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보다 두려운 건 '낙인'...뇌전증 당사자들 인식 개선 나서

국내에서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환자와 가족이 직접 나서는 활동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한국뇌전증협회가 지원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협회 사무처에서 뇌전증인식개선 프로그램인 '퍼플즈'의 발족식을 개최한다. 퍼플즈는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로 구성된 뇌전

가천대 길병원, 경인 최초 'CAR-T 세포치료센터' 개소

최근 가천대 길병원이 경인지역 최초로 'CAR-T(카티) 세포치료센터'를 개소했다. 지난달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도 경인지역 최초로 'CAR-T 세포치료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유쾌한 교수를 센터장으로 이재훈 교수, 김혁 교수, 김하나 교수, 변성규 교수 등 혈액내과, 감염내

삼성서울병원, 아태 지역 최고 '디지털 분석 시스템' 갖춰

삼성서울병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분석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2일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HIMSS(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데이터 분석모델(AMAM) 평가에서 아태 지역 최초로 최고 등급인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AMAM은 HIMSS가 제시

박민수 "의대교수 사직, 수리 안 해...민법상 효력 발생도 미지수"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직서 제출 1개월 후 발생하는 민법상 효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해석을 내놨다. 대학 교수는 국립대와 사립대 모두 국가공무원에 준한 규정을 적용받는다는 이유에서다. 22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임명]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오태윤 제6대 원장

22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간이다. 오태윤 신임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들께서 의료 질과 환자안전의 수확을 풍성하게 누리

의정갈등 끝없는 도돌이표... 정부 "'원점 재논의' 불가"

정부가 의료계의 의대 2000명 증원 '원점 재논의' 요구를 재차 거부했다. 해당 요구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22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계의 원점재논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이

같은 결막염이라도 치료법이 다르다?...어떻게 다를까

오늘(2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며 곳곳에서 약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부산, 울산,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오전까지, 전남권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여야 4당, 간호법 재차 발의...5월 본회의 표결 부치나?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제정이 무산했던 간호법이 의정갈등 상황 속에서 재추진되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올해 5월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표결 절차까지 이어질 지 이목이 쏠린다. 2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연숙 의원 등 여야 4당(국민의힘, 더

정부, 비상진료 의료진 인건비 '76억' 교부...추가 지원 계속

의정갈등으로 정부의 비상진료체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에 신규 의료진 채용을 위한 인건비를 교부했다. 향후에도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본부장)의 주재로 개최한 제36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

산림치유 접목한 당뇨 관리법?...당뇨협회, 힐링숲 교육캠프 개최

최근 한국당뇨협회가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일상 속 올바른 혈당 관리법을 전하는 교육캠프를 진행했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해 자연스럽게 생활습관 교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국당뇨협회는 지난 15~16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