여행자를 위한 현지 진료소 44곳을…

미 연구, 화학 살충제 대안으로 기대

모기 날개 꺾어 전염병 잡을 수 있다

모기 유전자를 조작해 사람을 무는 암모기가 날지 못하게 함으로써 각종 전염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캠퍼스의 앤서니 제임스 박사팀은 날 수 없는 암모기가 태어나도록 하는 유전자 조작에 성공했다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근본치료법 없고 증상완화만 가능

찬바람에도 부어 오르는 한랭알레르기

26일 밤 10시경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 목과 손등이 빨갛게 부어 오른 20대 여성이 극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들어왔다. ‘한랭알레르기’ 환자인 이 여성은 항히스타민제가 든 링거를 맞은 후 증세가 가라앉자 비로소 집으로 돌아갔다. 감자나 복숭아 등 특정 음식 때문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는 알레르기처럼 매서운 겨울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수모기 몸속 특정 효소 없애면 가능

모기 짝짓기 말리면 말라리아 퇴치?

수컷 모기가 암모기와 짝짓기를 할 때 수컷 몸에서 정액과 함께 분비되는 특정 효소를 억제하면 말라리아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프리카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 말라리아의 원충은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암놈 얼룩날개 모기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된다. 영국 런던임페리얼대 연구진은 얼룩날개 모기의 한 종류로 주로 아프리카에서…

모기 잡는 약이 자가면역질환 부를 수도

가정용살충제 많이 쓰면 류마티스 위험

바퀴벌레와 모기를 죽이는 가정용 살충제에 노출된 여성은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환경보건학연구소의 크리스틴 파크스 박사팀은 50~79세 폐경 후 여성 7만 700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파크스 박사는 모기, 바퀴벌레, 개미, 말벌, 흰개미 등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더 열심히 일자리 찾고, 고용주도 신뢰하기 때문

결혼한 남자, 취직 성공 1.3배

현대 젊은이들은 경제적 이유 때문에 결혼을 미루기도 하지만 영국에서 지난 15년간 취업 통계를 보니 결혼한 남자가 일자리를 얻는 비율이 미혼남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혼남 본인이 취업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열심히 일자리를 찾으며, 고용주 입장에서도 결혼한 남자를 더 안정적으로 보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영국 국립통계청의 케이티…

‘샤워하면 예방’ ‘모기가 전염’ 등

에이즈에 대한 오해 10가지

에이즈 예방백신의 임상시험이 세계 최초로 성공하면서 에이즈 정복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80년대부터 전지구를 공포에 빠뜨린 에이즈는 치명적인 병인만큼 잘못된 속설도 많다. 예방백신 개발을 맞아 미국 과학 잡지 뉴사이언티스트,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등은 24일 에이즈에 대한 10가지 오해를 소개했다. 1. 성관계 뒤 샤워하면 예방된다 이…

땀에 케톤 성분 많으면 모기 안 물어

땀냄새 성분으로 모기 쫓는다

왜 어떤 사람은 모기에 잘 물리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렸다. 땀 냄새 성분 중 하나인 케톤 성분의 많고 적음에 따라 모기가 사람을 가려 문다는 것이다. 케톤은 상한 과일 또는 매니큐어 지우는 약 같은 냄새가 나는 화학물질이다. 영국 로덤스테드 연구소의 제임스 로간 박사는 에버딘대학 학생들의 땀냄새를 분석해 케톤…

모기에 물려 긁어서 난 상처, 물파스 피해야

바닷가 피서, 해파리 주의

여름이면 기승을 부리는 벌레에 쏘이거나 물려서 응급실에 실려 가거나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이 많이 물리는 벌레의 종류는 모기, 벌과 같이 날아다니는 것과 불개미, 진드기 같이 기어 다니는 것으로 나뉜다. 여름에 사람들은 특히 날아다니는 곤충에게 많이 물린다. 또 여름은 노출의 계절인 만큼 벌레들도 사람의 맨살을 물기 쉬워진다.…

굴암리~애덕고개

미리내성지 둘레산 걷기

순교자 발자취따라 산나리꽃 눈부셔라 《방 안에 있다가 숲으로 나갔을 때 듣는 새소리와 날개소리는 얼마나 좋으냐! 저것들과 한 공기를 마시니 속속들이 한 몸이요 저것들과 한 터에서 움직이니 그 파동 서로 만나 만물의 물결, 무한 바깥을 이루니… <정현종의 ‘무한 바깥’ 전문>》 여름 숲은 성성하다. 울창하다. 나뭇가지들이…

식중독-뇌염모기-피부병 등 조심해야

수해지역 질병예방, 손 잘씻는 게 첫째

지난 주말과 이번 주초 전국적으로 큰 비가 내리면서 수해 지역이 늘고 있다. 또한 이번 주말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물난리 속 건강대책이 필요하다. 수해가 발생하면 경제적인 손실과 함께 이재민의 건강도 위협받기 때문이다. 수해 지역에서는 수인성 전염병인 식중독, 장티푸스, 각종 피부병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전문가들은…

