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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바이오워치]

파멥신, 6만 원으로 최종 공모가 확정

21일 코스닥 상장을 예고한 바이오 기업 파멥신이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밴드 4만3000~5만5000원을 초과한 6만원으로 최종 공모 금액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공모 금액은 480억 원으로 결정됐으며,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은 4083억 수준이다.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총 976개…

[바이오워치]

이의경 교수 “국내 신약 가격 높아져…OECD 비교 최대 70% 수준”

국내 약가 수준을 두고 글로벌 제약사와 정부가 상충된 견해를 보이는 가운데, 접근성 강화 정책이 도입된 2014년 이후 국내 신약 가격이 OECD 평균과 비교해 이전보다 10%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약학 대학 교수는 2일 열린 한국보건행정학회에서 '국가별 신약 가치 비교' 주제를 통해 한국과 OECD 간 신약 가격 비교…

[바이오워치]

동남아 6개국 GMP 조사관, CJ헬스케어 오송 공장 방문

동남아시아 6개 국가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GMP) 조사관들이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소재한 CJ헬스케어 오송 공장에 방문했다고 CJ헬스케어가 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한국 제약 산업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의약품의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2018…

[바이오워치]

11월 코스닥 입성 예고한 바이오 기대주 3

파킨슨병 치료제, 인공지능(AI) 기반 재활 기기 등 혁신 기술을 내세운 바이오·헬스 업체들이 11월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장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벤처 기업들이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는 바이오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멥신은 2008년 설립된 항체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6년 상장 예비 심사에서 고배를…

한미약품 차세대 AML 치료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한미약품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HM43239)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됐다. HM43239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을 유발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를 억제하면서도 기존 FLT3 저해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차세대 신약 후보 물질로, 곧 미국…

[바이오워치]

“의약품 피해 구제, 다수 위해 비급여 진료비 제한돼야”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와 관련해, 피해자의 공정한 보상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보상액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 제도(피해 구제 제도)는 정상적으로 의약품이 사용돼 어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의약품 부작용 사례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는 사회보험 성격의 무과실 피해 보상…

[바이오워치]

나고야 의정서 쇼크, “중국 대신 라오스, 미얀마로 눈 돌려야”

우리 주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은 최근 각광받는 제약 바이오 산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원이다. 실제로 국내 외 제약 바이오 기업은 중국과 인도 등 해외 다양한 생물 자원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나고야 의정서 발효가 국내 바이오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활용 분야별 유전자원 이용 제품의 비율은 의약품 분야…

[바이오워치]

매출 1위 휴미라 시장 활짝, 암젠 등 바이오시밀러 유럽 출시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유럽 물질 특허가 16일(현지 시간) 만료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에 나섰다. 글로벌 판매 1위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브비가 개발한 휴미라는 류머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로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신약이다.…

[바이오워치]

AI 혁신 신약, 국내 주목받는 벤처는?

이룸스 법칙(EROOM’s LAW)은 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무어의 법칙'을 거꾸로 한 것으로, 신약 연구개발 성과가 점차 떨어지는 제약 업계를 비유하는 데 종종 쓰인다. 쉽게 딸 수 있는 좋은 열매는 이미 다 따먹어 기존 약을 뛰어넘는 혁신 신약 개발이 점점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은 높아지고, 규제는…

[바이오워치]

브릿지바이오, 궤양성 대장염 신약 임상 1상 완료

바이오 기업 브릿지바이오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 물질 BBT-401의 미국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BBT-401은 한국화학연구원의 신약 개발 기초 연계 후보 물질 발굴 사업단과 박석희 성균관대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팀이 공동 발굴한 만성 염증성 면역 질환 치료 후보 물질이다. 인체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펠리노-1 단백질…

[바이오워치]

노바티스 다발성 경화증 신약, 미국-유럽 승인 절차 돌입

노바티스가 개발한 신약 시포니모드(BAF312)가 미국과 유럽 동시에 신약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포니모드는 현재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2차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SPMS) 치료제다. 8일(현지 시간) 노바티스는 시포니모드의 신약 허가 신청(NDA) 및 판매 허가 신청(MAA)에 대해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접수…

기억력 감퇴 개선하는 치매 신약 물질 발견

치매는 치료제 개발에 난관을 겪고 있는 까다로운 질환 중 하나이다. 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치매에서 나타나는 뇌혈관 장벽 손상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타깃을 발견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배재성·진희경 경북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노화 치매에서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산성 스핑고마이엘리네이즈(ASM)’ 효소에 의한 뇌혈관 장벽 손상…

아시아 최대 임상 시험 컨퍼런스 열린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오는 31일부터 3일간 아시아 최대 임상 시험 행사 '2018 KoNECT 국제 컨퍼런스(KIC)'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2018 KIC엔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보건복지부, 독일 식품의약청 등 정부 기관 및 제약 업계, 학계를 대표하는 해외 연자 40여 명을…

제약바이오협회 “패스트 트랙, 제약 경쟁력에 큰 힘”

신약 개발 패스트 트랙 도입 추진을 놓고서 제약 바이오 업계가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2일 190여 개 제약 바이오 기업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패스트 트랙 도입을 골자로 한 제약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협회는 논평을 통해 "제약 산업 육성법 개정안은 혁신형 제약 기업이 개발하는…

신약 개발에도 패스트 트랙 도입 추진

인천공항공사가 빠른 출국 수속 서비스를 뜻하는 패스트 트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 업계에도 패스트 트랙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혁신형 제약 기업의 신약 개발 허가 심사 절차를 신속하게 도와주는 패스트 트랙 도입을 골자로 한 제약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민관 협력 라이트펀드, 신약 개발에 5년간 500억 투자

국내 최초 민관 비영리 재단법인이 5년간 5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신약 개발을 지원한다. 올해(2018년) 7월 창설된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대표 김윤빈)는 글로벌 헬스 분야 연구 개발(R&D) 지원 첫 투자 제안 공고를 1일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 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셀트리온, 美 에모리대와 죽상동맥경화증 신약 개발

셀트리온이 최근 미국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와 죽상동맥경화증 바이오 신약 후보 물질 개발 연구를 지원하는 인큐베이션(Incubation) 계약을 체결했다. 인큐베이션은 기업이 외부 연구 기관 또는 스타트업에 연구 공간 및 시설, 인력, 사업 운영 컨설팅 등 내부 자원과 역량을 제공하여 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