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9일 (화)

58세 제이미 폭스 “아내 임신 성공”⋯ 27세 어린 아내 덕분?

[셀럽헬스]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제이미 폭스 늦둥이 소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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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가 58세 나이에 셋째 아이를 갖게 됐다. 사진=제이미 폭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제이미 폭스가 58세에 셋째 아이를 얻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제이미 폭스는 최근 ABC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27세 연하의 연인 앨리스 헉스텝(31) 사이에서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제이미 폭스는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라며 “나 아직 죽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2023년 뇌출혈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극적으로 회복했었다. 이에 이번 득남 소식에 더욱 큰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제이미 폭스는 전 연인들과의 사이에서 첫째 딸 코린(32)과 둘째 딸 애니리스(17)를 두고 있다. 앨리스 헉스텝과는 2022년부터 연애를 이어왔다.

고령 남성, 자연임신 가능할까?

제이미 폭스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50대 넘은 남성이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은 종종 전해진다. 2025년 4월 배우 김민희는 60대인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출산했다. 배우 최성국도 55세에 첫째 아들을 얻은 데 이어 둘째 딸까지 맞이했다.

50대 이후 남성이 자녀를 갖는 사례가 늘면서 남성의 나이는 임신과 크게 관계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남성도 연령이 높아지면 생식 능력에 변화가 나타난다. 정자 생성은 평생 이어지지만 나이가 들수록 정자의 상태와 생식 기능이 이전과 같지 않을 수 있다.

정자 노화하면 움직임 둔해진다

남성의 생식 능력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정자의 상태다. 노화한 정자는 움직임이 둔해져 난자까지 이동해 수정하는 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강남차병원 남성의학 연구팀에 따르면 45세 이상 남성(31%)의 정자 운동성은 젊은 남성(42%)에 비해 11% 낮았다. 정액의 양도 중년 남성이 평균 2.5㎖로 젊은 남성(3.2㎖)보다 적었다.

정자도 노화할 수 있음을 고려하면 임신을 준비하는 남성도 연령과 생활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일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한편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하는 게 좋다.

일주일에 3~4회 정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체 활동은 체내 염증을 줄여 노화가 천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2세 계획 중이라면 여성 연령도 고려해야

다만 임신은 남성의 생식 능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여성도 연령이 많으면 난자의 개수가 줄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2세 계획이 있다면 여성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게 좋다.

약물치료나 인공수정, 시험관아기시술 등 난임 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인공수정은 배란 시기에 맞춰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자궁경부에 넣어 임신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시험관아기시술은 난자와 정자를 몸 밖에서 수정시켜 배아를 자궁에 넣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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