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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병문안 자제해야.. “병원 감염 폐렴이 더 위험”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환절기 현상이 본격화되면서 감기, 폐렴 등 호흡기질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폐렴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노약자의 경우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문가들은 폐렴은 병원 내 감염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를 확산시킨 원인 중의 하나가 병원내…

“민간 병원(24곳)에서도 메르스, 지카 검사 가능”

16일부터 일반 병원에서도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해진다. 의심환자가 병원에 오면 보다 신속한 진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12일 “메르스 및 지카 바이러스 감염병 유행을 막기 위해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진단시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메르스 괴담은 SNS 탓?” 병원명 공개지연도 빌미

지난해 국내외를 신종 감염병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사태에 대한 백서가 29일 공개됐다. 이번 백서의 제작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했지만 대응 평가와 교훈-제언 분야는 객관성을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맡았다. 백서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46명의 인터뷰와 현장 대응 인력 245명의 설문조사가 중심이 됐다. 당시 메르스…

“아이들엔 상처 치료도 재미” 기발한 상상력

●파이오니아 (3) / 한국먼디파마 컨슈머헬스사업부 임현택 상무 상처와 항균 부문 소비재에서 한국먼디파마의 브랜드 파워는 상당하다.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항균소독제 ‘베타딘’,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에 습윤드레싱제제…

작년 국내 메르스는 감염력 낮춘 돌연변이

지난해 국내를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가 오래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감염력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돌연변이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조남혁 서울대의대 미생물·면역학 교실 교수와 김연숙 충남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사랑 나눔 좋지만…“이런 사람, 헌혈 안돼요”

개인이 가장 손쉽게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수단은 헌혈이다. 지난해 메르스 등 감염성 질환이 국내에 유행하면서 헌혈의 손길이 끊겨 전국적으로 혈액부족 사태를 빚고 있다. 그렇다고 마구잡이식 헌혈은 금물이다. 헌혈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의 혈액을 임신부가 수혈 받으면 태아 기형 등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산부인과 병원 없는 분만 취약지 4년내 해소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분만 취약지로 분류된 곳이 2020년까지 모두 사라진다. 또 취약지에 근무할 공공보건의료 전문 인력도 별도 양성된다. 감염병 전문병원을 중앙(국립중앙의료원)-권역(국립대병원, 3-5개소)별로 지정해 감염환자 치료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공의료기관장 연석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키스로도 감염? 지카 바이러스, 괴담과 진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가 2년이나 되고 여성이 한번 감염되면 나중에 임신해도 소두증 아기가 태어난다는 얘기는 모두 근거 없는 ‘괴담’으로 드러났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SNS에 떠도는 지카 바이러스 관련 소문 중엔 황당무계한 것들이 많다”면서 이 같이…

C형간염 집단 감염자 고가 치료제에 또 고통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95명이 C형간염에 집단 감염된 다나의원(서울시 양천구) 사태가 발생한지 불과 3개월도 채 안 돼 강원도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과 충북 제천 ‘양의원’에서도 C형간염 집단 감염 의심 사례가 발견돼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한양정형외과의원의 경우 101명이…

입춘… 지카 바이러스, 우리에겐 정말 ‘기우’일까

오늘은 입춘(立春)이다. 24절기의 하나로 봄이 시작되는 날이다. 한동안 강추위를 몰고 왔던 날씨도 입춘을 의식한 듯 누그러진 모습이다. 예로부터 종이에 입춘을 송축하는 글을 써서 대문에 붙이는 풍습이 있다. 보통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이라는…

해외 감염병 유행… 아이 동반 여행의 안전 팁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긴 휴일을 맞아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적지 않다는 의미다. 그런데 지난해 떠들썩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부터 최근 지카바이러스까지 해외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여행객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떠나기 전 미리…

지카 바이러스 비상… 질본 새 본부장 정기석 교수

WHO가 ‘지카 바이러스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국내 방역 업무를 총괄하는 질병관리본부장에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장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2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부터 차관급으로 격상된 질병관리본부장에 정기석 원장을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58세인 정기석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감기에도 마구… 항생제 처방 50% “불필요”

전 세계에서 처방중인 항생제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항생제가 불필요한 환자에게까지 쓰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감기 등을 앓는 성인에게 항생제 처방은 필요 없다는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의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CDC는 최근 발간한 상기도감염(감기 등 콧속에서 후두까지의 상기도의 감염에 의한 병) 처방 가이드라인을 통해…

부하들만…. 문형표 전 장관 메르스 ‘면죄’ 논란

감사원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부실 대응의 책임을 물어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의 해임 등 관계자 9명에 대해 중징계(해임·강등·정직)를 요구했으나 당시 주무부처 장관이었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징계 요구 대상에서 빠져 논란이 일고 있다. 감사원은 14일 ‘메르스 예방 및 대응…

감사원 “메르스 사태는 결국 인재” 확인

지난해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는 결국 인재(人災)로 드러났다. 가장 중요한 초동 대응부터 후속 조치에 이르기까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과 관련 병원들의 안이한 판단으로 메르스 확산 방지에 실패했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된 것이다. 감사원은 14일 ‘메르스 예방 및…

메르스 책임자의 ‘금의환향’… 이래도 되나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변이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메르스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 가운데 0.1%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긴 기존 바이러스와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무섭더라니… 메르스 바이러스 국내서 변이

질병관리본부가 국내에서 유행한 메르스 바이러스에서 유전자 변이를 확인해 미국 CDC저널에 공식 보고했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메르스 감염 환자 8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로 사람의 숙주세포와 결합해 증식하는 ‘스파이크 당단백질’에서 변이가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변이가…

“고난 함께 해 감사” 시무식도 없이 깜짝 선물

주식 1100억 무상증여 /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의 통 큰 ‘새해 선물’이 아직도 화제가 되고 있다. 임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1100억 원대의 한미사이언스 주식 90만주를 2800명 전 임직원들에게 무상 증여한다고 지난 4일 밝혀 세상을 놀라게 했다. 기업 오너들의 잇단…

진료실 고령 의사 보면 “혹시 당신도…?”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최근 발생된 다나의원의 C형 간염 집단발병은 메르스 이후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진정국면을 맞을 찰나 국민들에게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으로 남게 됐다. 의료계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에 국민들 역시 불감증인지 예전처럼 호들갑스런 반응은 없다. 오히려 정상적인 사고가…

연말 건강검진 어려우면 연기 신청하세요

메르스 사태로 연말에 건강검진환자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잇단 송년회 등으로 검진 시기를 놓칠까 조바심이 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해 검진시기를 내년으로 미룰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연말검진 집중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검진대상자 중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내년에 추가검진을 실시하도록 연말까지 안내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