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체중을 6㎏ 가량을 증량한 후에도 선명한 복근과 잘록한 허리를 유지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62-64㎏ 왔다 갔다 근황. 6㎏ 정도 증량했지만 식생활이 훨씬 다양해졌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브라톱과 핫팬츠 차림으로 거울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자신의 체형을 점검하고 있다. 체중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는 허리에서 골반으로 이어지는 잘록한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머리를 묶거나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는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등과 어깨 근육이 고스란히 드러나 특유의 건강미를 과시했다.
제이제이는 “요즘 나는 먹고 싶은거 다 먹는다”면서 “내 나이 만 40세, 반 80에 살 빼서 아이돌 할 것도 아니고. 운동만 꾸준히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40대 내 추구미는 잘 먹으면서 운동하고 건강한 50대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추구미'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취향을 추구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다.
40대에는 무리한 감량 주의해야
제이제이의 말처럼 40대가 넘어가면 살을 뺴는 것보다는 근육을 지키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이 시기부터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신체의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노화성 근육 감소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무작정 굶거나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는 식의 다이어트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섭취 열량이 급감하면 우리 몸은 지방보다 근육을 먼저 분해해 에너지로 쓴다. 결국 근육량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이전보다 적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요요’가 오기 쉬워진다. 근육이 줄면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대사 증후군 발병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실제로 중년기의 급격한 체중 변화가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에 따르면 첫 검진 시점을 기준으로 2년 내 체중이 8% 이상 급감한 사람은 체중 변화가 3% 이내인 정상군에 비해 사망 위험이 2.1배 높았다. 반대로 체중이 8% 이상 증가한 경우에도 사망 위험은 1.6배 뛰었다.
체중보다 ‘허리둘레’가 중요
제이제이는 증량 후에도 잘록한 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의료계에서는 단순한 몸무게 숫자 자체보다는 허리둘레가 건강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체중계에 찍히는 몸무게는 지방은 물론 근육의 무게까지 모두 합산된 수치다. 예를 들어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체지방이 적더라도 일반인보다 체질량지수(BMI)가 높아 비만으로 분류될 수 있다.
허리둘레는 우리 몸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내장지방’의 정도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한다. 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따르면, 한국 성인 여성의 정상 허리둘레 기준은 85cm(약 33.5인치) 미만이다. 만약 체질량지수가 정상이라도 허리둘레가 이 기준을 넘는다면 대사증후군,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