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수)

김재헌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2년 연속 선정

최근 10년 주저자 논문 200편 이상⋯AI 진료 지원·엑소좀 활용 비뇨기암 치료 연구 병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비뇨의학과 김재헌 교수 사진=순천향대서울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대와 글로벌 학술출판·정보분석 기업 엘스비어가 공동 발표한 ‘2026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이 명단은 20개 학문 분야, 174개 세부 분야에서 논문 5편 이상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엘스비어의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논문 피인용 횟수 등 6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분야별 상위 2% 연구자를 뽑는다.

김 교수는 전립선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왔다. 최근 10년간 주저자로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200편 이상이다.

최근에는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별 최적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인공지능(AI) 모델과, 웨어러블 기기 등 디지털 기술로 질병을 진단·관리하는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세균이 내보내는 작은 주머니 모양의 입자인 엑소좀을 이용해 비뇨기암을 치료하는 차세대 치료제 개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김재헌 교수는 “2년 연속 선정은 함께 연구해 온 동료 연구자들과 병원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헬스, 미생물 기반 치료 등 새로운 기술을 실제 진료 현장에 연결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