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0일 (금)

강동경희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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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발병하기 쉬운 뇌졸중…전조 증상은?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 사이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월이 평균 2,3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온도가 갑자기 변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혈압의 변동이 심해진다. 또한 혈관 수축이 발생하면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혈관이 약해지게 돼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쉽다. 뇌혈관 질환 중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을 통칭한다.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면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부른다. 뇌졸중이 치명적인 이유는 영구적인 손상인 경우가 많아 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데, 흔히△팔, 다리의 마비, 감각 이상, △한쪽 얼굴의 마비로 인한 얼굴의 비대칭, △발음 장애 및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구역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의식이 저하돼 회복이 안 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뇌졸중이 발생했다면 최대한 빨리 진단하고 치료해야 하므로 119의 도움으로 빨리 병원 응급실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 특히 큰 뇌동맥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증상 발생 후 3시간(또는 4시간 30분)까지 혈전용해제를 정맥으로 투여하는 것이 치료의 골든타임이다. 하지만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지 못하는 경우나 혈전용해제를 투여해도 막힌 혈관이 뚫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최대 8시간(경우에 따라서는 24시간)까지 혈관내치료로 막힌 혈관을 뚫을 수 있다. 혈관내치료란, 사타구니를 약 2~3mm 정도 절개해 대퇴동맥에 도관을 넣어 뇌졸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신희섭 교수는 "뇌졸중은 전조 증상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전조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만약 초기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에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뇌졸중의 악화를 막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대표적인 증상은 △물건을 들고 있다가 떨어뜨리는 정도로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의 이상, △얼굴이 마비되거나 감각의 이상, △발음이 어눌하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극심한 두통, △어지럼증 등이 있다. 특히 고령이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음주, 과로, 수면부족 등의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전조증상을 항상 기억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턱에서 소리가 나면 어디로?…증상 별 치과 찾는 방법
턱에서 소리가 나면 어디로?…증상 별 치과 찾는 방법
동네를 거닐다 보면 많은 치과를 발견할 수 있다. 언뜻 보면 다 똑같은 치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치과도 치아 및 구강, 얼굴 전체 부위의 질병과 관련된 진단, 예방, 치료 등 다양한 진료과가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김미선 교수와 함께 증상에 따라 어떤 진료과를 찾아야 하는지 정리했다. 유치가 아프면 = 소아치과 소아치과는 출생부터 청소년기까지 치아를 포함한 턱, 얼굴 구강조직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한다. 유치와 영구치의 정상적인 탈락과 맹출을 관찰하며 치아와 턱뼈가 시기에 맞는 적절한 성장을 하도록 지속적인 정기관찰 및 평가를 한다. 치아에 충치가 생기기 전에 치면세마, 실란트, 불소 도포 등을 통해 충치를 예방한다. 충치가 생기면 아말감, 레진 등을 이용한 수복치료 또는 신경치료 후 기성금성관으로 씌워준다. 또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나 턱뼈의 부정교합을 잡아준다. 과잉치, 점액종 치료 등 외과적 시술도 시행한다. 치아가 시리고 충치가 보이면 = 치과보존과 치아에 시리고 아프고 깨지고 금이 가는 등의 손상이 발생하면 치과보존과를 찾아야 한다. 