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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생명연·기계연 "세계 최초 개발 성공…자연살해세포 기능 높여 암치료 효과 개선"

암세포 없애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국내서 개발

면역세포의 기능을 이용해 암세포를 없애는 3D(3차원)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이 신기술은 자연살해(NK)세포의 기능을 높여 암 치료 효과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소(KRIBB)·한국기계연구원(KIMM) 공동 연구팀은 ‘이식형 나노바이오센서 평가를 위한 다중혈관 함유 피부 복합조직 개발’ 과제의 하나로…

에이비엘바이오, ‘ROR1 항체’ 한국·일본 특허 등록 완료

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고형암 및 혈액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과발현되는 ROR1을 억제하는 항-ROR1 항체 및 그 용도에 대한 특허등록을 한국 및 일본에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특허 권리는 2039년까지 보장된다. ROR1은 고형암부터 혈액암까지 다양한 암종에서 과발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양한 암종을 타깃할…

노바티스, 환자 및 전문의 대상 글로벌 설문 'CML SUN' 발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개선됐지만…“환자 삶의 질 고려해야”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설문 조사 결과, 환자 삶의 질을 고려한 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다국적제약기업 노바티스는 최근 성료한 유럽혈액학회(EHA)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미충족 수요 조사(Survey of Unmet Needs in chronic myeloid leukemia,…

뚱뚱하면 혈액암 위험 커지는 이유?

뚱뚱한 사람은 혈액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액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혈액질환인 클론성조혈증(clonal hematopoiesis of indeterminate potential, CHIP)이 비만과 관련이 있다는 것. 미국 인디애나대 의대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최근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총 6종 세분화 분석...비만·과체중·정상체중, 대사적으로 건강에 좋거나 나쁜 형태

살쪘다고 똑같은 비만 아냐…형태 따라 암 위험 달라

비만·과체중·정상체중의 형태는 대사적으로 건강에 좋은 것과 나쁜 것 등 모두 6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그 형태에 따라 비만 관련 암 위험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을 뭉뚱그려 “건강에 나쁘다”고 하지 않고 이를 세분해 활용하면 글로벌 공중보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은 유럽인 79만7193명 가운데…

면역저하자 및 의료진 권고 받은 65세 이상이 접종 대상

오늘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백신 ‘추가 접종’ 시행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이 오늘(15일)부터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일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을 발표하며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일부에게 백신 접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백신의 면역 유지 기간과 효과성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면역저하자는 건강한…

15일부터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 시작...6월 30일까지 시행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발표…접종 대상은?

정부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중 일부 등이 접종 대상이다. 지난 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 선포를 해제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위협이 완전히 끝난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장기 관리체계로 전환된 것으로, 효과적이고 일상적인 관리를…

혈액암, 심혈관질환 위험도 커져

‘이것’ 긴 사람, 암 발병 위험 높다?

DNA의 가닥인 염색체의 양쪽 말단부를 구성하는 텔로미어가 세포의 수명을 결정하는 분자시계라는 가설이 존재한다. 일정한 염기서열이 되풀이되는 구조를 지닌 텔로미어는 세포의 분열 과정에서 완벽히 복제되지 못하는 탓에 조금씩 짧아지다 결국 소실된다. 이것이 세포 노화의 원인일 수 있기에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막으면 노화도 멈출 수 있을 것이란 가설이다.…

1일부터 급여적용, 국내 첫 표적치료제 진입 "2세대 BTK 억제제 평가"

브루킨사, 희귀혈액암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 급여 적용

표적항암제 ‘브루킨사(성분명 자누브루티닙)’가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 치료제로 오는 5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 28일 베이진코리아는 자사의 ‘브루킨사캡슐80밀리그램’이 보건복지부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고시에 따라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aldenstrom Macroglobulinemia, WM)…

정준원 교수 "반복적인 수혈 필요한 의존성 빈혈, 평생 부담 큰 질환"

반복되는 빈혈…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흔한 빈혈 증세를 동반하는 악성 혈액질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분야에 새로운 치료제의 도입이 눈길을 끈다. 수혈과 항암치료 외엔 기댈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딱히 없던 상황이라, 전문가들은 "효율적인 환자 치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환자들에선 잦은 수혈로 인해 사망률이 증가하는 등 치료에 따른 부작용 문제가 늘상 따라다녔기…

확증임상 분석 결과 임상적 유용성 부족 판단, 美FDA 신청 자진취하

애브비·얀센, 표적항암제 ‘임브루비카’ 처방 적응증 확대 취소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성분명 이브루티닙)'의 처방 적응증 확대 신청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두 가지 혈액암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추가 적응증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었지만, 최근 주요 임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치료에 따른 유의한 혜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공동개발사인 애브비와 얀센은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TK)…

30일은 세계 골수종의 날...3대 혈액암

등과 허리가 계속 아프다면…혹시 혈액암?

나이가 들면서 허리와 등, 목이 계속 아프고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다. 정형외과나 통증클리닉을 다녀도 별 소용이 없고 x-ray 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 게다가 특별한 일이 없는데도 압박골절 등 의외의 골절에 시달리기도 한다. 비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도 원인을 찾기 힘들다. 이런 경우는 다발성골수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정형외과가 아닌…

질병 진행 막는 효과 확인

NK 세포가 뭐기에…난치성 혈액암 치료 ‘새 길’ 열리나

국내 연구진이 급성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암의 질병 진행도를 대폭 낮추는 차세대 면역 치료법을 내놓았다. 골수 기증자의 혈액 내 면역세포를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식이다.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인표 명예연구원(인게니움 테라퓨틱스 최고연구책임자),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팀의 연구 내용이다. 연구팀은 혈액…

탈수 상태, 신장질환, 만성 감염 등 나타낼 수 있어

혈액암 신호?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이유 8

소변을 누고 많은 거품이 생긴 것을 보면 걱정스럽다. 금세 사라지는 큰 거품은 일반적으로 정상으로 간주된다. 작거나 중간 크기 거품이 여러 층 생겨나고 쉽게 꺼지지 않는다면 거품뇨일 수 있다. 정상인 거품은 투명하지만, 불투명한 색에 가까우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거품이 많은 소변은 종종 소변에 단백질이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몸에서 단백질을…

한국다케다제약,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 응원 사내 행사 진행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3월 다발골수종 행동의 달(Myeloma Action Month)과 자사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Ninlaro, 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국내 보험 급여 2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 함께 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3월은 국제 골수종 재단(IMF,…

폐암, 대장·직장암, 유방암, 간암, 혈액암 5대 암만 12조 달러

“향후 30년 세계적 암 비용 25조 달러 될 것”

204개국 29종의 암으로 인해 2020년~2050년 발생할 세계경제의 총 비용이 25조2000억 달러(한화 3경326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5대 암이 그 비용의 절반 가까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종양학(JAMA Oncology)》에 발표된 독일 하이델베르크 세계보건연구소(HIGH) 연구진의 논문을…

HIV 내성 줄기세포로 대체한 뒤 4년간 HIV 발견 안 돼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세 번째 HIV 완치자 나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세 번째 환자가 나왔다. 2013년 기증자의 골수세포를 받아 HIV 내성 줄기세포로 대체하는 치료 받은 ‘뒤셀도르프 환자’다.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독일 뒤셀도르프대학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네이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골수이식 기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