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1일 (목)

“출산 두 달만 크롭티”…‘13㎏ 감량’ 김지영, 매일 실천한 것은?

[셀럽헬스] 김지영 출산 후 슬림해진 몸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출산 두 달 만에 크롭티를 입고 잘록해진 허리를 선보였다(오른쪽). 왼쪽 사진은 임신 중 모습. 사진=SNS

채널A 연애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출산 두 달 만에 잘록해진 배를 공개했다.

김지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오후엔 내 병원. 출산하고 처음으로 안과 외래 진료 가는데 좀 떨립니다. 녹내장 너, 별일 없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영은 배가 살짝 드러나는 크롭 티셔츠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김지영은 올해 2월 독서 모임 커뮤니티 창업자와 결혼해 지난 7월 말 딸을 출산했다.

“하루 30분은 걸으려고 노력”…가벼운 산책부터 시작

김지영이 공개한 산후 다이어트법의 핵심은 운동이다. 그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출산 후 13㎏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30분은 걸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출산 3일 차부터 조금씩 산책했고, 5일 차부터는 코어(몸통을 지탱하는 근육)를 단련하는 홈트레이닝과 밴드 당기기도 시작했다고 했다.

걷기는 산후 운동을 시작할 때 선택하기 좋다. 규칙적인 산후 운동은 체중 관리와 복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일상 속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하고, 몸 상태에 맞춰 시간과 강도를 늘리는 게 좋다.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산후 회복 상태에 맞춰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150분까지 늘리는 것을 권장한다. 한 번에 오래 하기 어렵다면 10분씩 나눠 걸어도 된다.

다만 제왕절개를 했거나 출산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의료진과 운동 시점을 미리 상의하는 게 안전하다. 운동 중 통증이 생기면 멈춰야 한다.

임신 중에도 근력운동·수영…산후 체중 관리에 도움 될까?

김지영의 운동 습관은 출산 전 임신 중에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3월 SNS에 "가볍게 20분 근력 운동 + 30분 수영"이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에는 임신 중 주 3~4회 운동했다며, 이것이 출산 후 운동을 일찍 시작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임신 중 운동은 체중이 지나치게 늘어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캐나다 퀘벡대 트루아리비에르 캠퍼스와 앨버타대 등이 참여한 연구진은 2018년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관련 연구들을 종합한 결과를 발표했다. 임신 중 운동만 추가한 집단은 운동을 추가하지 않은 집단보다 임신 기간의 체중 증가량이 평균 약 0.9㎏ 적었다. 출산 후 남은 체중도 평균 약 0.9㎏ 적게 나타났다.

임신 중 운동이 산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출산 후 줄여야 할 체중이 지나치게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몸을 움직이면 에너지를 소비해 임신 중 과도한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그만큼 출산 후에도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가는 부담이 줄어드는 셈이다. 실제 미국 유명 의료기관 메이요클리닉도 임신 중 체중이 너무 많이 늘면 출산 후에도 늘어난 체중이 오래 남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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