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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지방 섭취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5

지방은 우리 몸이 돌아가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살이 찔까 두렵다는 이유로 무조건 지방을 멀리했다간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이다. 건강한 종류의 지방을 섭취하는 데 공을 들일 것. 즉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고등어, 정어리, 연어, 굴,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그리고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를 먹어야 한다. 반대로 도넛처럼 튀긴 음식,…

SK바사 “장티푸스 백신 영유아 임상, 국제저널에 게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공급을 목표로 국제기구와 개발 중인 장티푸스 접합백신의 임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VI(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중인 장티푸스 백신 후보물질 'NBP618'의 부스터샷(2차 접종) 임상 2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 'npj(nature partner journal) Vaccine' 온라인…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희귀 뇌종양 치료한다”

2018년 미국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목숨을 앗아간 병은 가장 치명적 뇌종양으로 알려진 교모세포종이었다. 5년 생존율이 7%에 불과한 이 교모세포종을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통해 치료하는 법이 개발됐다. 최근 미국암학회(AACR) 학술지 《임상 암 연구》에 발표된 미국 앨러배마대 버밍엄 캠퍼스(UAB)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아이들이 잘 걸리는 잔병치레 1위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중이염, 천식 등 아이들 잔병치레가 늘었다. 보통 아이들은 면역 시스템이 불안정해 만 4세가 될 때까지 잔병치레가 계속 이어진다. 4세 이후 호흡기와 흉곽의 모양, 근육의 강도가 성장하고 면역 기능이 안정되면서 잔병치레가 이전보다 줄어든다. 아이들이 작은 질병에 걸리는 것은 면역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날씨와 건강] 돌연변이 수 델타 두 배…백신 내성 우려도

역대 최다 일일 사망자…초강력 ‘오미크론 변이’도 등장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등은 체감온도가 -10도 안팎까지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 8~-5도, 낮 최고 기온은 7~13도고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68명, 사망자는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 5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렇듯…

백신 vs. 자연 면역… 코로나 예방 효과 어느 쪽이 셀까?

코로나 19에 걸리거나, 백신을 맞으면 면역이 생긴다. 어느 쪽이 더 강할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보고서는 백신의 손을 들어줬다. '발병·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 최신 호에 따르면 자연 면역이 생긴 사람은 백신을 맞은 사람보다 코로나 19에 재감염될 위험이 5배 가까이 컸다. CDC 연구진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

코로나 확진자, 자연 면역 얼마나 갈까?

코로나 19에 두 번 이상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감염되면 생긴다는 자연 면역은 얼마나 유지되는 걸까? 미국 예일대 등 연구진의 예측으론 짧으면 3개월, 길면 5년이었다. 실제로 두 번 이상 걸린 사람들의 통계는 분석에 충분할 정도로 많지 않았다. 그래서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 177종의 유전자를 분석했다. 사스, 메르스, 감기 등 5종의 바이러스가…

구강암 걱정해야 할 혓바늘 증상은?

추석엔 날씨가 건조하다. 계절의 건조함과 명절 노동의 고단함이 겹치는 시기, 혀에는 뿔이 나기 쉽다. 입안이 건조해져 외부 세균을 방어하지 못한 대가다. 성난 혀는 바늘을 돋게 해 온갖 신경을 곤두세운다. 추석 명절 스트레스로 피곤해지면 뿔처럼 바늘처럼, 혓바늘이 생기기 더 쉽다. 침에는 외부의 각종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라이소자임이나 락토페린…

신석기 농경혁명 전에 코로나바이러스 퍼졌다면?

신석기시대 농경혁명으로 가축과 함께 생활하면서 인간면역계에도 대전환이 발생했다고 국제적 과학잡지 《사이언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날 온라인 과학저널 《이라이프(eLife)》에 발표된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네이메헌 병원의 미하이 G 네테아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의 논문을 바탕으로 한 보도다. 네테아 연구진은 초기 농경민이 떠돌이생활을…

마그네슘 보충제, 꿀잠에 도움 될까?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 면역 시스템을 지원하고 혈당 조절에 기여한다. 신경과 근육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불면도 그 중 하나. 신경 신호가 엉키는 한편 멜라토닌 같은 수면 유도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마그네슘 보충제가 숙면을 부르는 수단이…