보존과는 손상된 치아를 되도록 발치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 치아 결손부를 수복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수복치료를 시행하며, 충치가 심해 신경까지 세균이 파급된 경우 신경치료 후 치과용 재료로 씌워준다. 일반적인 신경치료의 실패 혹은 재발 시 미세치근단 수술, 치아 재식술 등의 치료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치간이개(치아 벌어짐), 오래된 수복재료 교체, 치아미백치료 등의 심미적인 치료도 담당하고 있다. 사랑니가 아프고, 입을 못 벌리면 = 구강외과(구강악안면외과) 동네 치과에서 큰 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 받으면 보통 구강외과로 가야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외과는 입(구강), 턱(악), 얼굴(안면) 부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질병, 외상 및 재건, 그리고 선천적 또는 후천적 기형에 대한 외과적 진단과 치료를 한다. 구체적으로는 단순 발치를 비롯하여 매복치 및 과잉치의 외과적 발치, 사랑니 발치, 보철 전 수술, 임플란트 식립, 감염증 치료와 같은 치과 수술부터 턱교정수술(양악수술), 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 사고로 인한 악안면 부위의 외상, 구강과 얼굴 및 목에 발생한 양성 종양과 암의 치료에 이르기까지 구강·악·안면의 다양한 질환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임플란트, 틀니 등 인공치아가 필요하면 = 보철과 치과보철과는 많은 사람들이 아는 임플란트, 틀니 등 인공 재료로 치아를 대체하여 구강, 턱관절 및 안면부의 기능 회복과 심미적인 개선을 목표로 한다. 남은 치아 갯수에 따라 완전틀니, 남은 치아에 고리를 걸어 쓰는 부분틀니, 틀니 착용이 어려운 경우 임플란트 자석틀니 등으로 상실된 치아를 수복해준다. 단일 치아나 국소적인 부위의 치아 손상 및 상실에 대하여 크라운, 브릿지, 임플란트 크라운 등의 수복방법도 있다. 그 외에 라미네이트 등의 심미치료, 마우스 가드 제작을 통한 스포츠 치의학 등 특수 치료 분야도 있다. 충치나 잇몸질환으로 인한 치아 결손뿐 아니라 교통사고나 질병으로 턱 일부분이 제거돼 치아 및 주위 조직이 상실된 경우에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재활치료도 보철치료에 포함된다. 턱관절에 소리가 나거나 이갈이가 심하면 = 구강내과 구강내과를 쉽게 말하면 주로 입을 열고 닫는 것과 관련된 치료로 생각할 수 있다. 개구장애, 개구 시 통증, 관절잡음, 저작장애 등의 증상과 관련 있는 턱관절 장애 및 이갈이 환자를 치료한다. 특히 치통과 혼돈될 수 있는 구강 및 안면에 발생하는 다양한 통증을 감별진단하고 치료 및 약물요법을 시행한다. 그 외에도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포진, 궤양, 감염 등의 연조직 질환이나 코골이, 치과수면장애, 구강건조증, 구취 등에 대한 진단 및 검사를 진행한다. 잇몸에서 피가 나고 이가 욱씬거리면 = 치주과 치주과는 치과 진료과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진료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치주질환 및 치은염으로 치과를 찾은 환자는 1,680만여 명으로, 성인의 경우 네 명 중 세 명꼴로 치주 질환을 앓고 있다. 치주과는 치주질환의 정도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는데 작게는 스케일링부터 시작하여 잇몸수술, 치주조직 재생, 성형 및 임플란트 식립까지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 수술 후에도 3~6개월 간격의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 심미적인 치료도 있다.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과도하게 노출된 경우에는 치근피개술, 과도하게 치아를 덮고 있는 잇몸을 일부 절제하는 치관연장술, 잇몸의 착색을 제거해 주는 치은착색제거술 등이다. 이 외에도 임상치관확장술, 순측전정확대술, 순소대의 절제 등 다양한 구강 내 외과적 수술 또한 치주과 진료의 한 부분이다. 이가 삐뚤삐뚤하고 교합이 안 맞으면 = 치과교정과 치과교정과는 이가 잘 맞지 않는 부정교합을 해소하는 치료를 한다. 부정교합은 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발음과 씹기 기능과 같은 구강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구강위생 관리를 어렵게 하여 잇몸질환이나 충치의 발생 및 진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정교합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아이부터 성인기, 노년기까지 교정, 매복치교정, 양악수술교정, 턱관절교정, 코골이/수면무호흡 교정, 순구개열/턱얼굴기형교정, 심미투명교정, 설측교정, 임플란트 부분교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제공한다. 잘못된 구강 악습관이 있는 경우, 치아 배열 및 맹출에 문제가 있는 경우, 턱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치아 상실 부위를 수복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경우 등이 각각 위에 해당한다.
