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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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미디어본부 이지원 기자입니다. 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셀럽들의 건강 비결과 다이어트 노하우, 일상 속 건강에 대한 궁금증들을 쉽게 풀어쓰고 있습니다.
포천 군부대서 코로나19 36명 집단감염…경로는?
경기도 포천 소재 육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방부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기준 포천 육군 부대에서 간부 3명과 병사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해당 부대에서는 전날 오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 당국은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간부들을 포함해 부대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돌입했으며, 이 전수검사에서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번 포천 군부대 집단감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병사들의 휴가와 외출이 대부분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한 데다 감염 경로도 불분명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모든 군부대는 이달 11일까지 청원휴가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휴가 출발이 잠정 중지된 상태다. 외출 또한 부대가 속한 지역에 1주간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만 지휘관 판단 하에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으며, 외박은 지난 2월부터 제한되고 있다.
가을 모기 극성… 안 물릴 방법은?
처서(8월23일)가 지나면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데, 처서 지나고 오히려 모기가 극성이다. 온라인에서는 추석 연휴에 모기를 ‘성토’하는 글들이 앵~앵~ 올라오고…
명절에 안마가 필요한 과학적 이유
“추석 제사와 성묘를 끝내고 스트레스에 짓눌려 있거나, 운전 중에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이들에게 목덜미와 어깨를 안마해주세요!” 사랑이 담긴…
장내 환경 조절해 급성 콩팥병 치료한다…마이크로바이옴 역할 확인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급성 콩팥병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가 국내에서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장내과 조상경, 양지현 교수팀은 최근 동물실험을 통해 장내 환경을 조작해 신장질환에서 유효한 치료적 전략수립의 가능성을 최초로 제시했다. 연구팀은 이미 유산균을 투여해 만성 콩팥병의 중증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선행연구를 통해 확인한 바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급성콩팥병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을 확인 한 것으로 급성콩팥병이 발생했을때의 장내 환경변화와 더불어 이미 발생한 급성콩팥병이 장내환경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무균쥐에서 급성콩팥병을 유도했으며 급성콩팥병의 발생만으로도 장벽 기능이 소실되고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T helper 17 세포와 CX3CR1int Ly6c+ 전염증성 대식세포의 확산 등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 개체의 변화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을 다른 개체로 이식했을때, 신장기능이 악화되는것을 파악했으며, 장내세균을 모두 제거한 뒤 급성콩팥병을 유도했을때 신장기능악화의 정도가 둔화되는것을 확인하는 등 장내 환경과 신장의 상호작용을 규명했다. 양지현 교수는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제 2의 장기라 불릴 만큼 면역 작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신장과 대장의 상관관계를 더욱 명확히 연구하여 새로운 치료법의 발견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콩팥병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조상경, 양지현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포항공대 임신혁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논문 ‘Intestinal microbiota control acute kidney injury severity by immune modulation’을 통해 발표됐고, 국제학회지 Kidney International 최근 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