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 (목)

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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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부모님 관절건강 선물을 고민한다면
2월의 첫날은 설날이다. 코로나-19 이후 벌써 세 번째 맞이하는 설 명절. 코로나 탓에 예전처럼 편안하게 부모님 댁을 찾지 못하지만, 마음을 담은 선물 준비는 빼놓지 않는다. 설 명절에 부모님 선물로 가장 많이 문의하는 것은 관절건강과 혈행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명절에 부모님 선물을 고민할 정도의 나이라면, 대부분 부모님의 연령대가 60대를 넘겨 이미 관절 혹은 혈행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섭취하고 계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성분의 제품을 구매하면 부모님 관절건강 혹은 혈행건강에 도움이 될까? ◆ 관절의 염증과 통증 완화에 좋은 MSM, 초록입홍합추출오일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혹은 원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염증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것, 두 번째는 연골의 구성성분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첫 번째에 속하는 것으로는 MSM(엠에스엠), 초록입홍합오일, 보스웰리아추출물 등을 꼽을 수 있다. 그 가운데 MSM은 고시형 원료로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항산화 작용이 있어 염증 조절 외에 관절과 연골을 보호해 다양한 관절건강 제품에 활용된다. MSM의 경우 하루 섭취량에 MSM이 1,500~2,000mg 함유될 때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이 표시된다. 간혹 기능성을 표시하지 못할 만큼 부원료로서 낮은 함량을 넣고 MSM을 광고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제품의 영양·기능 정보에서 유효함량과 기능성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리프리놀’ 이라는 원료명으로 더 유명하다. 개별인정형 원료로 MSM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직접적으로 염증 물질 생성을 억제해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개선한다. 하루 섭취량이 리프리놀-초록입홍합추출오일 200mg으로 MSM보다 더 낮아 섭취해야 하는 캡슐의 크기나 양이 적은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보스웰리아추출물은 '인도유향'으로 불리며 만성 염증 질환을 다스리는 약재로 민간에서 활용돼 왔다. 2014년에 허가된 개별인정형 원료로 하루에 1,000mg의 보스웰리아추출물을 섭취할 때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관절과 함께 피부 건강도 챙기고 싶다면 N-아세틸글루코사민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구성성분으로 전통적으로 사용된 관절 건강 기능성 원료다. 과거에는 글루코사민염산염 또는 황산염이 많이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N-아세틸글루코사민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하루 섭취량에 500~1,000mg 함유될 때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이 표시된다. 또한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히알루론산 합성을 촉진하므로  하루 섭취량에 1,000mg 함유될 땐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도 추가로 표시되는 장점이 있다.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일반적인 글루코사민염산염 혹은 황산염과 기능은 같지만, 체내의 대사과정 차이로 혈당 상승에 대한 주의사항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는 단독으로도 판매되지만, MSM, 초록입홍합오일 등과 같이 복합제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럴 경우 염증 억제 성분과 연골의 구성성분이 함께 작용해 섭취 후 관절의 불편함이 보다 더 빨리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갑각류나 연체류 뼈를 사용해 만들어지므로 게 또는 새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만일 부모님의 관절과 피부 건강을 함께 지켜드리고 싶다면 N-아세틸글루코사민이 함유된 관절건강 제품을 추천한다. ◆ 비린내 때문에 오메가-3 섭취가 어렵다면 알티지 오메가-3 혈행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은 오메가-3다.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분은 EPA 및 DHA의 합으로서 표시되는데, 하루 섭취량에 EPA와 DHA를 합쳐 500mg 이상 함유된다면 혈행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행개선, 즉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혈중의 지질인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관리도 필요한데 오메가-3의 경우 혈중 중성지방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만일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면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다. 오메가-3는 혈액이 뭉치는 신호가 덜 생기도록 도와 혈행 개선을 돕는다. 만일 6개월 이내에 부모님이 심장수술 등을 하셨다면 복용하는 약에 혈행개선을 돕는 성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조제한 약국에서 상담 후 적절한 혈행개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메가-3는 원료의 형태에 따라 에틸에스터형(EE형)과 알티지형(rTG형)으로 나뉜다. 보통 오메가-3 인체적용시험에 활용된 것은 에틸에스터형이다. 하지만 알티지형이 개발된 후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최근 오메가-3의 대부분은 알티지형 오메가-3를 사용한다. 두 형태는 장기간 섭취할 경우 생리적 기능에 큰 차이는 없으나, 우리가 섭취 후 즉각 느끼는  비린내는 알티지형이 훨씬 더 적다. 만일 부모님이 평소 오메가-3 섭취 후 비린내 때문에 불편해하셨다면 알티지형 오메가-3를 추천한다. 추가로, 한 번에 다량을 섭취하면 오메가-3 가운데 알티지형도 비린내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이럴 땐 500mg이 함유된 작은 캡슐로 하루에 필요한 양을 나누어 섭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오메가-3는 EPA 및 DHA 함량 기준 하루 2,000mg까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50대에 챙겨야 할 영양제, 그리고 건강
