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1일 (목)

분당서울대병원 오주한 교수, ‘세계 견·주관절학회 이사회’ 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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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최근 세계 견·주관절학회 이사회(IBSES) 이사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다.

세계 견·주관절학회 이사회(IBSES)는 세계 견·주관절외과학술대회(ICSES)의 지속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해 구성된 국제 이사회로, 세계 각국의 견·주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사회는 향후 학술대회 개최지 선정과 이사·임원 선출, 국제 대표단 구성 등 주요 의사결정을 맡는다.

ICSES는 3년마다 열리는 견·주관절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수술법,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제16회 ICSES 2026은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렸으며, 60여 개국에서 전문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오 교수는 IBSES 신임 이사로서 앞으로 9년간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ICSES 운영과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견·주관절 분야와 국제 학술사회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 어깨 인공관절, 견관절 골절, 스포츠 손상 등 견관절 및 스포츠의학 분야 전문가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관절경학회장과 대한견·주관절의학회장, 아시아태평양 관절경·스포츠의학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상과 기초연구를 아우르는 연구 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SCI(E)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 논문 250편 이상을 게재했으며, 견·주관절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JSES)’ 기초의학 편집장과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AJSM)’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 학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 교수는 “세계 각국의 견·주관절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학술대회의 발전과 학술 교류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임상과 연구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견·주관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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