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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 3법’ 국회 통과…격리 조치 위반 시 1000만 원 이하 벌금

코로나19 대응의 시급성을 감안해 긴급하게 심의한 일명 '코로나 3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처리됐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감염병의심자'…

서울 강남구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신천지 신도·대구 방문자

서울 강남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26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남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2명이 발생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은 각각 신천지 신도와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의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신규환자 169명 발생, 아직 팬데믹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가 어제(25일)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며 낙관적인 전망도 나왔지만, 26일 오전 9시 기준 또 다시 169명의 환자가 대거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환자는 1146명이며 사망자는 11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134명을 포함해 서울 4명, 부산 8명, 인천 1명, 경기 1명, 경북 19명, 경남 2명 등 169명의…

코로나19 감염자 총 977명…“똑똑한 바이러스, 방심하면 안 돼”

코로나19는 앞선 코로나 바이러스들보다 '똑똑하게' 진화했다. 잠복기에도 전파력이 있고, 증상의 스펙트럼도 넓어 초기에 감염 여부를 눈치 채지 못하게 만든다. 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현재 감염자 수는 25일 4시 기준 977명, 거의 100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보다 정교한 방역 체계가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대구‧경북 환자 전화 상담‧처방

서울대병원은 오늘(25일) 오후부터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처방을 시작한다. 기준은 대구‧경북 소재 주소지로 등록된 환자다. 각 진료과 의사는 진료예정일 하루 전 대상 환자를 선별하고, 상담 시간을 환자에게 통보한다. 진료일에는 상담 종료 후 필요한 처방전을 환자 주소지의 인근 약국으로 팩스 전송하고, 찾아갈 위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영유아는 코로나19 감염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19세 이하는 12명이다. 그 중 2명은 만 4세와 생후 16개월의 영유아다. 영유아의 감염 사례가 성인에 비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어린 아이들은 면역 시스템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 질병에 약하고 보호해야 할 대상이다. 하지만 중국 보고에 따르면 현재 중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중 영유아는 2% 이하에 해당한다.…

코로나19 신규환자 60명-총 확진자 893명…경북서 33명 대거 발생 (속보)

25일 9시 기준, 전일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60명 추가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경북 33명, 경남 1명 등 60명이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환자 수는 893명이며, 24일 107번째 환자(53년생 남자, 청도 대남병원 사례)가 사망함으로써 사망자는 총 8명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의협 “골든타임 놓쳤지만, 중국발 입국 즉시 금지해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24일 '대정부 입장'을 통해 중국발 입국자들의 입국 금지 조치를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달 26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들의 입국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6차례 전달한 바 있다. 의협 측은 "정부는 오늘 이 순간까지도 대한의사협회의 의학적 권고를 무시하고 있다"며 "그 결과, 대한민국이 중국에 이어…

코로나19 환자 총 833명…대구 신규 확진자는 4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기준, 오전 9시 대비 70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대구 41명을 비롯 서울 1명, 부산 12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명, 경북 12명 등 70명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된 확진환자 수는 833명, 사망자는 7명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번 주가 고비일까?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지역 사회 감염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앞으로 며칠 내에 정점을 찍고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수 있을까? 정부는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국무총리를 컨트롤 타워로 세워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집회가 열리는 것을 막거나 개학 시기를 미루는 등 보다 과감한 명령을 내릴 수…

감염병 위기 단계 ‘경계’에서 ‘심각’, 무엇이 달라지나?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확산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됐다. 위기단계가 높아지면 정부의 대응체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이러한 구분에 따라 정부의 주요 대응 활동도 달라진다. 해외에서 신종감염병이 발생해 유행하거나 국내에 원인 불명…

코로나19 신규환자 161명…메르스 이어 진원지 외 감염자수 최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1차 방역 정책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중국 다음 두 번째로 감염자가 많은 국가라는 오명이 드리워졌다. 24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61명 늘었다. 대구 131명을 비롯해 서울 3명, 부산 2명, 광주 1명, 경기 10명, 경북 11명, 경남 3명 등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WHO,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결과, 빠르면 3주 안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2건의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3주 안에 예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치료제 중 하나는…

사노피, 美보건복지부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사스 백신 개발 작업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사노피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 조직인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 (BARDA)과 협력해 전임상 단계의 사스 백신 후보를 연구할 계획이다. 사노피 백신 부문 글로벌 대표인 데이비드 로우는…

하루 새 신규환자 100명 발생…코로나19 피해 최소화 전략은?

오늘(21일)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 48명이 추가돼, 오전 발생 인원 포함 하루동안 총 100명의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지역별로 대구 42명, 서울 2명, 경남 2명, 경기 1명 등 48명이다. 이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46명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20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

코로나19 백신, 언제 상용화 가능할까?

지역사회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신속한 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언제쯤 백신을 사용할 수 있을까? 현재 코로나19는 두 종류의 검체를 채취해 사전 준비 포함 총 6시간 정도 소요되는 검사과정을 거쳐 양성 판정이 났을 때 치료를 시작한다. 환자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호흡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남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전원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했다.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들은 질병관리본부 확진환자 번호가 부여되기 전이어서 경남 1∼4번으로 통칭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1번 환자는 합천에 사는 96년생…

코로나19 환자 총 156명으로 늘어…대구 38명 등 전국 각지서 발생 (속보)

21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52명 추가 발생.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39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명,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12명 등 총 52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38명, 서울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광주 1명으로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환자 오늘만 53명 늘어…“방역망 벗어난 환자 더 많을 것”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1명 추가된데 이어, 오후 4시 기준 22명이 또 늘어나 하루 사이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새로 확인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이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5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는 13명(사망자 1명 포함, 사망원인 조사 중)이다.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코로나19 신규환자 31명 발생…대구·경북만 30명 (속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9시, 확진환자 31명이 추가됐음을 확인했다. 새로 확인된 환자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 지역,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 지역 30명 중 23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교회 (신천지예수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 대남병원), 기타 5명은 연관성 확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