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스마트의료기기재단 이사장 선임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이 22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이날 온라인 이사회를 열고 송 원장을 제4대 이사장으로, LG전자 최규남 상무와 아람휴비스 박동순 대표를 이사로 선임했다.

송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고 모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베일러 의대와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연수했다. 전문의 취득 후 단국대 의대 임상병리학과를 거쳐 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및 서울대 의대 검사의학교실 교수로 근무하며 분당서울대병원 경영혁신실장, 교육수련실장, 인재개발실장, 진료부원장, 공공의료본부장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장과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장을 맡고 있다.

송 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재단 이사들과 함께 전국 대학병원과 기업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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