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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AI 인체감염 급증, 사망자도 37명

중국에서 H7N9형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중국 여행 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H7N9형 AI는 현재 국내 조류에서 유행중인 H5N6형과는 다르며, 국내에서는 대규모 유행이나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내 AI(H7N9)…

강점을 키울까, 취약점을 보완할까

자신이 가진 강점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게 좋을까, 아니면 취약점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게 좋을까. 어떤 게 좀 더 이 시대를 살아가기 적합한 방법일까. 종이로 된 일기장과 디지털기기인 스마트폰을 연동시킨 슬라이스플래너의 최고마케팅경영자(CMO) 맥스가 최근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어떤 쪽에 비중을 둔 삶이 보다 좋은지, 또 그…

빌 게이츠가 지원하는 ‘차세대 콘돔’은?

세계적인 부호 빌 게이츠의 관심사 중 하나인 ‘차세대 콘돔’의 개발은 어디까지 진척됐을까. 빌 게이츠가 세운 게이츠 재단은 2013년 ‘차세대 콘돔’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으며, 금주로 만 3년이 된다. 이 재단은 사이즈 하나로 모든 남성이 착용할 수 있는 콘돔, 성관계를 중단하지 않고…

[기자칼럼] 대통령 탓 마음의 병을 어떻게?

요즘 국내 정세가 혼란하고 언짢고 거북하다. 이로 인해 우울, 분노, 허탈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대선을 치룬 미국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원치 않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같은 국민감정은 상실감에서 오는 ‘진짜 슬픔’이다. 국민들의…

방향 감각은 경험 보다 타고나는 것?

길에 대한 감각이나 지각이 매우 무디어 길을 바르게 인식하거나 찾지 못하는 사람을 길치라고 부른다. 이런 사람들은 내비게이션 등 길 도우미가 있어도 길을 잘 찾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방향 감각은 경험으로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쥐 실험결과 태어난 지 2주밖에 되지 않아 바깥 활동을 해본 일이…

남성 피임법 돌연 연구 중단.. 이유는?

호르몬 주사로 정자 수를 줄이는 남성 피임약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 좋은 효과를 보였으나, 우울증 등 부작용이 많아 관련 연구가 조기에 중단됐다고 미국 의학전문 라이브사이언스가 보도했다. 이 연구의 공동저자이자 WHO 인간복제팀 의료책임자인 마리오 필립 레이즈 페스틴 박사는 이 남성 피임약을 사용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美 에이즈 최초 감염자’ 누명 벗다

미국의 에이즈 최초감염자로 알려졌던 개탄 듀가스(오른쪽 상자 안)가 32년 만에 오명을 벗게 됐다. (사진=shutterstock.com) 미국의 에이즈(AIDS) 최초 감염자로 알려진 항공 승무원 개탄 듀가스가 사후 32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리처드 맥케이 교수(역사학)와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마이클…

세침, 절개… 고통스런 폐암 진단검사 개선

지금까지의 폐암 진단 방식은 환자에게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긴 바늘로 찔러서 폐 속 암세포를 추출하거나 절개술로 아예 가슴을 열어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폐 깊숙이 자리 잡은 암 세포는 이러한 검사로 진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한 검사 과정에서 폐 조직이 크게 손상되거나 폐에 구멍이 생겨 늑막강 안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기흉 등…

빌 게이츠를 최고 부자로 만든 습관 6가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어떻게 해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됐을까. 그는 순 가치로만 현재 약 800억 달러(약 92조 28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용 컴퓨터가 막 시작되던 시기에 운영체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웹 브라우저 등을 만들어낸 게 거부가 된 원동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게이츠의 일과 인생에 대한…

임플란트도 디지털 시대… 빠르고 부작용 적어

50대 자영업자 윤모씨는 최근 입맛이 뚝 떨어졌다. 썩은 어금니 한 개를 뽑은 뒤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을 예전처럼 만끽하지 못해서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자니 고민스럽다. 이전에 받았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좋지 않은 경험 때문이다. 수술 전후의 출혈이나 통증 등 부작용도 두렵고, 치료에 걸리는 시간도 부담이다. 발치 부위를 오래…

