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혈액암 환자에게 히크만주머니·마스크 무상 지원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가 혈액암 환자 140명에게 히크만주머니 3개와 면마스크 3개, 응원엽서 등이 담긴 투병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2018년부터 히크만카테터를 삽입하고 있거나 삽입 예정인 환자에게 무상으로 히크만주머니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면 마스크까지 구성에 포함해 지원 물품을 확대했다. 지원 신청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유선으로도 할 수 있다. 히크만카테터는 혈액암 환자가 약물 주입 및 채혈을 위해 중심 정맥에 삽입하는 관으로 인체와 외부를 연결하기 때문에 삽입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보통 쇄골하정맥을 통해 삽입하기 때문에 히크만주머니를 목에 걸어 히크만카테터를 넣으면 더 관리가 편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구하기 쉽지 않다. 한편 이번 지원은 서울시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2020-10-13
칼럼
팔다리 힘 빠지고 눈 앞이 흐릿…혹시 다발성경화증?
다발성경화증이란 중추신경계(대뇌, 소뇌, 척수 및 시신경)의 여러 부위에서 신경세포의 절연체인 축삭의 염증이 수시로 재발하는 질환으로 팔다리의 힘 빠짐, 감각 이상, 시력장애, 대소변장애 등 다양한 증상들이 발현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의 이상 기능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20-40세에서 많이 발생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2배 이상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 질환은 아니지만 가족 중 환자가 있는 경우 더욱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최근 국내에서도 환자 발병률이 급상승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20-40세의 젊은 연령대에 발생하는 갑작스런 안구의 통증이 동반된 시력장애 혹은 양다리나 팔의 감각장애와 근력저하가 발생한다면 반드시 다발성경화증의 전조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시신경염과 척수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발성경화증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지만 재발의 빈도나 정도를 낮춰 최대한 장애가 남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급성기에는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염증반응을 억제시키고, 이후 재발의 빈도를 줄이기 위한 인터페론 주사 요법을 시행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이형수 교수는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분들이 비록 완치는 안 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큰 문제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됐다고 하여도 완치가 아니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2020-10-13
칼럼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한 국가비…자가격리 시 지켜야 할 수칙은?
요리 연구가이자 유튜버 국가비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 중 생일파티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국가비는…
2020-10-12
건강
무릎에 인공관절 넣는 수술⋯재활 치료가 도움
무릎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뼈와 인대가 손상되거나 변형된다. 보존적…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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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인공관절 넣는 수술⋯재활 치료가 도움
무릎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뼈와 인대가 손상되거나 변형됩니다. 환자는 보존적 치료나,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 마지막 수단으로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닳아버린 무릎 관절 대신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관절 보형물을 넣는 것이죠. 이를 슬관절(무릎관절) 전치환술이라고 합니다. 주변에서도 무릎 관절수술을 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수술 건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약 7만 7천 건이 수행됐습니다. 대부분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는데 90%의 환자가 수술 후 통증이 확실히 감소하고, 무릎 기능이 좋아졌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형물과 수술 기법이 발전하면서 성공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수술은 수술 후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재활치료를 하면 수술 후 회복이 빨라지고 관절 기능도 향상됩니다. 재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지 않으면 수술 성공 여부과는 별개로 무릎의 유연성과 근력이 정상화 될 수 없습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이 의료기술평가 국민참여단의 제안으로 무릎 관절수술 재활 치료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만족도를 조사해봤더니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99%였고, 결과적, 기능적, 심리적 측면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80%이상 나왔습니다. 다만 채활 치료에 드는 비용에 만족하는 환자는 34%에 불과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재활치료를 병원에서 받고 싶어하지만 비용에는 부담을 느꼈습니다. 병원에서 수행되는 재활치료 중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복합운동치료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만 전문의나 물리치료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로 관절을 교정해주는 도수치료(수기치료)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입니다. 하지만 비용에 부담이 된다고 재활치료를 하지 않거나 시기를 미뤄서는 안됩니다. 가정에서도 올바른 자세로 꾸준히 재활을 한다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가정에서의 재활운동법, 환자가 궁금해하는 점 등을 모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릎관절 전치환술 후 재활치료 안내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안내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홈페이지(www.neca.re.kr)와 아래의 QR코드를 통해서도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2020-10-12
건강
본격적인 단풍철…안전하게 등산하려면
아침 기온 서울 14도, 춘천 10도, 대전과 대구 1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 22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2020-10-12
거리두기 완화... '가을야구' 직관 가능, 노래방 문연다
월요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2일부터 전국의…
2020-10-11
건강
임산부의 날…‘코로나 시대’ 임산부 건강 관리법
한글날인 오늘은 내륙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중부내륙과 일부 산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2020-10-09
칼럼
잦은 발목 염좌…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 올 수도
일상에서 발목을 '삐끗'하는 상황은 흔하게 발생한다. 대개 파스를 붙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치료를 대신하지만 반복적으로 같은 발목을 삐끗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발목 인대가 손상되고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발목을 삐끗했다', '발목을 접질렸다'라고 표현하는 발목 염좌는 발목이 비틀리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발목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 압통, 부종 등이다. 급성기에는 체중을 싣고 서 있는 것조차 힘들 수 있으며, 심한 손상의 경우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을 들리기도 한다. 발목 염좌 치료는 휴식, 냉찜질, 압박, 보조기 착용, 테이핑,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한다. 발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얼음을 이용한 냉찜질을 하루 3~4회, 20~30분 동안 시행한다. 붕대 등으로 압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재활 치료는 발목 관절의 운동 범위, 근력 및 유연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존적 치료에도 지속해서 통증이 있고 만성 불안정증이 동반되면 수술을 시행한다. 관절내시경 시술 및 파열된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로 진행된다. 발목 염좌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발목 불안정증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목 불안정증은 염좌로 손상된 발목 인대가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아 정상보다 커진 유격이 발생하여 발목이 불안정하게 되는 질환이다. 발목 관절 통증이 지속되고, 아주 작은 충격에도 발을 접질리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발목 불안정증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손상이 가속화돼 발목 주변 관절에 염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목 연골 손상까지 동반될 경우 발목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발목 불안정증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 이유다. 발목 염좌와 발목 불안정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에는 적절한 발목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빠른 속도로 걷거나 뛰는 것은 발목 접질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천천히 걷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배승호 과장은 "가벼운 발목 염좌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반복적인 염좌로 발목이 불안정해지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므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 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발목 염좌를 방치하지 않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발목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