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6일 (금)

부산백병원, 최첨단 ‘광자계수 CT’ 도입⋯중증·응급의료 인프라 고도화

"비수도권 최초"⋯권역응급의료센터, 동남권 400만 의료수요 적극 대응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부산백병원, 최첨단 ‘광자계수 CT’ 도입⋯중증·응급의료 인프라 고도화
사진=부산백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병원장 양재욱)이 11월부터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비수도권 최초로 ‘광자계수(Photon Counting) CT’를 새로 도입하는 등 최첨단 의료장비 4대를 확충했다. 중증의료, 응급의료 인프라 역량을 높이는 고도화 시도다.

이를 위해 부산백병원은 5일,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광자계수 CT ‘NAEOTOM Alpha.Prime’을 설치하며 CT실을 확장 개소했다. 이와 함께 3세대 듀얼소스 CT 1대와 천장형 혈관조영장비 2대를 동시 도입해 총 4대의 최신 영상진단·혈관중재 장비를 갖췄다.

이번에 도입한 '광자계수 CT'는 기존 CT와 달리 개별 X선 광자를 직접 측정해 초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차세대 장비. 방사선과 조영제 노출량을 줄이면서도 조직과 물질의 특성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어, 소아·고령층뿐만 아니라 암, 심혈관질환 등 고위험 환자군이 보다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장비로는 한계가 있던 미세 병변이나 심한 석회화, 스텐트 삽입 부위까지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어 진단 정확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욱 병원장은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정밀한 진단부터 신속한 시술까지 이어지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동남권 400만 의료수요에 적극 대응해 지역 내 최종치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부산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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