“금기에서 권리로” 아태 성학회 뜨거운 담론

“우리도 성에 대해서 다양한 이슈를 솔직하게 이야기할 시기가 됐습니다. 성은 인간의 근원적이고 기본적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3일 부산 중구 영주동 코모도 호텔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 오세아니아 성학회’ 학회장 겸 조직위원장인 박남철 부산대 의대 교수(60·비뇨기과)는 “아시아…

성소수자 중에서도 양성애자, 불안장애 최고

성소수자 중 특히 양성애자가 불안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정체성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그 어떤 집단보다 정신건강을 위협받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스스로를 양성애자로 분류한 사람들은 다른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보다 불안장애가 나타날…

국내 기업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잇단 개발

국내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진단 전문업체들은 최근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의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 채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단시약 전문사인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면역진단키트의 임상 진입 사실을 밝혔다. 이…

지카바이러스 확산… WHO 비상사태 선포 검토

중남미에서 시작된 모기의 공습에 지구촌이 벌벌 떨고 있다. 이집트숲모기가 퍼뜨리는 ‘지카 바이러스’는 중남미에서 미주, 유럽, 아시아로 확산일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다음 달 1일 긴급회의를 열어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지 논의하기로 했다. 국내에는 아직 유입되지 않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다음 주중 지카…

의사도 애용… 시알리스 제네릭 최고 제품은?

수십여개의 복제약이 난무하는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구구’가 초강세를 띠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의사 전용 포털인 메디게이트에 따르면 국내 의사 2500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시장조사를 시행한 결과, 구구가 내과와 가정의학과, 일반과 등 일차진료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의사별 처방 빈도 1위에…

뇌 과학 발전을 이끈 놀라운 사례들

겨울철 쌀쌀한 날씨는 뇌졸중 위험률을 높인다.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데다 발병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그 만큼 뇌 분야는 의·과학자들의 중요한 연구 분야다. 아직 뇌는 미지의 영역에 있지만 오늘날 뇌 과학이 이 만큼 발전한데는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끈 특별한 사건들이 있다. 뇌과학자, 신경학자,…

배심원들 감정에 호소하는 증언에 넘어갈까

재판 과정에 참여하는 미국 배심원들은 범죄 유무를 판단할 권리가 있다. 그만큼 객관적이고 냉철해야 한다. 그렇다면 배심원들은 원고의 눈물이나 감정적 호소에 휘둘리지 않을까. 우리나라는 미국 배심원제도와 프랑스 등의 참심제가 혼합된 형태인 국민참여재판제도가 있다. 그런데 국내 배심원 평결은 권고적 효력만 있고 강제력이 없는 반면, 미국 배심원은…

‘사랑해도 지켜야 할 비밀 있으니…!’

●배정원의 Sex in Art(25)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판도라』 그림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아름다운 회색 눈동자를 가진 젊은 여인이다. 하지만 왠지 그녀의 눈빛은 무척 복잡해 보인다. 붉은 기가 도는 갈색 머리의 그녀가 길고 하얀 손으로 꼬옥 쥐고 있는 작은 상자에서는 붉은 빛의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는데,…

끝나지 않은 메르스… 의심자 2명 또 검사중

메르스가 의심돼 오늘(21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로 신고된 30대 남성 A씨가 1차 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건설근로자인 A씨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4개월간 체류한 뒤 지난 20일 입국했고, 21일 새벽에 39도에 이르는 고열로 응급실을 방문한 뒤 메르스가 의심돼 보건소로 신고됐다.…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척추 스트레칭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59) 육아의 시작은 척추 노화의 지름길이다? 굳이 육아가 아니라도 두 발로 직립 보행하는 인간은 시간이 흐르면 척추가 노화될 수밖에 없다. 어쩌면 인생의 당연한 수순인 것이다. 그런데 집중적인 육아활동이 그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아닐까. 대체적으로 아이의 생애 첫 부분은 전적으로 엄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