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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매일 브로콜리 반 컵이면 혈관 튼튼 (연구)

브로콜리나 양배추를 매일 반 컵만 먹으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십자화과 채소가 대동맥에 해로운 칼슘이 쌓이는 걸 막아주기 때문. 대동맥이란 심장의 왼심실에서 나와 온몸에 피를 보내는 동맥의 본줄기를 말한다. 호주의 에디스 코완 대학교,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교 등 연구진은 노년에 접어든 호주 여성 684명을…

스트레칭만 해도 혈관 건강해진다(연구)

체육관에 가자니 막힌 실내라 저어되고 산에 가자니 단풍 인파가 걱정된다. 운동을 결심해도 난관이 한둘이 아닌 시절. 간단한 스트레칭만 해도 혈관이 건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칭은 우리 몸 곳곳의 근육이나 건, 인대 등을 늘여주는 운동.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요즘 같은 때 매우 유용하다. 이탈리아의 밀라노…

혈관 돌출 없는데 ‘하지정맥류’?…다리 붓고 저리면 의심해야

정맥에는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Valve)이 존재한다.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혈액을 전달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고 정맥 벽이 약해지면 판막이 손상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게 되고 정맥 혈관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될 수 있다. 특히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하지에서 빈번히 …

운동 후 근육통 다스리는 법 5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아프지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그럴 때 도움이 되는 5가지 조치를 소개했다. ◆ 영양 = 2017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운동하고 24시간 안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단백질이 근육 기능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생선이나…

비타민K 부족하면 조기 사망 위험 ↑ (연구)

비타민 K는 존재감이 돋보이는 영양소는 아니다. 그런데 최근 비타민 K가 부족하면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은 54~76세의 건강한 성인 3,891명을 혈중 비타민 K 수치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13년 간 추적 관찰하면서 심장병 발병률과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간 심장병에 걸린 이는…

“건강 과신 금물”…음주자, 비음주자比 심방세동 위험 2.2배 ↑

건강 상태가 좋더라도 음주자가 비음주자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위험 2.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차명진 교수는 건강한 성인 19,643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심방세동 발생위험을 조사한 연구결과를 6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2.2배 이상 높았다. 심방세동은 심방의…

스트레스 날려주는 음식 5

스트레스 받는다고 과자 봉지를 뜯는 건 좋은 버릇이 아니다. 치킨 같은 튀김 종류를 먹는 것도 마찬가지. 순간적인 쾌락이 지나가고 나면 기분은 먹기 전보다 더 엉망이 되기 마련이다. 그럼 어떤 게 도움이 될까? 미국 '헬스닷컴'이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 오렌지 = 스트레스가 심하면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 머리가 멍하고,…

손발만 따뜻하게? 수족냉증 땐 온몸 온도 높여야

손과 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이 있으면 겨울철 고통과 불편이 크다. 수족냉증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수족냉증은 일반적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칠 정도로 냉한 상태를 말한다.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의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가…

눈, 건강하게 지키는 법 5

햇볕에 나서면 눈이 시리다, 걸핏하면 눈물이 난다. 하루가 다르게 약해지는 눈,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안과 검진 = 가장 중요한 건 규칙적인 검진이다. 어떤 질환은 특별한 증상 없이 시작될 수 있다. 혹시 모를 질환을 시력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잡아내려면 적어도 2년에 한 번은…

이계진 “건강 밑천은 ‘걷기’…지구 한 바퀴 이상 걸었다”

이계진이 자신의 건강 밑천으로 ‘걷기’를 꼽았다. 그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4세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KBS 공채 1기 아나운서이자 ‘아침마당’ 1대 진행자였던 이계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계진은 건강 비결에 대해 “특별한 관리를 하지는 않는다. 자연스럽게 살던 모습대로 산다”며 “내 고향이 원주다. 원주중,…

목 아플 때 소금물 가글, 효과 있을까?

인후염으로 목이 아플 때 소금물을 머금어 입과 목을 헹구면 도움이 된다는 말은 의학적 근거가 있는 걸까? 미국 ‘위민스 헬스’에 따르면, 소금물 가글은 분명 목의 통증을 덜어준다. 그러나 인후염을 치료하진 못한다. 뉴욕 브루클린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샘 허 박사는 “대부분의 인후염은 박테리아보다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데 대개…

근육통 다스리는 법 4

날이 선선해지면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여름내 놀려둔 몸은 제대로 말을 듣지 않는다. 근육이 뭉치고, 통증도 따라온다.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온찜질 = 어떤 병증에는 옛날 방식이 의외로 효과적일 때가 있다. 근육통이 그렇다. 아픈 부위에 열을 가하는 것은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비행기 탑승 시 질환별로 주의해야 할 건강 팁 6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휴가철, 기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사고도 잦아진다.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환경 변화와 건강상 문제 등이 응급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주요 항공사 통계에 의하면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폐질환이 비행기 긴급 착륙의 주요 원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비행기 탑승객 요청에 의해 이륙 전 하기(下機)한 사례의 55%는…

조민아가 앓는 레이노병이란?…“손·발끝이 파랗게 변해”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앓고 있던 건 자가면역질환이었는데, 밝혀진 건 레이노병이었다”며 “양성 소견이 의심되는 것들이 있어 추가 검사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면역체계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 무조건 안정, 충분한 영양, 휴식을 취하면서 검사결과들을…

코코아매스 함량 높은 다크 초콜릿, 건강에 좋을까?

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만든다. 우울할 때 초콜릿 한 조각이 약이 되는 까닭이다. 뿐인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그러나 초콜릿에는 또한 포화 지방이 들어 있다. 다크 초콜릿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항산화 성분의 장점과 포화 지방의 단점, 어느 쪽에 무게를 두어야 할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초콜릿을 먹을 때 생각해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 …

‘수족냉증’ 병 아닌 증상…원인 질병 따로 있어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은 겨울철 특히 고생이 심하다. 그런데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수족냉증 자체가 '병명'은 아니다. '증상'의 일종이다. 수족냉증에 이르게 되는 원인 질병이 따로 있다는 것. 병명과 증상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령 어지럼증은 증상이고,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병명은 빈혈, 부정맥, 이석증 등이다. 두통도 증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