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산책

스트레스 직면한 몸의 반사 반응... 얕은 숨 계속되면 피로

폰 보다 갑자기 숨 멈춰… ‘스크린 무호흡증’을 아시나요?

컴퓨터나 핸드폰 화면을 들여다보다가 갑자기 메시지가 오거나 뜻하지 않은 장면이나 글을 볼 때, 자신도 모르게 호흡을 잠시 멈출 수 있다. 화면을 보는 동안 순간적으로 호흡이 옅어지거나 정지하는 것을 ‘스크린 무호흡증(screen apnea)’이라고 한다. ‘수면 무호흡증’에서 따온 말로 공식적 의학 명칭은 아니다. 미국 뉴스 뉴욕타임스가 최근 스크린…

부신피로증후군... 피로와 무기력증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의심

피부 긁으면 하얗게 2분 이상… 피로에 찌든 ‘이 증후군’?

팔을 펴고 손가락으로 세게 피부를 짓누르듯 긁거나 손톱으로 가볍게 긁어보자. 혈액이 압박되면서 잠시 하얗게 변한다. 정상이면 금세 혈액이 도는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 만약 2분 이상 하얗게 변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한가지 더, 요즘 충분히 잠을 자고 운동도 하고 몸에 좋다는 음식을 챙겨 먹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호르몬 균형에 이상을 알리는…

고혈압 환자를 위한 대시 다이어트, 건강 효과 더 커

지중해 vs 대시… 다이어트에 더 좋은 식단은?

저(低)포화지방, 고(高)식이섬유 위주의 지중해식 다이어트는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꼽히고 있다. 과일, 야채, 곡물, 견과류 위주의 식단으로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커 여성들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대시(DASH) 다이어트가 더 좋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올해 초 미국심장협회는 심장 건강을 위해 인기 있는 지중해식 다이어트보다…

쾌락과잉 반작용 움직임…실제 '뇌 리셋' 효과는 논란

숏폼에 절여진 뇌 구해라… ‘도파민 디톡스’ 방법은?

'도파민 디톡스'가 새로운 웰빙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틱톡 동영상을 비롯해 자신에게 쾌락을 주는 자극제들을 일정 기간 끊는 것이다. 쾌락 과잉의 시대라고 불릴만큼 쏟아지는 콘텐츠에 지친 이들이 찾아낸 대안이다. 최근 음악인 코드 쿤스트가 방송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나와 스마트폰 중독 진단을 받고 10시간 디지털 디톡스에 도전한 것도 같은…

‘젊은 그들’의 생활습관 11가지…의외로 쇼핑 일 온라인검색도 포함

또래보다 젊은 ‘동안’의 이유?…뜻밖의 습관도 포함

나이듦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풀이 죽거나 자포자기해선 안 된다. 연구 결과를 보면 노화를 좋게 보는 사람은 나쁘게 보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노화에 대한 마음가짐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로 통한다. 미국 건강포털…

일상의 안정, 편안함 느낄 수 있어...가족과의 유대감 증진에도 도움

꾸준한 스킨케어 습관, 마음까지 챙긴다?

모든 건강 관리가 그렇듯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를 얻으려면 매일 일정한 패턴을 반복하는 게 중요하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서 밝힌 내용을 인용해 이처럼 꾸준한 스킨케어 습관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좋은 피부를…

발병률 0.0005% 심장이소증 인니 소년, 세브란스병원서 수술 성공

몸 밖에서 뛰던 소년 심장, 가슴속에서 다시 뛴다

100만 명 중 5명 정도로 발생하는 심장이소증. 심장이 몸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는 원인 불명의 희소질환으로 심장이소증(ectopia cordis)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90% 이상 사망한 채 태어나거나 출생 후 사흘을 넘기지 못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이 희소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인도네시아의 미카엘(7세) 군을 지난 6월 한국으로 초청, 수술에…

호르몬 요법보다는 식단, 생활습관 관리가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 돼

피부를 들었다 놨다…호르몬이 원인?

갑자기 푸석푸석하고 가려운 피부, 늘어나는 주름. 노화에 따라 피부 상태가 나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갑작스러운 피부 변화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호르몬이다. 온라인 세상에서는 다이어트 식단이나 호르몬 요법 등으로 호르몬을 재정비해 피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말도 종종 나온다. 정말로 호르몬 조절을 통해…

폭죽, 불꽃놀이 소리는 개 귀에 치명적... 총성처럼 폭음 공포감 느껴

폭죽 있는 곳에 반려견과 산책?… “개는 소음 공포증”

혹시라도 여름 휴양지에서 폭죽 불꽃놀이가 있는 곳에 반려견을 데리고 갈 계획이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불꽃놀이 소리가 강아지에게 총성처럼 느껴져 귀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미국 공영 방송 CNN에 따르면, 반려견들은 타고난 청력 때문에 불꽃놀이에 취약할 수 있다. 불꽃놀이 소음은 150~175 데시벨 사이로, 비행기가 이륙할 때 나는 소음인 140…