5세대 친환경 모기약 등장…국내 시장 4파전

철이른 모기에 모기약 불티나게 팔려

애~앵. 낮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더니 벌써 모기의 공습경보가 발령된다. 맞서 싸우기에는 너무 숫자가 많은 모기와의 한판 승부는 모기약에 맡기게 된다. 올해 철이른 모기 등장에 벌써 모기약이 불티나게 팔려, 일부 업체의 경우 작년보다 판매량이 1.5배 늘어났다. 모기약은 1세대 모기향을 시작해 2세대 에어로졸(분무식), 3세대 매트식,…

전염병 공포에 따라 짚어보는 역병의 역사

천년 동안 인류를 괴롭힌 10대 전염병

신종플루, 손발입병(수족구병)에 A형간염까지…. 대한민국에 때 아닌 전염병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사실 전염병은 인류 역사의 가장 큰 공포였다. 인류는 지난 1000년 동안 자연자원을 찾아 이동할 때마다 새로 만난 바이러스와 세균 때문에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목숨을 잃어야만 했다.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인한 전염병은 인류 문명을 온통 뒤흔들어…

몸 덥고 이산화탄소 많이 내뿜는 사람 잘 물려

일본뇌염 모기 나타나 모기 주의보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더니 벌써 집 안팎에서 모기가 앵앵거린다. 모기는 섭씨 25~30℃ 사이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므로 벌써 왕성한 활동 시기가 된 것이다. 모기마다 활동 시간대가 다르지만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작은빨간집모기나 중국얼룩날개모기는 주로 해진 뒤에 활동한다. 이들은 말라리아, 상피병, 일본뇌염, 황열병, 뎅기열 등 여러…

‘물건’의 크기

예로부터 ‘물건’의 크기는 남자의 관심사 중 하나였다.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문제가 됐다. 가장 큰 물건의 주인공은 덩치 역시 가장 큰 흰긴수염고래로, 길이가 3m를 약간 넘으며, 지름이 30cm나 된다. 근소한 차이로 2등이 된 향고래는 길이가 2.7m 정도. 고래의 몸은 부력의 도움을 받지만 육상 동물은 중력의 힘을 온전히 받기…

기후변화-경제난으로 질병-자살 “빨간불”

새해 한국인 사망률 높아진다?

2008년은 국민 건강에 있어 숨 가뿐 한 해였다. 광우병, 조류 인플루엔자, 자살, 정신질병자(사이코패스) 등이 하루가 멀다고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2009년은 어떨까. 숨어 있는 우울-분노 폭발하지 않게 예방해야 중, 하층 국민만을 선택적으로 위협하는 2009년의 공포 질병은 ‘경제난’이다. 더욱 삼엄해질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우울증,…

환자 사용약물에도 주의, NARES나 EFRS도 원인

만성콧물 원인 가지각색

【독일 하이델베르크】 알레르기성 비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만성콧물환자. 이러한 환자가 알레르기 검사 소견에서 마저도 음성인 경우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독일 비스바덴 비과학·알레르기학센터 룻거 클리메크(Ludger Klimek) 교수는 세균이나 알레르기 외에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성콧물에 대해…

美연구진, 맨손으로 파리 잡기 어려운 이유 밝혀

“파리는 그냥 도망치지 않는다, 다 계산이 있다”

찰싹 때려 잡으려 하는데 어디론가 금세 날아가 있는 파리, 모기. 성가신 그놈들을 쉽게 박멸할 수 있을것 같지만 맨손으로 잡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왜 그럴까?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마이클 디킨슨 박사팀은 파리의 움직임을 초고속 디지털 이미지로 촬영해 판독한 결과, 파리가 잘 잡히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줄 중요한 열쇠를 찾았다고 28일…

피맛골 술집 시인통신이야기1

‘후퉁(胡同)은 몽골어의 우물이란 단어에서 파생된 말로, 골목이란 뜻을 갖고 있다. 북경의 후퉁은 큰 것만 따져도 삼천 곳이 넘고, 작은 것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말하자면 북경의 어느 곳에서나 후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인력거꾼들이 관광객을 태우기 위해 항시 대기하고 있는 관광후퉁을 제외하더라도, 자금성을 둘러싼 골목들은 사실 어느 곳에나…

야외활동 많은 여름방학 앞두고 알아보는 증세와 치료법

우리 아이 노리는 여름철 피부병 어떻게 막을까?

7살, 9살 난 개구쟁이 두 아들을 둔 주부 이기재(38.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씨는 올 여름에도 아이들이 피부병으로 고생할까봐 걱정이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피부가 민감한 편이지만, 여름철에는 피부에 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가려움증 때문에 괴로워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여름 내내 집안에만 잡아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