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AOFOG)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2028년 9월부터 2년이다.
1957년 설립된 AOFOG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3개 국가별 산부인과 학회·협회가 참여하는 국제 연합체다. 산부인과학과 생식생물학(난자·정자 형성부터 수정, 착상, 배아 발달까지 임신의 바탕이 되는 과정을 연구하는 분야) 발전, 여성의 전 생애 건강과 태아·신생아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학술 교류와 국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AOFOG 부회장인 박 교수는 고위험 임신과 모체·태아 의학 분야에서 진료와 연구를 해왔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 겸 차기 회장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은 다양한 의료 환경과 보건의료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국가 간 학술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부인과 분야의 학술 발전과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