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와 오징어도 성별 있어... '암컷 수컷' 어떻게 결정될까?

지금까지 발견된 동물의 성염색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약 1억8000만 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철갑상어의 것이었다. 문어의 성염색체는 그보다 두 배 이상 오래된 3억8000만 년으로 추정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물학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발표된 미국 오

"저 세상 통증" 요로감염 걸린 후 계속 아팠는데...그 이유가!

요로감염(UTI)이 반복되는 사람은 항생제로 세균을 제거한 후에도 종종 지속적인 통증을 겪는다. 왜 통증이 지속되는지를 밝혀낸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면역학(Science Immunology)》에 발표된 미국과 한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

브라질 최악의 뎅기열 위기 맞았다…왜?

브라질에서 뎅기열 환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024년 첫 두 달 동안 모기가 매개하는 이 질병이 100만 건 이상 신고됐다. 이는 남반구에서 여름에 해당하는 이 기간 역대 최대 기록으로 브라질의 뎅기열 환자 수는 보통 3월~5월에 최고조에 달한다. 기후변화와 급격한 도시

자주 머리 아프다는 우리 아이, 뜻밖의 원인은?

전자담배 흡입과 식사 거르기가 십대가 겪는 잦은 두통의 주범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캐나다 캘거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가족과 함께 아침과 저녁을 먹은 청소년은 규칙적으로 식사를 거른

"교육 많이 받을수록 건강하고 오래 산다"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더 천천히 늙고 더 오래 사는 경향을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2년 동안 추가 교육

'이것' 못 하는 중년, 치매 위험 높다?

중년에 길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발표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도한

"세계 비만 인구 10억 명 넘어섰다"

세계적으로 비만에 해당하는 인구가 10억 명을 넘어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랜싯(Lancet)》에 발표된 비전염병위험요인협력단(NCD-RisC) 연구진의 연구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대(ICL) 공중보건대의 마지드 에자티

"문신 받다 장기 손상?"...美타투 잉크 절반이상, 유해물질 포함

문신에 사용되는 잉크에 건강에 좋지 않은 화합물이 많이 섞여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석화학(Analytical Chemistry)》에 발표된 미국 뉴욕주립대 빙엄턴캠퍼스(SUNY빙엄턴)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

“2형 당뇨병엔 약물치료보다 비만수술이 효과적”

‘비만수술’로 불리는 체중감량 수술이 인슐린, 메트포르민 등의 약물을 통한 비수술적 관리보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효과가 더 좋고 장기간 약물 사용도 적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

63세 이상 女, 하루 '이만큼'만 걸어라...심장질환 위험 줄인다

노년기 여성이 심부전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매일 해야 할 운동의 양이 일반적 생각보다 적어도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1만보가 아니라 약 3600보만 걸어도 심부전 위험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것. 《미국의학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