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반응 등 부작용은 관찰 안 돼...앞서 돼지 심장 이식 사례도
“2년 기대했지만”…돼지 신장 이식받은 男, 두 달 만에 사망
인류 최초로 돼지 신장을 이식받고 생존한 60대 말기 신장 질환자가 두 달 만에 숨졌다. 최소 2년은 신장 기능을 할 것이란 의료진의 예측이 빗나갔다.
현지시간 12일 뉴욕타임즈,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리처드 슬레이먼(미국·62세)이 지난 11일 사망했다. 그는 지난 3월26일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