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3일 (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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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올라 서울의 ‘속꽃’을 들여다본다
인왕산 올라 서울의 ‘속꽃’을 들여다본다
  서울 인왕산은 이마가 훤하다. 하얀 넙적 바위가 봉우리 쪽에 떡 하니 박혀있다. 그 뿐인가. 크고 작은 돌들이 우당탕탕 솟아있다. 기차바위, 치마바위, 삿갓바위, 부처바위, 매바위, 범바위, 맷돌바위, 이슬바위, 모자바위, 선바위,…
왜 사람들은 자살을 하는가?
왜 사람들은 자살을 하는가?
흔히들 죽을 각오로 살면 되는데 왜 자살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자살을 시도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깨달은 것은 막상 자살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한계에 도달하면 죽음 이외에 다른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
본드의 적은 이제 환경오염
본드의 적은 이제 환경오염
제임스 본드가 온다!. 학창 시절 종로 3가 단성사나 피카딜리에서 상영된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늘 장사진을 이룬 오락극의 대명사다. 본드가 걸어 나오며 관객을 향해 권총을 쏘고, 1급 가수들의 주제가를 배경으로…
‘단거리 확대판’ 된 마라톤Ⅱ
‘단거리 확대판’ 된 마라톤Ⅱ
<1편에 이어서...> 게브르셀라시에의 마라톤 기록 단축사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5·에티오피아)가 마침내 마라톤에서 2시간 4분대 벽을 깨뜨렸다. 게브르셀라시에는 9월28일 제33회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3분 59초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단거리 확대판’ 된 마라톤Ⅰ
‘단거리 확대판’ 된 마라톤Ⅰ
처음부터 끝까지 전력질주 … ‘끈기로 막판 뒤집기’ 옛말 현대 마라톤에서 승부는 초반 5km에서 결정된다. ‘마라톤은 후반 30km 이후에서 결정 난다’는 말은 더 이상 사실이 아니다. 현대 마라톤은 인정사정없다. 비정하다. 처음부터…
죽은 자를 보내는 여행가이드 ‘굿바이’
죽은 자를 보내는 여행가이드 ‘굿바이’
일본 영화 <굿바이>, ‘묵직하지만 감동의 여진을 남기는 영화다. 다소 어두운 내용 때문에 극장을 많이 잡지 못했다는 소식이지만 이유도 모른 채 달려가고 있는 우리네 인생살이에서 잠시 속도감을 늦추게 해주면서 ‘삶과 인생…
“손님이 짜다면 짠 것이다”
“손님이 짜다면 짠 것이다”최근 어느 식당 벽에서 발견한 금언(金言)이다. "손님은 왕"이라는 말보다 훨씬 가슴에 와 닿는다. 손님이 짜다고 할 때 식당주인의 반응은 대체로 세 가지로 나뉜다. 하급은 손님 앞에서 맛을…
늘짝늘짝 걸어야 제맛나는 아홉갈래 올레길
늘짝늘짝 걸어야 제맛나는 아홉갈래 올레길
우리가 걷고 싶은 길은 바닷길 곶자왈 돌빌레 구불구불 불편하여도 우리보다 앞서간 사람들이 걷고 걸었던 흙길 들바람 갯바람에 그을리며 흔들리며 걷고 걸어도 흙냄새 사람냄새 풀풀 나는 길 그런 길이라네 우리가 오래오래…
손예진의 아내가 결혼했다
손예진의 아내가 결혼했다
우선 옹졸하고 편협한 마초(macho) 성향의 수구적인 남성 시각으로 영화 내용을 언급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시고 프리뷰를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 사람하고도 결혼할래!’. ‘너 미쳤어!’, 넌 내 아내야,…
최진실 법, 실효 없다?
최진실 법, 실효 없다?
‘왜?, 인터넷을 통해 나를 사채업자로 몰아가느냐!’는 하소연을 토로했던 탤런트, 영화배우 겸 CF 모델 최진실은 오직 하나 뿐인 생명을 버리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입증했다. 사후(死後) 제기되는 온갖 추측과 소문은 이제 <엑스 파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