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1일 (목)

“새 신부 아니야?” 한고은 웨딩드레스 자태… 33년째 52kg 유지 비결은?

[셀럽헬스] 배우 한고은의 몸매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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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결혼 11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위해 드레스를 입고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뷰트 '고은언니 한고은'

배우 한고은(51)이 남편과 함께한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한고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1년 만에 남편과 찍는 웨딩사진 촬영 현장을 보여줬다.

이날 한고은은 "(과거) 급작스럽게 결혼을 하는 바람에 원하는 웨딩드레스를 입지 못했다"며 드레스투어에 나섰다. 이어 "최근 결혼 11주년을 맞이했다. 결혼 10주년 때 리마인드 웨딩하자고 했었는데 못해서 남편에게 미리 말 하지 않고 (가족사진 촬영이라고 이야기해 둔) 서프라이즈 촬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오프숄더, 하이넥, 실크, 비즈 등 다양한 종류의 드레스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50대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슬림한 어깨와 팔 라인이 시선을 끌었다.

한고은은 33년째 52kg을 유지할 정도로 몸매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그가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 실천 중인 방법을 알아본다.

단백질 챙긴 도시락…포만감 높여 과식 줄이는 데 도움

한고은은 촬영 중 남편이 싸준 도시락을 먹는다고 밝혔다. 남편 신영수는 아침마다 단백질 식품과 과일, 감자를 챙긴다고 설명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단백질을 챙겨 먹는 셈이다.

단백질을 충분히 먹으면 식사 후 포만감이 오래간다. 배고픔 때문에 간식이나 다음 끼니를 과하게 먹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퍼듀대 연구팀은 과체중·비만 여성 4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식사 실험을 했다. 두 집단 모두 섭취 열량을 줄였다. 대신 전체 열량에서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율을 각각 30%와 18%로 달리했다. 그 결과, 단백질을 더 먹은 집단에서 포만감이 덜 떨어졌다. 이 연구는 2007년 2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y)》에 실렸다.

함께 챙긴 감자도 포만감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삶은 감자의 포만감을 살핀 연구가 있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38가지 식품을 각각 같은 열량인 약 240kcal씩 먹게 했다. 이후 2시간 동안 배부른 정도를 비교했다. 삶은 감자는 실험한 식품 중 포만감 지수가 가장 높았다. 흰빵을 100으로 봤을 때 삶은 감자는 323이었다. 체중 관리용으로 감자를 먹는다면 기름에 튀기기보다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브리또에 닭가슴살·아보카도…지방은 종류와 양 따져야

한고은은 단백질 식품을 활용해 직접 해먹는 요리도 공개했다. 토르티야에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바르고 닭가슴살과 모차렐라 치즈, 머스터드를 넣었다. 이를 반으로 접어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닭가슴살을 브리또 속 재료로 활용해 맛있게 먹는 방식이다.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을 보충하기 좋은 식품이다. 단백질은 체중을 줄이는 동안 근육을 유지하는 데도 필요하다. 미국 미주리대 등 공동 연구팀이 2015년 6월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 발표한 종합 논문에서도 단백질을 더 먹는 식단이 포만감을 높이고, 감량 중 제지방량(근육 등 지방을 제외한 몸의 무게)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닭가슴살은 껍질과 튀김옷 없이 조리하면 불필요한 지방과 열량을 줄이기 좋다.

함께 넣은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을 공급한다. 버터 등에 많은 포화지방을 불포화지방으로 바꿔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된다. 지방은 비타민 흡수와 호르몬 생성에도 필요하다. 체중 관리 중에도 지방을 무조건 피하기보다 종류와 양을 따져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브리또를 만들 때 치즈의 일부를 양상추나 토마토로 바꾸면 음식의 양을 유지하면서 전체 열량을 낮출 수 있다.

아이스크림 대신 냉동 딸기 간식…설탕 추가는 말아야

한고은은 식사뿐 아니라 간식도 바꿨다. 그는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할 때 걱정된다”며 냉동 딸기로 소르베를 만들어 먹는다고 밝혔다. 소르베는 과일이나 과즙을 얼려 만드는 차가운 디저트다. 열량이 높은 간식을 과일로 바꾸면 하루 섭취 열량을 줄이는 데도 좋다. 냉동 과일도 좋은 선택이다. 다만 냉동 딸기로 간식을 만들 때도 설탕이나 시럽을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과일로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마음껏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평소 먹던 아이스크림을 대신하는 방식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존 간식을 그대로 먹으면서 과일 디저트까지 추가하면 전체 섭취 열량이 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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