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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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드세요"…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포장만 가능
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매장 내에서의 취식 등을 금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명절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6일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행되며 ‘추석 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의 일환이다. 도로공사는 실내매장에 고객이 집중될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해 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의 좌석운영을 금지하고 포장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동 중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에 먹거리를 준비하거나 휴게소에서 구입한 먹거리는 차 안에서 먹어야 한다. 도로공사는 휴게소의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밀집도가 높아질 수 있는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서는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또한 방문고객이 휴게소별 가상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내역이 체크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도 도입해 수기 출입명부 및 QR코드 관리와 병행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명절 연휴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꼭 지켜달라"며 "밀집·밀폐된 장소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원구 브니엘기도원 등 서울 곳곳 '코로나19' 집단감염 속출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일 101명 늘어 누적 4,062명을 기록한 가운데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12시 기준 서울 노원구 브니엘기도원에서 지난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는 지난달 31일 의료진이 첫 확진된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의료진은 8명으로 간호사 4명, 의사 1명, 간호조무사 3명이다. 그 외 병원 직원 1명, 직원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성북구 케이윌요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종사자가 첫 확진된 이후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이 가운데 종사자는 4명, 입소자는 2명이며 가족 1명도 포함됐다. 서울 강남구 수서1단지 아파트에서는 경비원이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한편, 실내체육시설 3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도봉구 운동시설 메이트휘트니스에서는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전수검사 결과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동대문구 SK탁구클럽과 관련해서는 지난 2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랑구 참피온탁구장과에서도 지난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9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18.8%로 전날의 21.3%보다 줄었다. 서울에서는 2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7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달 11일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아오다 31일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