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노보 노디스크

[BIX2024 현장인터뷰]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글로벌 빅파마와 제휴 논의"

디앤디파마텍 “신약물질, MASH·비만 약효 확신…100조 시장 겨냥”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30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까지 포함하면 더 커지죠. 디앤디파마텍은 이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로 잘 알려진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개발 열기가 국내에서도…

한국바이오협회-덴마크바이오협회, MOU 체결 “바이오산업 협력 강화”

한국바이오협회가 덴마크바이오협회(단스크바이오)와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기존에 국내 협력만으로 운영되던 덴마크바이오협회의 첫 국제 업무협약으로, 양국 바이오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너링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국 협회는 이를 계기로 바이오기업 교류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독점 방지법’ 위반 여부가 쟁점…추가 서류 제출 요구

美FTC “노보홀딩스의 카탈런트 인수 승인 검토 연기”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최대주주인 노보 홀딩스가 세계 최대 규모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카탈런트 인수를 발표한 가운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동을 걸었다. 로이터, 블룸버그, 피어스 파마 등 미국 현지 언론 최근 보도에 따르면 FTC는 노보 홀딩스가 제출한 카탈런트 인수 거래 승인 신청서에 대한 검토를 30일 연기하고 추가…

AI 접목 의료기기·신약개발 플랫폼 개발...작년 헬스케어 매출 1조원 돌파한 듯

헬스케어 넘보는 엔비디아, 글로벌 빅파마와 잇단 협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18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4’에서 “AI를 수술실에 도입, 외과의사를 돕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존슨앤존슨 의료기술 부서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료 이미지를 진단하는 AI 개발에 공동으로…

美FDA, 적응증 허가 확대...비만약 최초 사례 평가

비만약 ‘위고비’, 뇌졸중 20% 줄인다?…심장 보호효과 인정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제품 적응증에 심장 보호효과를 추가했다. 체중 감량 목적으로 허가를 받은 비만약 가운데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위고비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다국적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 계열 작용제다. 20% 수준에 육박하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제품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원격진료 웹사이트 개설..."처방전 제출하면 치료제 배송"

릴리 비만약 ‘젭바운드’ 집에서 배달받는다고?

일라이 릴리는 4일(현지시간)  비만, 당뇨병, 편두통 등을 앓는 환자들이 처방전을 제출하면 비만약 '젭바운드'를 비롯한 치료제를 집으로 배송하는 원격 의료 플랫폼을 열었다. 이 회사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웹사이트 ‘릴리다이렉트(LillyDirect)’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릴리다이렉트는 ‘9amHealth’ 등 미국 원격의료 제공 업체와…

젭바운드 연구 결과 공개 "치료 중단 1년 만에 체중 회복"

GLP-1 비만약 치료 멈추자…“살이 다시 찌는 요요현상 관찰”

비만 환자가 GLP-1 계열 주사제를 맞다가 중단하면 살이 빠졌다 다시 찌는 요요 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신 조사 결과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를 사용한 비만 환자들에서 약물 사용을 중단한 지 약 1년 만에 체중의 상당 부분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젭바운드는 다국적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GLP-1 계열 비만…

실제 환자 체중 감소 위고비 대비 1년 뒤 7.2% 빨라… 노보 “검증되지 않은 연구” 반박

“‘위고비’보다 살 빨리 빠져”…릴리 마운자로 ‘맹추격’ 시작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후발주자 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위고비보다 빠른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업 ‘트루베타(Truveta)’ 연구소는 과체중 또는 비만이 있는 성인의 비만치료제 복용 후 체중 감량 정도를 비교했다.…

체내 약물 주입 속도 조절해 약효 4개월까지 늘려... 전임상 '성공적'

매일 맞는 당뇨 주사, ‘연 3회’로 줄어들까?

당뇨병 주사제의 약효를 최대 4개월까지 지속시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매일 지정된 시간에 주사를 맞는 당뇨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오젬픽, 마운자로, 트루리시티 등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개선하는 글루카곤양 펩티드-1(GLP-1) 유사체 계열 약물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노보 노디스크, 비약물치료 전략 개발 병행...바이오프린팅 및 초음파 치료 기술 주목

비만과 당뇨병, 약물 없이 치료하는 세상 열릴까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신경을 자극하는 초음파를 이용한다면?' 덴마크 소재 다국적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가 해당 치료 분야에 약물요법이 아닌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제품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당뇨약 '빅토자'와 '오젬픽', 비만약 '삭센다'와 '위고비'로 매출 고공행진을 달리는…

GLP-1 작용제 계열, 췌장염 등 위험 최대 9배 높아...해외선 환자 소송도 진행 중

살 빼려고 ‘삭센다·위고비·오젬픽’ 맞았다가…위장장애 부작용 ‘시끌’

