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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분담안 추가 제출시 재논의...키프롤리스 등 일부 통과

암질심,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15개 암종 급여 확대 실패

한국MSD의 대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5개 암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자궁내막암, 삼중음성 유방암, 식도암, 방광암 등이 모두 포함된다. 키트루다의 급여 확대 도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17일 제3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을 열고…

엔허투보다 종양 억제 효과 우수...독자개발한 링커도 최초 공개

피노바이오, 美 AACR서 ADC 신약 전임상 데이터 공개

약물-항체 접합체(ADC) 전문 기업 피노바이오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ADC 플랫폼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AACR에서는 항암제 개발 관련 연구 결과와 최신 트렌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피노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AACR에 참가하며…

美FDA,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에 승인...혈관외 용혈 증상 조절 목적

AZ, 신약 ‘보이데야’ 허가…솔리리스·울토미리스 빈틈 메울까

아스트라제네카(AZ)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 신약 '보이데야(성분명 보이코판)'가 글로벌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일(현지시간) D인자 억제제(factor D inhibitor) 보이데야를 혈관 외 용혈 증상을 보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치료제로 최종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전…

이달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 HER2 양성 유방암 및 위암 치료 향상 기대

국민청원 15만명 참여…항암 신약 ‘엔허투’ 처방권 안착

항암 신약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이달 1일부터 본격 처방권에 진입한다. 이 치료제는 HER2(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양성 유방암 및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ADC(항체 약물 접합체) 대표 품목으로 평가된다. 1일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제 엔허투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4월 1일부터…

내달 1일부터 급여, AQP-4 항체 양성 환자 대상

AZ, 희귀병약 ‘솔리리스’…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보험 적용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가 국내 공급 중인 C5 보체 억제제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가 내달 1일부터 항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인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NMOSD)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로써 솔리리스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을 포함한 3개 희귀질환에서 보험급여 혜택을…

2세대 코로나 백신 3상 성공...RSV 백신도 5월 허가 앞둬

새 먹거리 찾는 모더나, ‘독감 콤보·RSV 백신’ 돌파구 여나

모더나가 2세대 코로나19 백신(mRNA-1283)의 새로운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 기존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2가 부스터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mRNA-1273.222)'에 비해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가 동일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을 사용한 '코로나-인플루엔자(독감) 콤보' 백신을 새로운 먹거리로…

작년 단일 품목 4조원 매출...최근 네 번째 적응증 추가

AZ, 항체약 ‘울토미리스’ 처방 확대…희귀병 시장 대어 될까

지난해 약 4조 원의 글로벌 매출 실적을 올린 희귀병 치료제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의 처방 영역이 다시 한번 확대된다. 이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까지 여러 처방 적응증을 확보한 가운데, 최근 중추신경계 희귀병으로 알려진…

릴리·BMS·AZ 등 빅파마 합류..."후보물질 'FC705' 가치 재평가 시점"

방사성의약품 개발 경쟁 ‘후끈’…퓨처켐, 기술이전 노 저을까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를 필두로 한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시장이 개화하면서, 국내 바이오기업 퓨처켐의 약물 파이프라인도 함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 회사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한 진단시약과 치료제를 동시에 개발 중인 바이오기업으로, 올해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승인과 함께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문개발사 '퓨전' 인수...노바티스·릴리·BMS 등과 시장 경쟁

AZ, 방사성의약품 개발 시장 합류…‘제2 플루빅토’ 만든다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을 20억 달러(약 2조6840억원)에 인수했다. 난치성 암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에 새로운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9일(현지시간) 방사성의약품 개발사 퓨전 파마슈티컬스(Fusion…

천식약 '파센라' 및 혈우병약 '아이델비온'도 약평위 통과

약평위, 항암제 ‘브루킨사’ 보험급여 확대 인정

중국계 다국적 제약사 베이진의 항암 신약 '브루킨사(성분명 자누브루티닙)'가 변연부 림프종(MZL) 급여 도전 삼수만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심의를 통과하며 급여권에 다가섰다. 또한 중증 천식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의약품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와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성분명 알부트레페노나코그알파)'도 급여 적정성을…

