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9일 (월)

‘9kg 감량’ 조혜련, 다이어트 비결?…“마운자로 안하고 ‘이것’ 끊었다”

[셀럽헬스] 조혜련 다이어트 비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개그우먼 조혜련이 53kg까지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조혜련 SNS

개그우먼 조혜련이 최근 9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개그우먼 박미선과 만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미선이 "살을 몇 ㎏ 뺀 거냐"고 묻자 조혜련은 "9㎏을 빼서 지금 53㎏"이라고 답했다.

박미선이 "혹시 마운…?"이라며 약물 사용 여부를 조심스레 묻자, 조혜련은 "아니다. 마운(자로)은 안 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나는 7시 이후에는 먹지 않는다"고 비결을 밝혔다.

이에 박미선은 "나는 평생을 그렇게 안 먹고 살았다"며 마른 체형을 유지해 온 비결을 털어놨다.

같은 날 조혜련은 인스타그램에도 근황 사진을 올렸다. 그는 "52.8㎏ 현재 모습. 지금이 가장 아름답게"라는 글과 함께 한층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도드라진 쇄골과 한결 가늘어진 팔뚝이 눈길을 끌었다.

식단과 함께 운동도 병행…'태운자로' 프로젝트도

조혜련은 앞서 유튜브에서 연극과 운동을 통해 8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조혜련 유튜브 캡쳐

조혜련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연극을 하고 운동을 하면서 8㎏을 뺐고, 4~5개월째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유튜브에 다이어트 댄스 프로그램인 '태운자로'를 공개하며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운자로는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와 '태보'를 결합한 조어로, 운동으로 비만약과 비슷한 체중 감량 효과를 얻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혜련은 2003년 태보를 재해석한 '조혜련의 태보 다이어트' 비디오를 출시해 국내에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이 비디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태권도 발차기와 복싱 펀치를 결합한 동작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조혜련과 박미선은 저녁 7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조혜련 유튜브 캡쳐

야식이 다이어트의 '적'인 이유

조혜련과 박미선의 말처럼 야식을 피하는 습관은 다이어트 비결로 자주 언급된다. 야식이 체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식욕 관련 호르몬 교란= 야식은 호르몬 균형을 흐트러뜨려 비만 위험을 높인다.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늦은 시간에 식사한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24시간 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렙틴' 수치가 평균 6% 낮았고, 공복감을 자극하는 호르몬 '그렐린' 수치는 약 12%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같은 열량도 지방으로 더 쉽게 저장=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밤에는 지방이 쌓이기 쉽다. 밤에는 신진대사와 활동량이 모두 줄어 섭취한 열량이 제대로 소모되지 못한 채 체내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낮에는 교감신경이 활발해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세해 에너지를 축적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숙면 방해= 야식은 수면의 질도 떨어뜨린다. 잠들기 3시간 전에 음식을 먹으면 수면을 유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혈중 농도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숙면이 어려워질 수 있다. 잠이 부족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 식욕이 커지고, 몸은 지방을 더 쉽게 쌓아두는 상태로 바뀐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