위산 역류 치료 약물, 장기간 복용시 치매위험

약 안 먹고…위산 역류 다스리는 법

양성자 펌프 억제제로 불리는 위산 역류 치료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Cumulative Use of Proton Pump Inhibitors and Risk of Dementia: The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 Study)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우울증 #2

우울증 극복, ‘셀프 칭찬’부터 시작하자

우리는 주위에서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당사자인 개인 사정이나 환경 탓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임상 심리학적인 견해에 따르면 우울증을 포함한 각종의 정신과적인 증상에 대한 원인은 생물학적-심리적-사회적(Bio-Psycho-Social)인 복합 요인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우울증도 집안 내력이다? 우울증에 대한…

잠 부족, 오래 앉아 있기 등

담배 안 피운다고 안심?…흡연만큼 해로운 ‘이런 습관들’

담배를 피우지 않고, 절주를 하는 사람이라면 비교적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뜻밖의 행동이 담배만큼이나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소개한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정리했다. ◇수면 부족 수면 부족이 만성화되면 고혈압, 심장마비, 뇌졸중,…

웨어러블기기를 통한 걸음수 체크, 임상 치료에 유용

심장 약하다고 가만히? 하루 ‘이만큼’ 걸어보세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걷기 등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것이 건강한 사람들은 물론 심부전 환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어러블 장치를 사용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000~5000보를 걷는 심부전 환자들은 이보다 적게 걷는 사람들보다 증상이 상당히 개선되고 신체적 제약도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美 유명 모델 ‘벨라 하디드’가 앓는 ‘이 병’ 뭐길래?

슈퍼모델 벨라 하디드(26)가 라임병을 겪고 있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벨라 하디드는 10여 년 전부터 세균에 감염된 뒤 불규칙한 심장 박동, 호흡곤란, 관절통 등을 겪고 있다. 2012년 학생 때부터 모델로 활동하는 현재까지 라임병과 씨름하고 있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벨라는…

“신경과 의사는 두뇌 건강 어떻게 지킬까?”

맑은 정신과 인지 건강은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하다. 크고 작은 일에 대해 올바른 판단력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정신을 건강하게 다듬는 일이야 말로 자신의 신체를 존중하는 일이기도 하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인지 장애가 급증함에 따라 뇌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평소 습관만 잘 길들여도,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일주일간 46도 넘나드는 더위

美 날씨, 폭염 아닌 ‘화염’? … “화상 병동 미어터져”

기후 변화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심각한 폭염이 덮쳐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사람들이 넘어져 땅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국 NBC 뉴스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애리조나의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폭염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애리조나주 …

니코틴 중독의 징후는? 금단 현상 극복이 금연의 '핵심'

아침에 일어나 5분 내 담배 물면? ‘이것’ 심각

많은 이들이 목표로 세웠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하는 '금연',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이미 니코틴에 중독됐기 때문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니코틴은 중독성이 강해 담배 몇 개비를 입에 댄 것만으로도 몇 시간 만에 중독이 될 수 있다. 시가, 씹는 담배는 물론 전자담배 등 모든 담배 제품에는 니코틴이 함유돼 있다. 그렇다면 니코틴에…

다이어트 효과 오래 지속 위해... 탄수화물도 적정량 먹어야

소식이 정답인데, 탄수화물 어떻게 먹을까?

식사 전 생채소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으로 밥을 덜 먹는 효과가 있다. 또 다른 음식과 섞여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장마 기간에 ‘뱃살’도 늘었다… 단시간 지방 빼기 전략은?

30대 후반의 직장인 A씨는 최근 계속된 장맛비에 실외 운동을 거의 못하고 맥주에 치킨, 막걸리에 파전 등을 즐긴 결과 허리벨트가 팽팽해졌다. 비가 그쳐도 뙤약볕에 숨이 막힐 지경이어서 주로 실내에 머물다보니 운동량이 태부족이고 게다가 먹는 것은 전보다 늘어나 복부비만의 경고등이 켜졌다. 인체는 칼로리(영양소의 열량·㎉)가 남으면 대부분을 체내에…

“습도 때문에 더 커져”, 구멍난 모공 관리 ‘이것’ 부터

“날씨 참 질척이네~”라는 말이 어울리는 요즘이다. 질척 질척 높은 습도는 모공을 습격해온다. 열린 모공은 새끼손가락도 들어갈 판이다. 과장하긴 했지만 습한 날씨에 피부는 쉽게 끈적이고, 모공이 넓어진다. 땀을 빼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습해도 여자라면 화장을 포기할 수도 없다. 비와 땀으로 젖어 수시로 망가진 화장을 고쳐보지만 속피부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