손 씻기가 괴로운 ‘한포진’ 환자…재발 잦다면 한방치료 고려
코로나로 인해 손 위생이 강조되는 요즘, 자주 손을 닦고 소독을 하는 과정이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최근 한포진 환자들은 손위생이 강조되면서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나는 가려움과 수포 때문에 더욱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한포진은 반복적으로 손이나 발(주로 손바닥 또는 발바닥)에 가려움, 발진과 함께 작고 투명한 수포가 무리 지어 발생해 터지고 아무는 것을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습진이다. 주로 10~40세에 많이 발생하며, 뚜렷한 원인은 없으나 스트레스, 다한증이나 아토피 질환의 과거력, 금속 알레르기, 아스피린이나 피임약 복용, 흡연 등과의 연관성이 알려져 있다. 한편, 한포진은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증상이 심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손 위생에 신경 써야 하는 요즘에는 계절과 무관하게 한포진과 같은 손습진 환자가 늘고 있다. 실제 COVID-19 이후 의료종사자 대상 연구에서 손위생 횟수가 증가하면서 74.5%의 의료종사자에서 손 습진이 발생하였다고 보고됐다. 특히 손 씻기 횟수가 10회 이상일 경우에는 10회 미만인 경우에 비해 손습진 발생 위험이 2배 이상(OR 2.17)으로 높아 손 위생 빈도가 손 습진 발생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 한포진의 증상이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연고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장기 도포는 피부 위축, 상처 치유 지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강민서 교수는 "만약 한포진 증상이 연고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고 점차 불편감이 심해진다면 한약, 약침, 한방 연고 등 한방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며 "또한 한포진은 결국 면역 조절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파악해 함께 치료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료와 함께 손위생 원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한포진을 포함한 손 습진 환자의 경우 손소독제에 많이 함유된 알코올 성분이 따가움과 쓰라림을 유발하고 피부 건조, 피부 조직 손상을 심화시키므로 되도록 손소독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자극적인 성분이 최소화된 손세정제를 이용해 최소한의 횟수로 손을 씻고, 평소에는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은 후에는 물기를 제거한 후 바로 충분한 향료와 같은 자극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보습제를 도포하도록 한다.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신임 학회장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영수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정형외과 전영수 교수가 지난 11월 13일 진행된 제40차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근골격종양학회는 근골격계에 발생하는 종양 연구를 위해 1990년 창립됐으며 학술대회, 증례 토론회 등을 통해 국내 근골격종양학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전영수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관절류마티스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한근골격종양학회 평의원, 대한고관절학회 평의원, 대한정형외과학회지 편집위원, 대한 골 및 연부조직 이식학회 감사 등으로 활동하며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영수 신임 학회장은 “2020년은 학회가 창립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였다. 지난 30년간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30년을 힘차게 열 수 있도록 학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강한 노년 위해 치아 갯수 유지 중요…임플란트 시술 전 고려할 사항은?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잘 먹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치아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의 주식인 밥, 김치 정도를 씹기 위해서는 노인의 잔존 자연치아가 최소 20개(위 10개 + 아래 10개) 정도 있어야 한다. 육류를 앞니로 끊어서 어금니로 잘 씹어 먹기 위해서는 최소 24개(위 12개 + 아래 12개)는 있어야 하는데,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는 거의 모두가 구강 내에 최소한 1개 이상의 치아를 상실한 결손부가 있다. 1개 치아가 없는 경우부터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부분무치악, 혹은 전체 치아가 상실된 완전무치악까지 다양한데, 이 경우 제3의 치아로 불리는 임플란트 치료를 우선 해볼 수 있다. 자연 치아와 유사해 외관상으로도 좋고, 만 65세 이상이라면 임플란트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 방법은 제3의 치아인 고정성 크라운 보철치료, 착탈식 부분 틀니 보철치료, 착탈식 완전 틀니 보철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빠진 치아 개수만큼 동일하게 임플란트를 수술해 넣고 고정성 크라운 보철치료로 해결한다. 치아 결손부가 큰 경우라도 임플란트를 단 몇 개밖에 수술해 넣지 못하는 경우(불리한 전신상태, 잔존골 상태, 경제적 여건)에는 그 몇 개의 임플란트에 의지하는 착탈식 틀니 보철치료를 추천한다. 하지만,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틀니의 착탈이 쉽지 않으므로 가능하다면 제3의 치아인 고정식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최우선 치료옵션으로 권하고 있다. 한편, 임플란트 시술 전에는 잇몸을 절개하고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해도 괜찮은지에 대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전신 질환을 가진 사람 중에는 수술이 불가능한 사람(혈액순환 개선제, 혈전용해제, 골다공증약, 만성 중증 신장질환자, 혈우병)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매일 복용하는 약이 있거나 중증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진료과에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지 미리 상의한 후 진행해야 한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생체재료보철과 이성복 교수는 "보철 크라운 장착 후 1년간은 3개월 간격으로 4회 검진, 그 후에는 매 6개월 간격으로 검사하는 것이 환자가 지켜야 할 필수사항"이라며 "만약 △흔들림 △통증 △잇몸 출혈 중 한 가지라도 발견된다면 반드시 보철과에서 증상부위를 확인하고, 증상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더 이상 증상의 진행, 혹은 악화를 중지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인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아래와 같은 임직원 인사 발령을 실시한다. ▷ 의대병원 기획부원장 겸 진료부원장 주 선 형 ▷ 의대병원 내과부장 조 진 만 ▷ 의대병원 수술부장 변 재 용 ▷ 의대병원 흉부외과장 조 상 호 ▷ 의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최 선 희 ▷ 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최 성 일 ▷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장 강 윤 구 ▷ 치과병원 구강내과장 지 유 진 ▷ 적정관리실 부실장 진 은 선 ▷ 의료협력실 부실장 최 천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