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현 디렉터
부산 개금진한방병원 티클리닉
38년간 동아대 의대 해부학 교수를 지냈다. 차(tea) 전문가로 암 환자 위한 '티 클리닉'(tea clinic)을 개척한 "차 권하는 의사". 동서양 역사에 얽힌 차 이야기를 의학 지식과 엮은 '1+1 이야기'를 연재한다.
부울경
“항암 끝났어도 남은 건 무기력”...환자를 다시 일으켜 세운 의외의 처방
J는 암 생존자다.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후 자가 골수 이식을 받아 지금은 혈액 내 암세포가 더 이상…
2026-05-02
부울경
카프카에서 책벌레까지...작고 미미해 보였던 그가 남긴 '이것'?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Die Verwandlung)의 첫 문장은 차갑고 단호하다. “그레고르 잠자(Gregor Samsa)는 어느 날 아침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2026-04-18
부울경
내가 "쓸모 없는" 존재라고?… 그게 맞아?
폴 매카트니가 부른 ‘정크(Junk, 쓰레기/고물)’라는 짧은 노래가 있다.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맞춰서 부르는 동화 같은 노래다. 비틀즈 밴드…
2026-04-04
부울경
차인과 의료인, 공개 경연에 나서다: 토차와 수술극장
토차는 일본에서 벌어졌던 차인 공개 경연이었다. 여러 잔의 차 중 일본 최고의 차인 우지(宇治) 차를 골라내는 게임이었다. 차의…
2026-03-21
머리기사
향 없는 차, 효능 없는 약…우리가 놓친 ‘본질’의 조건
“저는 자스민 차나무가 따로 있는 줄 알았습니다!” 자스민 차가 자스민 꽃잎의 향기를 덮은 ‘녹차’라는 설명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2026-03-07
부울경
"둘로 태어나 하나로 살다"...그들이 남긴 질문들
1811년 시암 왕국(현재 태국)에서 창(Chang)과 엥(Eng)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들은 태어날 때 가슴 부위가 연결되어 있었다. 몸 일부가 붙어…
2026-02-21
부울경
‘얼그레이’가 홍차 브랜드 될 때, ‘그레이 아나토미’는 의학 상징 되었다
‘그레이’는 영미권에서 흔한 성씨이다. Grey 혹은 Gray로 쓰는데 영국에서는 Grey를 미국에서는 Gray를 더 흔하게 쓴다. 다음은 영국 그레이…
2026-02-07
부울경
질병을 식물처럼 분류하려던 의사들…그들은 왜 실패했던가?
지난 섣달그믐날 저녁, 재직 중인 병원에서 아주 짧은 송년 음악회를 열었다. 로비에서 대금으로 《올드랭사인(Auld Lang Syne)》을 연주했다. 환자들은…
2026-01-24
부울경
그대 오늘이 힘들고, 망가졌는가…그 균열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면
필라델피아 ‘자유의 종’은 ‘자유의 나라’ 미국을 상징하는 종이다.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도 배웠다. 1994년 여름, 펜실베이니아 의대 연수를 위하여…
202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