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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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미디어본부 이지원 기자입니다. 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셀럽들의 건강 비결과 다이어트 노하우, 일상 속 건강에 대한 궁금증들을 쉽게 풀어쓰고 있습니다.
"건선 환자 피부, 정상인 피부보다 환경 오염 독성물질에 더 민감"
붉은 반점과 각질이 나타나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면역계에 이상이 생겼거나 외상이나 감염, 스트레스, 술, 담배와 같은 외부자극이 더해졌을 때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염증 물질이 분비되고 피부 각질 형성세포가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선 환자 수는 2013년 16만3936명에서 2016년 16만868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선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환자들의 고통이 매우 크다. 심하면 초기에 없던 가려움증이나 진물, 열감 등 다양한 증상이 발현되고 고혈압, 당뇨병, 염증성장질환 등 대사성·심혈관계 질환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선의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환경물질인 다이옥신에 의한 아릴탄화수소 수용체(환경 유해물질과 결합해 활성화하는 단백질)와 자가포식(세포 내 불필요한 단백질이나 소기관을 분해하는 현상)의 상호작용 역시 건선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정보영 교수팀은 건선 환자와 정상인 피부를 비교 분석했다. 면역조직화학염색과 PCR 검사를 이용해 아릴탄화수소 인자 및 자가포식 관련 인자의 단백질 및 유전자 발현 정도를 확인했고 정상인과 건선 환자 피부 조직에 아릴탄화수소 수용체를 활성화 시키는 물질, 자가포식 유도제, 억제제를 직접 처리해 아릴탄화수소 관련 인자 및 자가포식 관련 인자의 유전자 발현 변화를 확인했다. 연구결과 건선환자의 피부가 다이옥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아릴탄화수소 수용체와 자가포식의 활성화 정도를 과도하게 변화시켰다. 또한 건선 환자의 피부 병변이 정상인 피부보다 아릴탄화수소 수용체의 단백질 발현이 높았고 LC3 단백질(자가포식 정도를 나타내는 표지자)의 발현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환경물질이 자가포식의 이상 작용과 더해져 결국 피부에 만성적인 염증 반응을 유도해 건선을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미세먼지나 각종 공해에 노출이 잦으면 건선 발생과 악화를 야기시킨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보영 교수는 “환경오염 독성물질에 의한 아릴탄화수소 수용체 활성화와 자가포식작용 간의 상호작용이 건선 관련 피부 염증을 유발한다”며 “이 결과가 추후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Role of Aryl Hydrocarbon Receptor Activation and Autophagy in Psoriasis-Related Inflammation’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SCI급 논문인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4.556)’ 2020년 3월호에 게재됐다.
포천 군부대서 코로나19 36명 집단감염…경로는?
경기도 포천 소재 육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방부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기준 포천 육군 부대에서 간부 3명과 병사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해당 부대에서는 전날 오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 당국은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간부들을 포함해 부대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돌입했으며, 이 전수검사에서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번 포천 군부대 집단감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병사들의 휴가와 외출이 대부분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한 데다 감염 경로도 불분명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모든 군부대는 이달 11일까지 청원휴가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휴가 출발이 잠정 중지된 상태다. 외출 또한 부대가 속한 지역에 1주간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만 지휘관 판단 하에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으며, 외박은 지난 2월부터 제한되고 있다.
가을 모기 극성… 안 물릴 방법은?
처서(8월23일)가 지나면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데, 처서 지나고 오히려 모기가 극성이다. 온라인에서는 추석 연휴에 모기를 ‘성토’하는 글들이 앵~앵~ 올라오고…
명절에 안마가 필요한 과학적 이유
“추석 제사와 성묘를 끝내고 스트레스에 짓눌려 있거나, 운전 중에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이들에게 목덜미와 어깨를 안마해주세요!” 사랑이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