GSK·큐어백 “2세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선된 효과 입증”

GSK와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 큐어백(CureVac N.V)은 지난 16일(본사 기준) 사람 외의 영장류를 대상으로 큐어백의 1세대 백신 후보물질 ‘CVnCoV’와 2세대 백신 후보물질 ‘CV2CoV’의 코로나19 면역 반응 및 예방 효과를 연구한 전임상 시험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필리핀 원숭이(cynomolgus macaques)를…

암세포 항암면역 강화하는 새 통로 규명

아주대의료원은 31일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김유선 교수·박한희 대학원생 연구팀이 발표한 ’RIPK3 활성화에 의한 암세포의 TRIM28 탈억제를 통해 항종양 미세환경의 강화‘ 논문이 《분자암(Molecular Cancer)》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암세포가 세포막을 파괴하고 사멸하는 '세포자멸괴사(Necroptosis)'의 핵심…

모임 잦은 12월에 좋은 슈퍼푸드 4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입니다. 연말은 이런저런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죠. 그런데, 모임 자리에서 회식이 거듭되면 영양 과잉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닷컴’ 자료를 토대로 모임이 잦은 12월에 틈틈이 먹으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슈퍼푸드를…

[김명신의 유전자이야기] 과학적 절차와 상업적 적용

유전자 분석으로 ‘내 반쪽’ 찾을 수 있다고?

얼마 전 BBC 뉴스에 ‘유전자 분석으로 운명의 상대를 찾을 수 있을까?’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찾아보니 한 남성이 얼마의 비용을 내 유전자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완벽한 연인을 찾아 결혼까지 성공했다는 스토리이다. 그 동안 유전자를 많이 분석해보았지만 어떤 유전자가 사람 간의 인연을 알려줄 수 있는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아서…

‘녹차 + 레몬’의 건강 효과 5

따끈한 녹차에 상큼한 레몬을 곁들이면 온종일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훌륭한 음료가 된다. 유익한 성분이 많아 장복하면 건강에 좋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녹차 티백을 더운물에 넣어 1~2분 우린 뒤 레몬 반 개를 짜 즙을 넣으면 끝이다. 단, 티백을 끓는 물에 바로 넣지 말고 2~3분 식힌 뒤 넣으면 유익 성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쓴맛에 민감하면 코로나 덜 걸린다? (연구)

쓴맛을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은 코로나 19에 덜 거리거나, 걸리더라도 가볍게 앓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배턴 루지 종합 의료센터 연구팀은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은 1,935명을 대상으로 미각 시험을 진행했다. 쓴맛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민감, 중간, 둔감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석 달 후, 대상자 중 266명이 코로나 19에…

찬물 vs 온수 샤워, 어느 쪽이 숙면에 좋을까?

날씨가 더워지면 찬물로 샤워하는 것이 개운하게 느껴진다. 계절에 상관없이 찬물 샤워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냉수 목욕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찬물로 샤워하는 것과 일반적인 온수 샤워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미국 건강의학 사이트 ‘헬스라인닷컴’이 찬물과 뜨거운 물 샤워가 신체와 수면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케일보다 더 좋은 ‘콜레스테롤 천적’은?

녹색 채소는 건강한 식단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다.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중에서도 탁월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영양사들이 더욱 강력하게 추천하는 채소도 있다. 미국 영양전문매체인 잇디스낫댓은 영양사들이 최고의 건강 채소 중 하나로 콜라드 그린을 꼽았다고 최근…

백신은 꼭 팔에 맞아야 하나?

코로나 19를 비롯, 많은 백신들은 근육에 놓도록 고안됐다. 팔 위쪽은 근육량이 적당해 덜 아프고, 소매만 걷으면 놓을 수 있어 편리한 부위다. 무엇보다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림프절이 팔과 가까운 겨드랑이와 가슴 부위에 많다. 편리할뿐더러 백신의 효과를 높이는 위치인 셈이다. 그런 부위가 팔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예컨대 허벅지도…

면역력 강화하는 커큐민, 흡수율 장벽 넘는 방법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이 강할수록 바이러스나 세균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면역력이 충분히 강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에 더 쉽게 걸릴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이 될 경우 중증으로 발전될 위험이 높아진다. 면역의 종류에는 태어나면서부터 얻게 되는 자연적 면역과 후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