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세계예방접종주간 맞아 백신사업 인포그래픽 공개

"감염병 예방에 끊임없는 혁신 및 지원 이어갈 것"

인포그래픽. [자료=한국GSK]

한국GSK는 2024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4월 24일~30일)을 맞아 전 세계 인류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힘써온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26일 공개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이다.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려 모든 사람이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예방접종 확장 프로그램(EPI)이 도입된 지 50주년이 된다. 생애주기에 걸친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인류의 생명과 삶을 개선시켰는지 등에 대한 사회 공동의 노력을 기리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GSK가 이번에 공개한 인포그래픽은 ‘GSK, 혁신으로 확신하다’를 주제로, 백신 사업부의 주요 노력과 성과를 ‘백신리더, 최초, 최다, 오늘, 그리고 내일’ 키워드 5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현재 GSK는 미국, 영국, 벨기에, 이탈리아 주요 4개국을 포함해 총 30개의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지난해 기준 약 10조5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혁신적인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GSK는 면역증강제(Adjuvant) 플랫폼과 같은 첨단 백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19개의 새로운 후보 백신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영아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에 걸쳐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 32개 중 23개의 질병 예방에 백신 포트폴리오(국내 기준 13개 도입)를 구축해 수막구균 및 백일해, 파상풍, 로타바이러스, 대상포진, 독감, 소아마비, 홍역 등 다양한 감염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국GSK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대표이사는 “GSK가 혁신적인 백신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는 매일 150만 도즈 이상의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며 대상포진, 수막구균, 로타바이러스, 백일해 및 파상풍 등의 감염병으로부터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예방접종은 매년 전 세계 최대 500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보건 의료 수단으로, 백신을 통해 감염병의 부담을 덜고 항생제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의료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원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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