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유럽

릴리·BMS·AZ 등 빅파마 합류..."후보물질 'FC705' 가치 재평가 시점"

방사성의약품 개발 경쟁 ‘후끈’…퓨처켐, 기술이전 노 저을까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를 필두로 한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시장이 개화하면서, 국내 바이오기업 퓨처켐의 약물 파이프라인도 함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 회사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한 진단시약과 치료제를 동시에 개발 중인 바이오기업으로, 올해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승인과 함께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어큐체크' 스마트 기술 공개...유럽 CE 인증 신청

로슈, 인공지능 기술 적용 연속혈당측정기 첫선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예측해, 야간 저혈당 발생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로슈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당뇨병 첨단기술 및 치료에 관한 국제회의(the International…

항암제 '브루킨사' 매출 75% 증가...고용인력 1400명 늘어

몸집 커진 中베이진, 글로벌 항암제 시장 확 뚫을까

중국계 다국적 제약사 베이진(BeiGene)이 항암제 사업을 모멘텀으로 본격적인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업계 구조조정 칼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는 가운데, 베이진의 작년 전문약 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75% 넘게 증가했으며 고용 인력도 10% 이상 늘어났다. 최근 베이진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전 세계…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

“기침만으로 전파”…유럽서 폭증한 홍역, 국내도 위험?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홍역이 국내에도 유입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선제적 감시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질병청) 최근 병의원에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설 명절 연휴 해외여행 증가, 개학 등을 고려해 홍역 의심 환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질병청은 환자를 진료할 때 문진으로…

오는 2월 유럽 최대 영상 방사선 학회서 최근 성과 발표 예정

에어스메디컬 영상 복원 솔루션 유럽 MDR CE 인증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의 AI 기반 MRI 가속화 영상 복원 솔루션이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MDR(Medical Device Regulation)’에 따른 CE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스위프트엠알(SwiftMR)’은 MRI 촬영 및 스캔 시간을 기존보다 절반까지 단축하고 저품질 촬영본을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해주는…

세계 1위 제초제 ‘라운드업’ 성분인 글리포세이트

유럽연합, 논란의 제초제 성분 10년 사용 연장

건강 위협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제초제 성분 글리포세이트가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10년간 더 사용될 수 있게 됐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EC)는 유럽식품안전청(EFSA)과 유럽화학물질청(ECHA)이 수행한 종합적인 안전성 평가를 바탕으로 "새로운 조건과 제한을 전제로" 글리포세이트의…

진흥원, 의약품·의료기기 승인 전략과 품질관리 기준 논의 심포지엄 개최

미국·유럽 제약시장 인허가 전략 궁금하다면…전문가 한자리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 기업의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일간 양재 엘타워에서 제약·의료기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GPKOL·MDCC 제약·의료기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제약전문가(GPKOL)와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MDCC)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빈대 물린 자국 구별...유럽에선 해충 과민반응도

[건방진 퀴즈] “빈대 비상!”…내가 물린 자국, ‘빈대 짓’일까?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1 Q. 다음 중 빈대에 물린 자국은? 몸 길이 1~5mm 정도(종류에 따라 4~7mm) 사과 씨앗 보다 작은 붉은 갈색의 작은 생물체, 날개 없이 여섯 개 다리로 기어다니는 해충..., 빈대가 날뛰고 있다! 아니 들러 붙고 있다! ‘빈대가 빈대했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럽에서 빈대가 빈대처럼 여기저기…

바이오젠 개발 '토피던스' 첫 진입, '악템라' 허가 후 13년만

관절염약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미국서 최초 허가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토실리주맙' 제품의 바이오시밀러가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한다. 바이오시밀러는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에 생물학적 동등성 검증을 끝마친 제품을 말한다. 토실리주맙은 2010년 제넨텍이 최초 허가를 받은 '악템라(제품명)'가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13년 만에 가격을 낮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시장에 등장한 것으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승인, 글로벌 허가 신청 확대 예정

애브비, 혈액암 신약 ‘엡코리타맙’ 유럽서 조건부 허가

애브비가 개발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가 유럽 지역에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 애브비는 25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EC)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DLBCL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엡코리타맙'에 대한 조건부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건부 판매 허가는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릴리-알미랄 공동개발, 월 1회 주사제 '레브리키주맙' 유럽서 첫 허가 권고

