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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전하게 미세 약물전달 가능?..바이오 신트랜드 ‘엑소좀’

차세대 신약기술 중 하나인 엑소좀이 전세계적으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 임상 전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산업 협의체가 구성될 만큼 엑소좀 기술 개발에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가 적극적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가 세포 외부로 방출하는 소낭(주머니)의 일종이다. 세포 내부의 단백질, 지질, DNA·RNA 등…

임상3상 앞둔 국산 ‘치매치료제’, 아두헬름 넘어 글로벌 장악 기대

알츠하이머 신약에 세계적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아직 근본적인 치료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고, 근본적인 치료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내에선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치매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먹는(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을 개발 중인데, 하반기 글로벌 임상 3상에…

FDA 등 규제기관, 기업, 대학, VC 등과 네트워크 구축…글로벌 진출 촉진

제약바이오업계 “K-Pop이 아니라 K-Pharm 시대입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세계 제약바이오산업 심장부인 미국의 정부 규제기관과 제약사, VC(벤처캐피털)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계 인재들과의 소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보다 공격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원희목 회장은 14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미국 진출 전략…

2030 글로벌 제제 No. 1’ 비전 발표

대웅제약, ‘오픈 콜라보레이션’ 강화로 글로벌 제제기술 기업 도약

대웅제약이 글로벌 제제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픈 콜라보레이션 강화에 나섰다.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collaboration, 개방형 협력)은 해당 분야의 전문 집단, 파트너사, 정부 등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16일 이 같은 방침을 담은  ‘2030  비전'을…

잠재 고객사와 비밀유지협약·물질이전계약 체결…마일스톤도 논의중

알테오젠, 바이오USA서 ‘ALT-B4’ 기술 수출 잠정 합의

바이오베터 개발 대표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세계 최대의 제약 바이오 기업 행사인 바이오 USA에 참가해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인 'ALT-B4'의 기술 수출과 관련한 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인 'ALT-B4'는 정맥…

바이오USA 개막, 앞다퉈 “신약 글로벌 파트너 구하자”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22 바이오USA)이 13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국내에선 대형 바이오기업을 포함해 2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글로벌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생명공학협회가 주최하는 올해 29회 바이오USA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에이비온 신영기 대표 “항암제 기술수출 가능한 빨리..미국 연구소 등 글로벌 필수”

"As soon as possible."(가능하면 되도록 빨리) 신영기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에이비온 대표)는 고형암 항암제로 개발 중인 'ABN401'의 기술수출 시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에이비온은 최근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2)에 참석해 ABN401의 임상1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BN401은…

JW중외제약, ‘2022 바이오 USA’ 참가…기술제휴 논의

JW중외제약은 이달 13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해외 제약사와 1대1 회의 방식으로 기술제휴 상담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USA가 제공하는 ‘1대1 파트너링 시스템'과 비공개 개별 미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엔데믹 맞은 제약바이오 시총 ‘주르륵’, 업체별 희비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정점을 지나오면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시가총액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코스닥 상장 업체들을 기준으로 보면 올해 초보다 시가총액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코스닥 시총 1위를 차지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위로 떨어졌다. 시총 상위 15개 기업 중에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은 5개 업체였는데, 상위권으로 뛰어오른 기업이 눈에…

날개 꺾인 치매약 ‘아두헬름’…국내 신약 어디쯤?

미국 제약사인 바이오젠이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듀헬름'(아두카누맙)이 난항을 겪으면서, 사실상 치료제가 거의 없는 알츠하이머 신약에 도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에도 관심이 몰린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치료제 개발도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

HK이노엔, 엑소좀 기반 신약 개발 나선다

HK이노엔(HK inno.N)은 27일 엑소좀 기반 약물전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는 '엑소좀'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좀은 세포 내에서 만들어지는 나노…

“미래산업 제약바이오 인재 시급” 특성화대학원은 어디?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의 공통점은? 지난해부터 국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 미래산업이기도 한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다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역량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3년간 5억원씩 총 15억원을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2년부터 제약바이오산업…

국내 도입 시급한 글로벌 신약 34개 선정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 지연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2022 KoNECT Brief 1호'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 지연 및 미도입 원인 분석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 우선순위 분석 △향후 신약 도입 정책에 필요한 발전적 대안 제시다. 먼저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

한국MSD, 월10회 재택·핵심 협업시간 등 포스트코로나 제도 도입

글로벌 제약바이오사 MSD(머크)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5월부터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해 일의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지원하고자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Hybrid Work Model)' 및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은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생활 방식을 반영, 사무실과 집…

일동제약그룹 창립 81주년…“혁신신약 개발·글로벌 기업 도약” 다짐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은 4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직원들은 ‘질 좋은 의약품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창업주 故 윤용구 회장의 일념을 되새기는 한편, 81년이라는 긴 역사를 회사와 함께해 온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디시젠, ‘유방암 예후예측 키트’ 글로벌 진출 협력

대웅제약은 지난달 말 임상유전체 분석 기술기업 디시젠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방암 예후 예측 다유전자 검사 키트의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웅제약은 디시젠과 함께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 '온코프리(OncoFREE)'의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사업 협력 및 상업화 계약에 나설…

GSK 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신동우 대표이사 선임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는 한국법인의 새로운 수장으로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동우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28년간 컨슈머헬스케어 및 일반 소비재 분야를 거치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화이자, 사노피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을 초기…

LG화학 “중국에서 신약 아토피 치료제로 2상 진입”

LG화학은 20일 중국 파트너사인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신약물질 ‘LC510255’에 대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같은 물질로 중국 궤양성대장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지 불과 4개월 만이다. LG화학은 파트너사의 적응증 확대에 따라…

세계 제약사 2위는 백신 떼돈 번 화이자, 1위는?

지난해 글로벌 제약업체 매출 상위 20개사 가운데 12개 기업은 최소 1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개 기업은 40% 이상 성장해 호황을 누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백신, 치료제 등 관련 제품이 크게 주목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화이자(Pfizer)는 코로나19 백신…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중국서 품목허가 획득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에서 허가 받은 적응증은 미란성 식도염이다. 이에 따라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이 중국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HK이노엔은 지난 2015년 중국 파트너사인 뤄신과 9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