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만

여성 암 환자 한해 13만 4579명 발생

중년 여성의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식습관 영향 커지는 이유가?

지난달 26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새로 발생한 국내 암 환자 수는 28만 2047명이다. 남자 14만 7468명, 여자 13만 4579명이다. 50~60대 중년 환자가 절반이다. 특히 진단이 어려운 난소암이 여성 10대 암에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경향이 있는 대장암, 난소암에 대해 다시…

차례상 “가족들의 합의 가장 중요”

시어머니 “전은 부치지 말자” vs “아예 차례 음식 살까?”

이번 설도 명절 음식 만들기가 고민일 것이다. 차례상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전을 부칠 생각을 하면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요즘은 젊은 남편들의 가사 분담이 늘었지만 명절 음식 장만은 여전히 여성들의 몫이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2022년부터 설 차례 간소화 방안을 발표하고 “상차림은 가족들의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설 음식,…

몸속에 오래 남는 영양소...의사, 약사와 상담 필요

비타민 D-칼슘 영양제 함께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최근 간편한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비타민은 음식으로 먹으면 과잉 섭취의 위험이 거의 없다. 그러나 공장에서 만든 영양제의 형태로 복용할 경우 과잉 섭취의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칼슘 등 다른 영양제도 마찬가지다. 골다공증 걱정 때문에 칼슘 영양제와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함께 먹기도 한다. 영양제 섭취 시 주의할…

백혈병 2021년에만 3734명 발생

60대에 많은 백혈병 "예방법 없고 치료비 많이 들어"...몸에 어떤 징후가?

최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매년 4천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들이 나오고 있다. 골수의 정상 혈액 세포가 갑자기 암세포로 바뀌어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충격이 엄청나다. 건강했던 사람이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비도 많이 든다. 백혈병에 대해 알아보자.…

농축 과일주스 많이 마셨다가...혈당 급격히 오를 수도

아침에 먹는 이 음식들 “건강식 아니었어?”...가장 나쁜 식습관은?

아침 식단으로 빵, 시리얼, 주스, 달걀, 과일 등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맛도 좋지만 식단 준비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공복에 먹는 아침 식사는 자연 음식 위주의 건강식이 좋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식단이 권장된다. 살펴야 할 점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순수 곡물 시리얼인 줄…

고혈압으로 병원 찾은 사람 746만명...여성 365만명

고혈압 약 먹는 사람 "이렇게 많았나?"...최악의 생활 습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7일 발표한 ‘2023년 급여(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지출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약품비는 26조 196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특히 혈압 강하제가 2조원이나 됐다.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치료제가 지출 순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각심 차원에서 고혈압에 대해…

짠 성분 배출하는 바나나...식이섬유 효과도

컵라면 먹을 때 달걀, 바나나 추가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컵라면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금세 먹을 수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편의점은 물론 집에서도 자주 먹는다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편의점에는 바나나, 구운 달걀 낱개가 비치되어 있을 것이다. 컵라면 먹을 때 곁들여보자. 라면의 단점을 줄이고 어느 정도 영양을 보완할 수 있다. 탄수화물, 지방, 포화지방…

간암의 원인...B형 간염 58.4%, C형 간염 10.0%

백신 없는 C형 간염 “너무 많고 무서워”...간암 일으키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28만 2047명이다. 남자 14만 7468명, 여자 13만 4579명이다. 간암 환자는 1만 4913명으로 50~60대가 50% 정도 차지한다. 간암은 술이 먼저 떠오르지만 최대 위험요인은 B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다. 이…

[김용의 헬스앤]

62세 여성이 일기 쓰는 이유...“치매로 애들에게 폐 끼치기 싫어요”

“친구가 치매 어머니를 돌보느라 하루 종일 집에서 갇혀 살아요. 이제 60세가 넘은 저도 치매가 걱정됩니다. 우리 애들에게 폐 끼치기 싫어요.” 62세 여성 A씨는 최근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영어회화 책도 다시 보며 문장을 되뇌인다. 모두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A씨와 같은 나이인 친구는 결혼을 미룬 채 평생 어머니(85세)와…

세포의 노화 늦추는 음식들...채소-과일, 잡곡, 생선, 해조류 등

회춘 위한 욕망 “낯선 식품만 왜 찾나”...일상에서 노화 늦추는 음식은?

오늘도 노화를 막으려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약물 하나로 노화를 막을 수 있다면 세상이 요동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다만 늦출 수는 있다. 얼굴 주름도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바르면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노화 늦추려는 끊임 없는 노력...이 실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