아토피 치료제 시장 ‘듀피젠트’ 독주 막을 대항마 나온다

월 1회 주사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아토피 치료제가 처방권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약 '레브리키주맙(Lebrikizumab)'이 그 주인공으로, 유럽 지역에서 첫 허가 권고 결정을 받았다. 아토피 피부염 분야에 인터루킨(IL) 억제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사노피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와의 직접 경쟁이 예고된 것으로 풀이된다.…

암 환자에게 효과가 입증된 항암제는 조사 대상 22개 중 단 1개

항암제 효과 충격… 유럽 항암제 3개 중 2개는 ‘맹탕’

유럽에서 사용 중인 항암제 3개 중 최대 2개는 환자에게 쓸모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제약사들은 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항암제를 끊임없이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항암제들은 환자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가 입증되기 전 출시된다. 단백질이나 DNA,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인 바이오마커(biomarker)에…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사 6개로 확대

국내 제약기업 스위스 진출 속도…동아에스티 협력사 가입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스위스 시장 진출과 네트워킹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동아에스티의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이하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협정 개정안을 서명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바젤은 노바티스와 같은 글로벌 빅파마의…

사업개발 전략 및 스위스 신약개발 동향 소개

제약바이오協 ‘유럽진출 역량 확보를 위한 포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 네트워크(KSBPN)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Zoom)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 포럼 I’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SBPN(Korea-Swiss BioPharma Network)는 스위스 내 제약바이오 기업 종사자와 대학, 생명과학 분야 연구소에서…

스페인 이어 헝가리서 임상 1상 승인…안전성 확인 후 3상도 동시 진행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미라 시밀러’ 헝가리 1상 승인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헝가리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PBP1502의 글로벌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임상 1상 시험 중간 데이터를 토대로 안전성 확인을 마치면 곧바로 3상 시험을 신청해 1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하는 ‘오버랩(overlap)’ 전략으로 개발을 더욱 앞당길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올해 최초 유전자편집기술 치료제 등장할 듯

작년 세포치료제 개발에 126억 달러…6품목만 허가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은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총 6개로 집계됐다. 한해 동안 전세계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에 투입된 자금은 126억 달러(약 15조 8000억원)였다. 1년 전과 비교해 투자금액은 크게 줄었다. 올해는 유전자편집기술(CRISPR)을 활용한 유전자치료제가 세계 최초로 허가받으면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업계에…

"대중소 오픈 이노베이션 필요한 상황"

지난해 미·유럽 이어 국내 바이오벤처 투자도 34% 감소

지난해 미국,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바이오 벤처에 대한 투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 바이오분야 전문매체인 바이오센추리 BCIQ 데이터베이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액은 크게 감소했고, 특히 유럽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고 31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1년 342억…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두 질환 치료제로 동시 허가

안과질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 ‘바비스모’ 국내 허가

한국로슈는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인 '바비스모'(파리시맙)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치료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바비스모는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다. 두 가지 주요 질환 발병 경로인…

"지난해 어린이 2명 간부전 생겨"... EMA, 의료진에 주의 권고

‘20억원 치료제’ 졸겐스마 맞고 잇따라 사망?

척수근육위축(SMA. Spinal muscular atrophy) 어린이들이 노바티스 치료제 '졸겐스마'를 맞고 사망한 사례에 대해서 유럽의약품청(EMA)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졸겐스마는 환자에게 정맥으로 한 번 투여하는 유전자치료제로 국내 보험수가가 19억8000만원(환자 부담금은 최대 598만원)이나 되는 고가 치료제다. 유럽의약품청(EMA)은…

"PT320 안전성 유럽식약처(EMA)에서 확보한 효과"

뇌질환 치료제 ‘프리센딘’ 소아청소년 임상 EMA 승인

펩트론(Peptron)은 호주 인벡스(Invex Therapeutics)와 공동개발 중인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 치료제 후보물질 ‘프리센딘(Presendin)’이 유럽식약처(EMA)로부터 소아청소년 대상 임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벡스는 펩트론이 독자 개발하고 완제의약품까지 자체 생산하고 있는 PT320을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