리버풀 백신 제조시설에 7600억원

아스트라제네카, 영국에 1조1000억 투자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에 1조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6일(현지시간) 영국에 6억5000만파운드(약 1조10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국의 생명과학 분야를 활성화하고 백신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다. 회사는 투자액 중 4억5000만파운드(약 7600억원)를 리버풀 스피크에 있는 제조현장에 배정한다. 백신 연구와…

美CDC, GSK·화이자 제품 이상반응 사례 지적...이르면 상반기 국내 출시

‘RSV백신’ 안전성 비상…일부 접종자 희귀병 발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백신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화이자와 GSK가 개발한 백신 제품 접종자에서 희귀 신경성 염증질환인 길랑-바레 증후군(GBS) 발생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이들 RSV 예방 백신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초 승인을 획득하고, 이르면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미국…

희귀질환사업부 출범 1주년, 질환 인식 개선 중요

AZ, “단 한 명의 환자도 소중”…희귀질환 캠페인 진행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 희귀질환사업부가 지난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 및 사업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국내 희귀질환 인식 제고 및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는 '희귀질환과 함께(Rare, not alone)’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유럽희귀질환연합회(EURODIS)가 희귀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상상인증권 "에스디생명공학 적자 지속... 연내 구조개편 필요"

“대원제약, 신사업 빛 보려면 자회사 수익개선부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원제약의 전략에 대해 자회사 수익성 개선이 먼저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M&A를 통해 신사업을 추진하는 대원제약의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내려면 자회사의 실적을 전면 개선해야 한다”며 “올해 대원제약의 주요 과제는 자회사 수익 개선이 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무진행 생존기간 25.5개월... 단독요법 대비 사망위험 38% 감소

폐암치료제 타그리소+화학요법, 美 FDA승인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오머시티닙)와 항암화학요법을 같이 사용하는 폐암 치료법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16일(현지시간) 승인 받았다. 지난해 10월 의약품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지 4개월 만이다. 이번 승인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3상 시험 'FLAURA2'를 바탕으로 했다. 임상은 총 5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이벨류에이트 보고서...조현병·치매·NASH 치료제가 상위에 랭크

올해 승인될 신약 중 뭐가 제일 잘나갈까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승인이 기대되는 신약 중 조현병 치료제가 향후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에 없었던 작용 방식으로, 표적 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 약물 치료법이 부족했던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분야에도 표적 치료제 등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최근…

심평원, 제2차 약평위서 심의...공단과 약가협상 절차만 남아

유방암 신약 ‘엔허투’ 약평위 통과…건강보험 적용 ‘청신호’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했다. 이 약물은 다국적 제약기업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로,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높은 치료 효과를 가진 '꿈의 항암제'로 불린다. 이번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심사를 통과하며, 앞으로…

신약 '트로델비', 폐암 환자서 세포독성항암제와 효과 차이 없어

“항암사업 기대 컸는데”…길리어드 좌절시킨 폐암 임상 결과?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암제 사업이 초반부터 암초를 만났다. 길리어드는 B형과 C형 간염, 에이즈 치료제 매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한 전통적인 항바이러스제 전문 개발사다. 최근 기업 로드맵 발표를 통해서는 오는 2030년까지 항암제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작이 순탄치가 않다. 지난해 말 야심차게 출시한 유방암…

환자 약가 부담 완화 기대

삼바에피스 희귀혈액질환약 바이오시밀러 국내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난치성 희귀혈액질환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솔리리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치료제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희귀질환에 사용된다.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액이 약 5조원에 육박한다.…

아스트라제네카 공급, 혈색소뇨증 및 요독증후군 이어 세번째 적응증

희귀병 치료제 ‘울토미리스’, 중증 근무력증에 처방 확대

희귀병 치료제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의 처방 범위가 넓어진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에 이어 치료 옵션이 부족했던 전신 중증 근무력증에까지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 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C5 보체 억제제 울토미리스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에서 항아세틸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