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 (화)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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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환자 대신 약 처방 받을 수 있나요?
경기도 용인에 사는 이 모 씨(남. 82)는 당뇨병 때문에 7년 전부터 필자가 근무하는 고대안산병원을 다녔다. 지난해에 합병증 탓에 망막 수술까지 받았다. 하지만 눈도 불편하고 체중도 부쩍 늘어나 거동이 불편해서 지금은…
심한 운동 후 소변이 붉게 나온다면?
A씨는 무더위가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그간 미루어 두었던 운동을 시작하였다. ‘스피닝’이라는 운동이었다. 이틀이 지나자 여기저기 쑤시고 아팠다. 여기서 중단할 순 없지 하고 운동을 지속하였다. 그러자 허벅지 일대의 근육통이 점점 심해지면서…
34주 태아 낙태 중 살해…살인죄 처벌 받을까?
최근 60대 산부인과 의사가 만삭인 임신부의 태아를 낙태했고, 이 과정에서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는 데도 숨지게 했다는 언론 보도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의사는 “고의로 숨지게 할 의도가 없었다”면서 아기가 울음을 터뜨렸다는…
한국 현대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의사는?
6.25전쟁 초기 국군이 낙동강까지 밀렸다가 석 달 후 9.28 서울 수복이 됐지만, 중공군 30만 명이 밀고 들어왔다. 눈이 쌓여 군대가 이동하기 힘들었기에 함경도에서 유엔군과 국군이 포위당하게 되자 함경남도 흥남 부두에서…
만성콩팥병 환자, CT나 MRI 조영제도 위험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전산화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이하 CT)과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이하 MRI)은 둘 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다른 검사로 대체할 수 없는 경우에는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 CT에는 요오드화 조영제가 사용되고, MRI에는…
2030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마라톤 대회가 선수들만의 경기가 아니다. 마스터스들의 잔치가 돼가고 있다. 동아일보의 서울국제마라톤, 공주백제마라톤, 경주국제마라톤과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춘천마라톤, 중앙그룹의 JTBC 서울마라톤 등은 마스터스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회다. 1990년대 말은 ‘국제금융기구(IMF) 외환위기 시대’에…
진통제는 콩팥과 상극…잘 고르는 법은?
‘진통제를 먹으면 속이 쓰리다. 그러므로 공복 시에 진통제를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상식으로 통한다. 이러한 진통제의 위장관 문제를 없앤 새로운 소염진통제가 개발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소위 'COX-2 억제제'라고…
해방 후 한국 의사들은 왜 미국에 갔나?
광복이 됐다. 평균수명 47세의 헐벗고 굶주리던 시절이었다. 우리 뜻과 상관없이 남북이 3.8선으로 갈라졌다. 대한민국은 3년 동안 미군정이 실시됐다. 미 군정청은 한국의 완전한 독립을 염두에 두고 보건의료 체제를 구축했다. 일본강점시대에는 조선총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