비만약과 당뇨약으로 제품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GLP-1 유사체 계열 치료제들에서 부작용 이슈가 끊이질 않고 있다. 최신 조사 결과 체중 감량 목적으로 '리라글루타이드'나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치료제를 사용한 사람들에선 위마비 및 췌장염, 장폐색 등의 위장장애 문제가 처음으로 공론화됐다. 이를 놓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 글로벌…

美FDA, 부작용 문제로 제품 라벨 변경...33명 환자 중 2명 사망

당뇨약 ‘오젬픽’ 장기간 안전성 괜찮나…장폐색 부작용 수면 위로

살 빠지는 당뇨약으로 유명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심각한 부작용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오젬픽은 덴마크계 다국적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 유사체 계열 치료제다.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초 허가를 받은 이후 비교적 중증 부작용 이슈가 없는 약물로 알려졌지만, 최근 조사 결과 약물을 장기간 사용한…

11월 국내 출시 예정

노보노디스크 ‘인슐린 관리 장치’ 출시… “카카오와 직접 연동”

노보노디스크가 만성질환 환자들의 투약 데이터를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센서 ‘말리아(Mallya)’를 발표했다. 이렇게 수집된 투약 데이터는 이르면 내년 초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혈당 관리 플랫폼과 직접 연동될 예정이다. 노보노디스크 코리아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25일 한국-덴마크 고령화 산업 세미나에서 말리아를 소개하며 “11월…

세마글루타이드 1주일에 한 번씩 접종한 결과

‘이 주사’ 맞은 1형 당뇨병 환자 70% 인슐린 끊어

블록버스터 약물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매주 주사하면 새로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7명이 3~6개월 후 인슐린 복용을 중단하게 됐다는 소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뉴욕주립대 버펄로캠퍼스(SUNY 버펄로) 제이콥스 의대 연구진의 연구서신을 토대로 CNN이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한국 찾은 글로벌 석학 "고혈압, 당뇨처럼 장기간 약물치료 중요해져"

“비만은 만성 대사질환…인식 바꿔야 할 시점”

"비만 관리에 개념이 바뀌고 있다. 진행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대사성 질환'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의료계가 바라보는 비만 질환은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 살을 빼려는 다이어트 행위와는 결이 다르다. 비만은 고혈압이나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내장비만 등 여러 대사성 위험인자들과 영향을 주고 받는다. 때에 따라서는 질환에…

주1회 주사 '엔젤라' 9월 급여 적용...편의성 개선 차별화로 지각변동 예고

주사 횟수 줄인 ‘성장호르몬’ 보험 적용…2400억 시장 경쟁 불붙나

2400억원 규모의 국내 '성장호르몬 주사제' 시장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투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신규 제품이 처방권에 진입하며 시장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주 3~5회 주사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주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강력한 차별점을 가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약제 급여기준(안) 행정예고를 통해, 오는…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생산시설에 재생에너지 사용 80%까지 늘릴 예정

신약 개발에 풍력발전을?…제약 공정에도 친환경 바람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과 굵직한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산업계 주요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시설 및 생산공장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풍력발전을 이용한 청정에너지로 대체하는 한편 2026년까지 모든 사업장에 재생 가능한 천연가스를 공급한다는…

노보 노디스크 '말리아 스마트 센서'와 카카오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결합

카카오헬스케어-노보 노디스크, ‘만성질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

당뇨병 치료제 글로벌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사샤 세미엔추크)과 카카오헬스케어(대표이사 황희)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600만 당뇨인들의 혈당관리에 나선다. 황희 대표와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7일 서울 송파구 노보 노디스크제약 본사에서 '만성질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 서비스 강화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젬픽위〮고비 투약 인원, 구토 및 위 마비 부작용 보고

살 빼는 약 사용 중… ‘이곳’ 마비 증상 왔다

살 빠지는 약을 사용한 일부 비만 환자에서 '위 마비' 증상과 같은 부작용 사례들이 보고돼 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미국 CNN 등 주요 매체는 GLP-1 계열 비만약 '위고비'와 제2형 당뇨약 '오젬픽'을 투약한 인원들이 구토 및 위 마비 등 극심한 부작용 사례를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위고비와 오젬픽 제품에는 GLP-1 유사체…

공급부족에 마케팅도 제동 걸고 나서

“제발 그만 쓰세요”…‘처방 제한’ 권고한 글로벌 제약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만약 수요가 폭발하면서 체중 감량 목적의 GLP-1 계열 치료제들이 품귀가 이어지고 있다. 20% 가까운 체중 감소 효과로 주목받은 비만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에 이어 대체품목인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까지 물량 부족을 겪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새롭게 공지한 공급부족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