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5일 (금)

“독감 벌써 유행인데”…대구시, 국가 무료접종 대상 아닌 취약계층도 무료 지원

15~64세 중증장애인·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10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사진=질병청

대구시가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에도 자체 예산을 투입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국가예방접종을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절기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 어린이는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됐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대구시의 자체 무료접종 대상은 만 15~64세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이다. 이들은 10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인플루엔자에 감염됐더라도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될 수 있는 만큼, 회복 후 접종 대상에 해당한다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고된다.

접종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별 백신 보유량에 따라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될 수 있어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대상별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도 함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겨울철 유행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해당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