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건강보험 적용할 것인가?

대한안과학회, 16일 국회에서 '건성안 환자 점안제 건강보험 정책토론회'

안구건조증을 완화시키는 인공눈물을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넣을 것인가를 둘러싼 토론이 벌어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종수),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정혜욱)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백종헌 국회의원실과 함께 ‘건성안 환자의 점안제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재용 교수(울산대 의대)가 ‘국내 건성안 치료의 필요성’을, 김동현 교수(고려대 의대)가 ‘건성안 치료의 가이드라인 현황’을 발표한다. 또 서동철 명예교수(중앙대 약대)도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임상적 유용성: 메타분석’을 설명한다.

이종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은 15일 “건강보험공단이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에 대해 ‘급여 적정성 재평가’를 하기에 앞서 이 점안제의 비급여 지정에 대한 환자 비용 부담, 의사 처방 없는 인공눈물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등을 논의하려는 것”이라 설명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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