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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오늘의 건강]

허리 아픈 20~40대 남성, ‘여기’도 같이 아프다

어버이날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낮과 밤의 큰 기온차가 커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경상권 등 남해에선 순간풍속 70㎞/h(초속 20m) 정도의 강풍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확산은…

근육에 통증 조직이 생기는 ‘근막동통증후군’

눈과 귀가 아픈데…어깨 근육이 뭉쳤다고?

다양한 전자기기를 쓰는 요즘 목이나 어깨 결림은 낯선 증상이 아니다. 일시적으로 담이 걸린 것으로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지만  ‘근막동통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목이 문제인데 눈이나 귀가 아플 수 있는 이상한 병이다. 근육을 둘러싼 얇은 막이 근막이다. 여기에 통증을 일으키는 조직(통증유발점)이 생겨 지속적으로 근육이 눌리는 것이…

척골충돌증후군, 동양인에게 더 자주 나타나

문 손잡이만 돌려도 손목이 ‘찌릿’… 혹시 00증후군?

손목은 일상에서 자주 혹사당하는 부위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이용 시간이 늘어나며 손목 통증은 현대인의 고질병이 됐지만,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새끼손가락 방향 손목뼈 바로 위 오목한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프면 척골충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손목 관절은 요골(엄지손가락 쪽 뼈)과 척골(새끼손가락 쪽 뼈)로 이루어진다. 요골과…

척추 협착증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척추 협착증, 수술받으면 ‘싹’ 나을까?

척추 협착증은 척추 디스크, 후관절 및 척추 주변 인대의 퇴행성 변화로 척추 신경관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엉치 통증 ▲다리 저림 ▲하지 근력 및 감각 저하 ▲소·대변 장애 ▲파행(걷다 보면 다리가 아프거나, 힘들어서 앉았다가 걸어야 하는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운동 치료, 주사 치료, 신경 성형술 등 시술과…

윤용철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교수, 정형외과 학회지에 논문 게재

비정형적 대퇴골 골절 환자에게 효과적 치료법은?

고령자의 경우 낮은 균형 감각과 약해진 뼈로 인해 대퇴골 골절이 흔하게 발생한다. 또 잘못된 생활습관이 굳어져 지속적인 압력에 의한 신체 변형으로도 골절이나 관절의 만곡이 발생할 수 있다. 대퇴골 골절은 주로 외상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비정형적(일정한 형태나 형식이 정해지지 않은 것) 대퇴골 골절인 경우 뚜렷한 외상력 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골절이…

올소픽스(Orthofix)사와 라이선스 아웃·완제품 공급 계약 체결

시지바이오,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북미 시장 진출

시지바이오는 최근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올소픽스(Orthofix)사와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의 미국·캐나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포함한 기술료는 약 2800만 불(한화 약 403억 원)이다. 시지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후 판매 개시…

허리 수술하기 전 체크해야 할 것들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 수술엔 항상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정답은 없다. 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알아본다. 허리 수술, 할까 말까 어떻게 결정할까 척추의 감염, 종양, 척추나 척수의 심각한 손상을 유발하는 사고 등…

수술할수록 손해… “정형외과 수가 개선 절실”

인구 고령화로 근골격계 질환 환자는 늘고 있는데, 수술을 시행하려는 병원은 줄고 있다. 정형외과 수술에 대한 낮은 보상이 원인이다. 재료비와 인건비는 올라가는데 의료수가는 낮아 수술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다. 이로 인해 정형외과는 병원의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인력 충원도 어려운 상황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 한승범 보험위원장은…

“하얀 얼굴이 좋아요”…뼈 건강엔 ‘빨간불’

"얼굴 타는 게 싫어서 밖에 잘 안 나가요." 우리나라는 예부터 백옥 같이 하얀 피부가 미의 기준이었다. 그렇다보니 햇볕 쬐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얀 피부를 유지하는 건 좋지만, 자칫 뼈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햇빛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체내 흡수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무릎 인공관절 치환수술, 80세 이상도 가능할까?

노인의 무릎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무릎인공관절 치환 수술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80세 이상 고령의 노인에게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연례회에서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뉴욕주립대(SUNY)…

[골프의학硏의 몸지키는 골프] 의사들이 골프연구회 만든 까닭

골프치다 골병 나도, 갈 데가 없다?

"골프근육은 따로 있다"고 한다. 이 말은 "골프스윙에 사용되는 근육은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라는 뜻이다. 아마추어 골퍼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갑자기 무리해 사용하다 보니 늑골(갈비뼈)과 관절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선수들은 오랫동안 너무 많이 사용해서 문제가 생긴다. 최근엔 장타가 최대 관심사가 돼 장타를 치기…

허리건강에 좋은 신발 vs 나쁜 신발

신발은 우리 몸의 하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디자인보다 편안함이 우선이다. 아무리 보기 좋아도 발이 꽉 끼거나, 너무 헐렁하거나 등 어떤 식으로든 불편함이 있다면 피해야 한다. 신발은 발뿐 아니라 허리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허리 통증이 있다면 통증을 악화시키지 않는 신발을 고르는 것이 급선무이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회전근개 파열’, ‘오십견’으로 착각하면 큰일

우리나라 성인의 20% 이상에서 평생 한 번쯤은 어깨통증을 호소한다고 한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좋겠지만, 일반적인 오십견 통증으로 치부하여 치료를 늦추다 큰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회전근개 파열, 동결견, 충돌 증후군, 석회성 건염, 퇴행성 골관절염…

고대안암병원 장기모 교수, 2022 월드컵 축구대표팀 팀닥터 선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최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표팀 전담주치의(팀닥터)로 선임됐다. 대표팀의 전담주치의를 맡은 장기모 교수는 오는 3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A매치 한일전부터 내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본선까지 팀닥터로 대표팀과 일정을 같이 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 관절과 하지…

찌릿한 손목 통증과 저림 유발하는 ‘수근관증후군’이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손에 힘이 없어 물건을 잘 떨어뜨리고 저림과 통증에 잠을 설치기도 했다. 지속되는 증상으로 인해 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해 병원을 찾은 A씨는 의사로부터 ‘수근관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근관증후군은 손목 터널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주위 조직에 눌리면서 발생한다. 수근관은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