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019년 2분기 연결회계 기준 2704억 원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231억 원, 순이익은 20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1%, 41.7% 증가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15.8% 수준인 428억 원을 투자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 R&D…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 글로벌 임상 2상에 적응증 확대를 위한 새로운 코호트 연구 3가지를 추가한다고 22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코호트에는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는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에 내성이 생긴 환자 대상의 연구도 포함된다.
제프리 클라크 듀크대병원 암연구소 의학부 조교수는…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등 13개국에서 모인 해외 약대생들이 지난 9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 플랜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약학대학생연맹 프로젝트의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의 약학연구 및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의 약대생 20여 명도 이번 견학에 동참했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은 80여 개 국가의…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얀센이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권리 반환에 대해 "글로벌 신약 창출의 길은 어렵지만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얀센이 비만·당뇨치료제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한미 측은 "얀센은 최근 완료된 2건의 비만 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에서 일차 평가 지표인 체중 감소…
'베시케어'에 이어 '챔픽스' 역시 염 변경 약물에 대한 특허소송에서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6일 한국화이자제약이 한미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신청한지 약 6개월 만이다.
한국화이자는 지난 11월 경구용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 타르타르산염)의 염 변경 약물…
한미약품그룹이 계열사 투명성 강화에 나선다.
한미약품그룹은 상장된 계열사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JVM에 감사위원회를 일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회사 업무 감독과 회계 감독권을 갖고 있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 이번 한미약품그룹의 결정은 각 회사별 경영에 대한 균형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 릴리가 한미약품 BTK 억제제 권리를 반환했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릴리가 라이선스 계약했던 BTK 억제제(LY3337641/HM71224)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릴리의 BTK 억제제 권리 반환은 임상 2상 중단 이후 예상됐던 수순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권리 반환에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5300만 달러(약…
한미약품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27001 인증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품질(ISO9001)과 환경(ISO14001), 반부패(ISO37001) 분야 등 총 4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한미약품이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의 중국 임상을 독자적으로 추진한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도 R&D전략 및 비전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권세창 대표는 "한미약품은 전세계 폐암 환자의 40%…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19에 초청받은 한미약품이 2015년 기술 수출 영광 재현에 나선다.
전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오는 7일부터 미국에서 열린다. 1983년을 시작으로 매년 1월 제약사, 의료서비스 기업, 의료 단체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컨퍼런스다.
컨퍼런스에서는…
한미약품 바이오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임상 3상이 동시다발로 진행된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에 라이선싱한 바이오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임상 3상 과제 2개가 추가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사노피가 당초 계획했던 이 약물의 글로벌 임상 3상 과제 5개 모두가 착수돼 미국 등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빠르게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롤론티스 두번째 임상 3상을 통해 약물 경쟁력을 입증했다. 643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두 종류의 임상 3상 데이터들은 올해 연말 FDA에 제출 예정인 생물 의약품 허가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BLA)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스펙트럼 조 터전 대표이사).
한미약품 첫 바이오 신약의 상업화 속도가 한층 빨리질…
금연 치료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금연 치료제 노코틴(성분명 바레니클린 옥살산염)이 최적의 금연 1차 치료제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주장은 한미약품이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나왔다. 11월 2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유태호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서울배내과)는…
한미약품 아모잘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 임상 4상 연구가 제49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 학술 대회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강동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20개 기관에서 로사르탄(Losartan) 50밀리그램을 4주간 투여에도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모잘탄 투여군과…
한미약품 혁신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이 올해 안으로 FDA 혁신 치료제로 지정될 전망이다.
한미약품 파트너 스펙트럼은 8일(현지 시간) 발표한 3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미국 FDA에 포지오티닙 혁신 치료제 지정 신청을 했으며, 올해 내 지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DA 혁신 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새롭게 출시한 자동 조제기가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제 공장형 약국에 성공적으로 입점했다.
유럽은 환자들이 일반 소형 약국에 처방전을 가져가고 해당 약국은 조제 공장형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송한다. 공장형 약국에서 조제된 약은 다시 약국으로 배달돼 환자에게 전달된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로 의약품 조제 자동화 분야…