일주일만 지나면 나이 ‘한 살’이 늘어난다. 음력 설날에 떡국을 먹어야만 진정으로 한 살 더 먹는 거라고 미루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한 살 더 먹는 건 변함이 없다. 나이 한 살이   무슨 대수냐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이의 앞자리가 변하는 건 다르다. 특히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갈 때는 내 몸이 내 맘 같지 않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 오늘은 주변의 50대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대표적 건강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보자. ◆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다면 관절 건강 주의 등산, 걷기, 달리기, 배드민턴, 수영, 골프,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등. 건강을 위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매우 많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큰 문제가 아니지만, 운동을 즐겨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시작이 쉽지 않다. 중년의 운동은 예쁘고 멋진 몸매보다 진짜 ‘건강’을 위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더 이상 미루기도 어렵다. 이럴 때 더 신경 써야 할 건 ‘관절 건강’ 이다. 근육을 위해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건 익숙하지만, 희한하게 관절은 꼭 아프고 난 다음에 챙기려는 경향이 있다. 관절 건강도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 챙겨준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MSM,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추출오일 등 관절과 연골의 염증 및 통증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과 N-아세틸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등 연골의 구성 성분으로서 활용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두 가지 이상의 원료를 섞어서 만드는 제품들도 많다. 가격과 제품의 섭취 편의성, 성분 등을 고려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단,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의 부종과 통증이 심해졌다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겉으로 부종과 통증이 있다면 안에서는 염증 물질이 증가해 관절과 연골에 지속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제 2의 인생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면 눈 건강 주의 중년 건강상담의 두 번째 단골 주제는 ‘눈 건강’이다.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의 질환은 대부분 안과 진료 후 복약지도로 끝나지만, 안과를 다녀온 후에도 잘 개선되지 않는 눈의 피로감이나 건조감 등의 경우 이야기가 길어진다. 이런 분들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면 대부분 제 2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책이나 노트북 등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수면 시간도 짧아지는 등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이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땐 우선 한 시간에 한 번 잠시라도 눈에 휴식을 주는 습관을 갖는 게 필요하다. 눈은 너무 가까운 것을 오랫동안 보면 피로감이 증가한다. 이럴 때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추출물)이나 차즈기추출물 등을 섭취하면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보다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 눈의 건조감이 심할 때는 인공눈물과 함께 오메가-3나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공눈물은 주로 눈물의 수성층 유지에 효과적이고, 오메가-3는 눈물의 수성층이 증발되는 것을 방지하고 비타민A는 수성층이 눈에 고르게 퍼지도록 도와준다. 간혹 처방받은 인공눈물 대신 눈 영양제만으로 건조감을 해소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눈물의 구성과 기능을 생각한다면 두 가지를 함께 활용하는 게 맞다. 특히 눈의 건조감으로 각결막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면 인공눈물의 사용은 필수다. 눈물은 단순히 눈을 부드럽게 하는 것뿐 아니라 각결막에 영양을 공급하고 청소하는 역할도 한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건 눈의 가려움과 따가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눈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 잠 때문에 일상이 괴롭다면 수면 건강 주의 50대의 세 번째 단골 건강 상담 주제는 ‘수면 건강’이다. 한 가지 차이라면, 여성들이 갱년기에 접어드는 40대 중반부터 불편을 호소한다면 남성들은 50대가 가까워지며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다. 수면제 처방을 받으러 병원에 방문하자니 매일 그런 건 아니라 괜히 망설여진다. 어쩌다 한 번씩 찾아오는 불편함이 신경 쓰여 주변에 얘기하면 다 나이 때문이라고 한다. 이럴 땐 ‘비타민D’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D는 수면과 각성에 영향을 주는 24시간 일주기 리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