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욱진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대한심부전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부터 3년이다.
정 교수는 연세대 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가천대 의과대학장과 가천대 길병원 심부전폐고혈압센터장을 맡고 있다.
정 교수는 대한심부전연구회 총무위원장과 대한심부전학회 이사 등으로 지난 10년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또 대한심장학회 정책이사, 대한폐고혈압학회장 등 심혈관 분야의 연구와 학술, 정책 수립 등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차기 이사장으로서 심부전 진료의 질 향상과 연구 역량 강화, 젊은 연구자 육성, 국제 학술교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치료 환경에 대응해 의료진 교육과 진료지침 발전을 강화하고, 한국 연구자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심부전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흐름 속에서 환자 수가 늘고 있는 질환”이라며 “효과적인 치료와 장기적인 환자 관리 등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동안 학회가 축적해 온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임상과 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학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