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2일 (월)

문희준 “다이어트 또 실패했다”⋯40번째 요요 부른 뜻밖의 원인은?

[셀럽헬스] 문희준의 반복되는 요요와 중년 체중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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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은 “원래는 감량이 돼야 하는데, 예전이랑 똑같이 해도 잘 안 빠진다”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가수 문희준이 40번째 다이어트에서도 요요를 겪었다며 체중 관리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데뷔 30주년 팬미팅을 앞두고 살을 빼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는 감량이 돼야 하는데, 예전이랑 똑같이 해도 잘 안 빠진다”고 말했다.

아내 소율이 다른 방법을 권했지만 문희준은 비만치료 주사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부작용을 걱정하며 “애들도 키워야 하는데 만약 아프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에 기존 방식으로 관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과거와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나이가 들면 감량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 반복된 다이어트와 근육량 감소,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겹치면 살이 잘 빠지지 않고 요요도 반복되기 쉽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0번째 요요⋯반복된 감량이 몸을 ‘절약 모드’로 바꿔

체중을 급하게 줄이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과 수분도 함께 감소할 수 있다. 몸은 줄어든 체중을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여 에너지 소비를 낮추고 식욕을 높이는 방향으로 적응한다.

다이어트를 끝내고 이전 식사량으로 돌아가면 소비 에너지는 줄어든 상태에서 섭취량만 늘어 체중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감량과 증량을 반복할수록 같은 방법으로 살을 빼기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다.

요요를 막으려면 짧은 기간에 체중을 크게 줄이기보다 한 달에 현재 체중의 2~4% 안에서 천천히 감량하는 편이 좋다. 끼니를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 단백질과 채소를 챙기고, 감량 후에도 유지할 수 있는 식사량을 찾아야 한다.

예전처럼 해도 안 빠지는 이유⋯중년 이후 근육 감소 영향

나이가 들수록 별다른 관리가 없으면 근육량과 활동량이 감소하기 쉽다. 근육이 줄면 하루 에너지 소비량도 낮아져 과거와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체중 감량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

유산소운동만 반복하거나 식사량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체중과 함께 근육도 줄어든다.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같은 유산소운동에 스쿼트·런지·푸시업 등 근력운동을 주 2~3회 더하면 감량 중 근육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도 체중 조절을 방해한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이 커지고 고열량 음식을 찾기 쉬워진다. 식단과 운동을 지켜도 체중이 계속 늘어난다면 갑상샘 기능과 혈당, 복용 약물 등 다른 원인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비만치료 주사 부작용 걱정⋯건강 상태부터 확인해야

비만치료 주사는 식욕을 낮추고 포만감을 오래가게 해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다. 다만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변비,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건강 상태에 따라 처방 여부도 달라진다.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와 비만 관련 질환, 복용 약과 과거 병력을 의료진이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사용해야 한다. 임의로 용량을 높이거나 다른 사람의 처방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주사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현재 식사와 활동량부터 기록해보는 방법이 있다. 단백질 섭취와 근력운동을 늘리고 야식·음주·단 음료를 줄이면서 허리둘레와 체성분 변화를 확인하면 요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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