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몸살

교회發 ‘코로나 19’ 집단 감염…용인 우리제일교회서 72명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며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교인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검사한 결과 6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2명이라고 밝혔다. 주로 성가대 활동을 하며 마스크를…

벌레 쫓는 약이 절실한 계절

장마가 막바지다. 여름철 불청객 모기의 전성기가 다가온다. 올해는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을 조심해야 할 한 가지 이유가 더 생겼다. 코로나19다. 바이러스를 피해 실내보다는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시절인 탓이다. 그만큼 해충에 노출될 위험이 더 커졌다. 그뿐만 아니라, 모기나 진드기가 옮기는 병의 증상은 자칫 코로나19로 오해받기도 쉽다. 열이…

머리 띵하고 으슬으슬…여름철 ‘냉방병’ 주의보

제헌절인 오늘은 30도 안팎의 무더위 속에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치솟는 등 내륙의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예정.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장맛비가 내리겠다. ☞오늘의 건강= 여름철 에어컨은 무척 소중한 존재. 하지만 냉방중인 곳에 오래 머물다 보면 으슬으슬 몸살 기운이…

코로나에 취약한 혈액형, 있다? 없다? (연구)

A형이 코로나19에 더 잘 걸린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반박하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컬럼비아 프레스바이테리언 병원(뉴욕) 등 의료기관 2곳은 혈액형에 따른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의 차이는 미미하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먼저 7,770명의 확진자 의료기록을 분석한 컬럼비아 측의 결론.…

무더위 속 불청객 ‘냉방병’… “실내 환기하고 따뜻한 물 자주 드세요”

시베리아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직 무더위가 찾아오진 않았지만 기상청에서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 사이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예정이며 8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1.5도 높을 것이라 전망했다. 낮 시간은 아침저녁만큼 선선한 날씨가 아니므로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하며 냉방을 유지하고 있는데 차가운 공기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냉방병에 대한 주의가…

감기 앓았더니, 코로나19에 면역력이?

감기를 앓고 난 일부 사람에게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생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튀빙겐 대학병원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 10명 중 8명꼴로 제한적인 면역력을 갖고 있으며, 이는 과거에 감기에 걸렸을 때 생긴 T 면역세포 덕분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 180명과, 걸린 적이 없는 사람…

몽골 코로나19 사망자 0, 칭기즈칸 덕분?

“몽골 사람이 코로나19에 강한 것은 칭기즈칸 덕분이다.” 몽골의 무당이 이런 말을 하는 건 그러려니 하지만, 의사까지 비슷한 견해를 내놓는 것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코로나19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몽골의 소식을 전했다. 23일 현재 확진자 213명, 사망자 0명. 그나마 확진자는 모두…

여름철 ‘A형 간염’ 주의보…예방법은?

서울 낮 기온 30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높겠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충청과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의 건강=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요즘 시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질병이 있다. 4~6월 환자가 1년 전체 환자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A형 간염이다. A형 간염…

왜 남성이 코로나에 더 취약한가 (연구)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 한국의 경우, 14일 현재 확진자 1만991명의 성비는 남성 41%, 여성 59%로 여성이 높다. 그러나 사망자 260명의 성비를 보면 남성 52%, 여성 48%로 역전된다. 이에 따라 치명률도 남성 2.99%, 여성 1.93%로 남성이 높다. 이런 경향은 다른 나라에서도…

종로구 익선동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용인 확진자와 접촉 추정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내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93년생 남성으로 익선동에 거주중이며, 용인 6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현재 병원에 이송된 상태다. 종로구청은 해당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을 역학조사 후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독일, 전국적 코로나 면역 확인 나선다

대부분 나라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인에 몰두하는 동안 한 발짝 더 나가는 나라가 있다. 독일이다.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뮌헨에 거주하는 3,000가구의 주민을 무작위로 뽑아 향후 1년간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는지 매달 혈액 검사를 한다. 이번 작업의 목표는 무증상자를 포함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코로나 시대, 안전하게 장보는 법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선. 따라서 쌀이건 과일이건 되도록 온라인으로 사는 게 좋다. 만약 직접 시장에 가야 한다면? 어떤 걸 조심해야 할까? 미국 '타임'이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 2미터 = 마트는 닫힌 공간. 여럿이 모이면 위험하다. 거리를 둘 것. 존스 홉킨스 의대 응급의학 교수 로렌 자우어…

코로나 19, 눈물로는 전염 안 된다 (연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보균자의 비말, 즉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전염된다. 그런데 눈물을 통해 전염될 위험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부속병원 연구진은 코로나 19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증상이 나타난 시점부터 회복될 때까지 약 20일에 걸쳐 눈물 표본을 수집했다. 연구진은 또 환자의…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지쳐가는 피부, 해결책은?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직장여성 양모씨(32)는 최근 고민이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출퇴근 지하철에서는 물론이고 근무시간에도 마스크를 쓰고부터 평소에 없던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번 손을 물로 씻을 수 없어 사용하게 된 손 소독제도 사용할수록 피부가 따끔거리고 벗겨지는 느낌이 들지만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뾰족한…

코로나 19, 날씨 따뜻하면 잦아들까?

경칩을 지난 3월 중순, 혹시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가 코로나 19를 잠잠하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독감 같은 유행병은 계절성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유행이 시작되고, 겨울에 정점을 지나, 봄이 오면 잦아든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가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아직 피어 리뷰를 거치지 않은 미국 메릴랜드…

면역력 키우는 음식 5

코로나 19건 일반적인 환절기 감기건, 바이러스와 싸우려면 면역력이 강해야 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보충제를 찾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어떤 영양소든 보충제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낫다고 말한다. 그래야 효과가 강력할뿐더러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필수적이진 않더라도 몸에 유익한 수백 가지 다른 영양소가 따라온다는 것. 과연…

재채기에 콧물까지… 바이러스 탓인가? 알레르기 때문인가?

불현듯 터지는 재채기 한 방으로도 주변의 눈총을 받는 요즘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한껏 예민해진 탓이다. 그러나 재채기는 코로나 바이러스나 감기같은 바이러스 질환 탓이 아닐 수도 있다. 자꾸 재채기가 나고, 이틀도 안 되어 티슈 한 통을 다 쓸 정도로 콧물이 줄줄 흐르면, 감기를 의심하기 쉽다. 그러나 미국 '멘스 헬스'에 따르면 이는…

“감기몸살인줄 알았는데”…지나치기 쉬운 A형 간염 증상

A형 간염은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3년간 A형 간염 환자를 월별로 집계했을 때 3~5월 봄철에 12.1%~13.1%로 최고조를 기록했다. A형 간염이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을 말한다. 전염력이 매우 높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