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IT 산업을 의료, 자동차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로 하고 IT 5대 핵심전략을 세워 향후 5년간 189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2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IT 코리아
미래 전략 보고회’를 통해 △IT융합 △소프트웨어 △주력IT △방송통신 △인터넷
등 5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부는 의료를 IT와 융합하는 10대 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고
향후 다른 산업과 함께 2조 6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의료분야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U-헬스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 정부 들어 IT산업에 대한 종합 청사진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U-헬스케어 시장이 활성화될 지 기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