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5일 (화)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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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착한 사마리아인이 되지 못하는 이유
2018년 한의원에서 봉침시술을 받던 환자가 쇼크를 일으켰다. 벌 독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몸 전체에 급격하게 일어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였다. 옆 개원의 가정의학과 의사가 선의로 응급처치를 했지만 이 환자는 심정지로 사망했다. 환자…
당뇨병 환자의 콩팥병 합병을 알리는 신호
‘미세(微細)’라는 말은 사전적 정의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가늘고 작음’이나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다. ‘미세’먼지나 ‘미세’ 플라스틱에서의 미세, 그리고 ‘미세’ 혈관질환에서의 미세는 위 고전적 정의에 충실한 미세이다.…
두통과 뒷목 뻣뻣함, 고혈압과 관계 없다
두통으로 외래에 오신 연세 지긋하신 한 환자분이 이렇게 말한다. “최근 머리가 아프다. 혈압이 올라갔나 보다. 혈압을 재어 달라” 진료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혈압이 올라가서 두통이 온 것이라는 얘기다.…
소변에서 당 나와도 당뇨병 아닐 수 있다
28세 남성입니다. 소변검사에서 당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당뇨병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혈당 검사를 해 보니 공복 시 혈당은 85 mg/dL로 정상이고 당화혈색소도 5.5로 정상이라고 합니다. 무슨 일인가요 ? 이 분은 소변으로…
다낭성 신질환, 유전됐다면 아는 방법은?
“25세 남성입니다. 부친께서 다낭신인데 저는 어떻게 되나요?” 어떤 젊은이의 질문이다. 그가 우선 궁금한 것은 본인의 다낭신 유전 여부에 대한 문제일 것이다. 다낭신의 정확한 병명은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질환’이다. 이름이 말하듯…
당뇨 투석 환자, 콩팥 이식 전 주의점은?
당뇨 말기신부전 환자의 콩팥이식 후 5년 환자 생존율은 80% 정도이다. 당뇨 투석 환자의 5년 생존율 30~40%와 비교하면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월등히 높다. 생존율만 높은 것이 아니다. 전반적인 삶의 질이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