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양약품은 복합 위장 소화제 ‘위제로 알파정’이 과식, 위산 과다, 속쓰림, 소화불량, 더부룩함 등에 빠르게 도움을 주는 가정 상비약이라고 21일 밝혔다.
위제로 알파정은 소화효소와 제산 성분, 생약 성분을 한데 담은 복합 소화제로 일반의약품이다. 소화효소로 프로자임, 리파제, 디아스타제, 프로테아제, 셀룰라제1000이 들어 있다. 일양약품은 이 효소들이 소장에서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데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담즙 분비와 배출을 돕는 우르소데옥시콜산도 함께 넣었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지방 소화를 돕는 소화액이다.
제산 성분은 탄산수소나트륨, 침강탄산칼슘,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이다. 일양약품은 이 성분들이 위산을 중화해 위를 보호하면서 소화도 돕는다고 설명했다.
생약 성분으로 계피유와 회향유, 레몬유를 넣었다. 회사는 녹나무과 식물의 껍질에서 얻는 계피유가 위장 운동과 위액 분비를 촉진해 경련성 통증을 줄이고, 소화액 분비를 늘려 장내 노폐물 배출과 소화 흡수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회향유는 미나리과 식물에서 얻으며 소장 운동을 촉진하고 경련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몬유는 구연산 성분이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 청량감도 제공한다.
일양약품은 이 제품이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소화제와 같은 성분이라고 밝혔지만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일본 소화제로 알려진 오타이산(太田胃散)의 ‘오타이산 A정’ 성분표와 견주면 겹치는 부분이 많다. 소화효소(프로자임·리파제·비오디아스타제1000)와 우르소데옥시콜산, 계피유·회향유·레몬유, 제산 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침강탄산칼슘이 모두 들어 있다. 반면 위제로 알파정에 들어 있는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은 오타이산 A정 성분표에 없고, 합성하이드로탈사이트가 대신 쓰인다. 해외 직구나 구매대행 없이 국내에서 살 수 있어 편리하다.
위제로 알파정은 낱알 포장 9정짜리 2장, 18정이 한 상자에 들어간다. 일양약품은 휴대와 복용이 편하도록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식후나 식사 사이에 복용한다. 만 15세 이상은 1회 3정을 하루 3번, 만 8세 이상 15세 미만은 1회 2정을 하루 3번 먹는다. 만 7세 이하 어린이와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는 먹으면 안 되고,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와도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신장 질환이 있거나 임신 중인 사람, 다른 약을 먹는 사람은 먼저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먹는 동안 변비나 설사가 생기거나 2주가량 먹어도 나아지지 않으면 복용을 멈추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위제로 알파정’은 복합 위장 소화제로써 잦은 소화불량 및 위장 질환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만 8세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여 가정상비약으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