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에 초유가 효과적

이탈리아 벨카로 박사 임상실험 결과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생후 2개월된 여아가 신종플루로 사망했다는

보도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초유가 자연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인플루엔자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영국 의학전문사이트 ‘클리니컬 에듀케이션’에 소개된 이탈리아 다눈치오

대학 지아니 벨카로 박사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출산후 48시간에서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젖인 초유가 자연면역력을 늘려줄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임상실험에서 증명됐다는 것.

벨카로 박사는 논문에서 초유가 인플루엔자 예방은 물론 치료기간을 줄여주는

데에도 백신보다 3배 정도 높은 효과를 보였으며 아동과 65세 이상의 노인, 심혈관

등 만성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 속한 이들에게도 비용대비 효과적인 대처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전우규 교수는 이와관련 “초유는 각종 면역성분이 풍부할뿐

아니라 성장인자나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유해한 외부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고 면역력을 길주는 역할을 한다”며 “초유는 신생아부터 성인이나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건강유지를 위한 훌륭한 자연식품”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초유제품은 유아식이 16종, 유제품 및 어린이 간식 등이

20여종 등 매우 다양하다. 이 가운데 일동후디스는 2000년 ‘초유밀플러스’를 출시해

이른바 ‘초유바람’을 일으키며 현재 초유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유아식에 초유성분인 slgA와 올레아마이드를 배합한 ‘트루맘 뉴클래스퀸’은

초유함량이 2.38%로 국내 유아식 제품중 가장 많다. ‘트루맘 후레쉬’의 초유함량

역시 1.06%에 이른다.

강경훈 기자 kwk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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